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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비만인 나의 체형 커버 나름의 방법
죽을때까지 다리 한번 날씬해 봤음 소원이 없겠다..
하체 날씬하면 비키니 입고 압구정을 활보하겠다...
뭐 이런 소리도 해 봤지만..
다~~~소용없더라구요.
키 169에 50키로까지 살을 빼 봤지만...
하체는 전혀 안빠지고
상체하고 얼굴만 빠지더라구요.
상체는 벗으면 갈비뼈가 으드드득.....배는 호올쪽~~들어가고 허리까지 구부정해 지더라구요.
하지만 다리는 딴딴해서...떠질꺼 같은 느낌...종아리도 물론이고......
하여간 45키로 정도 빼서 완전히 몸에 지방이란 지방은 다~~~없애지 않고서는
결론이 안날꺼 같더라구요.
45키로까지 만들어서 내 몸을 망가뜨리고
다이어트로 내 정신을 파괴하느니
차라리 건강하게 살자~로 모토를 바꾸고
이제 체형을 커버하자~싶었어요.
일단 하비족은 면바지나...뭐랄까 살을 쫙~~쪼아주지 못하는 걸 입으면
더 뚱뚱해 보여요....
청바지게 제일 나아요...너무 스판끼 많은거 말고..약간 스판끼 있는걸로
짙은색...약간 짙은색...조금 짙은색...약간 밝은색까지...(너무 밝으면 뚱뚱해보임..)
일단 상체는 조화가 깨지지 않도록 너무 짧은 자켓은 안되요..
엉덩이 가운데나 가운데 아래 정도까지 오는 자켓이 날씬해 보이고
티도 가급적 배 아래까지 내려오도록 입는것디 좋아요.
그리고 상체를 조금 과감하게 파진것도 괜찮아요...
상체에 화려한 프린트가 있는것도 좋구요.
색상이 선명하거나...
여름에는 청바지를 못입겠더라구요.
일단 벗을때 죽음....더워서 죽음...
원피스를 주로 입는데 무릎가운데까지 오는 치마길이가 좋아요.
너무 타이트한거 말고..저지드레스 류는 안되고..
면,마, 섞인거..
나의 상체를 날씬하게 보일수 있는 슬리브리스 원피스류가 좋아요.
좀 날씬한 팔이라도 보여야 되거든요.
아참..
구두....너무 요란한거 안되고..왜냐...구두로 시선이 가면
시선이 하체로 가기때문에...
구두는 발등이 잘 보이는 구두로...또 밝은 색으로..전 크림색을 주로 신어요...
그리고 상체에 포인트를 주고 주고
예쁜 가디건...예쁜 스카프....이런식으로...
머리를 예쁘게 해 다닌다던가..
하여간 시선을 상체쪽으로 줘요..
하여간 이런식으로 옷을 입어서 나름 커버하고 다니면서
그냥 주어진 몸매를 받아들이고 살아요.
휴..살뺀다고 못먹고 짜증내고 하니까..정말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더라구요.
내 몸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저녁에 운동 조금하고....배에 살이 잘 안찌도록만 신경써서 지낸답니다..
1. 동지
'10.6.10 6:44 PM (122.32.xxx.63)저도 하비로 35년 정도 살다보니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네요..
우리 고민을 함께 나눠볼까요?
저는 엉덩이 허벅지 그러니깐 무릎위까지가 저주 받았어요. 엉덩이도 큰데다 허벅지살도 툭 튀어나오고 저는 그래서A라인 치마 많이 입어요. 그나마 종아리는 날씬은 아니고 약간 휘긴 했지만 그나마 보통이라서요.
저 같은 경우는 요즘 처녀적보다 5~6키로 쪄서 약간 상체도 살이 붙긴 붙었구요...
살이 빠져도 하체가 그대로긴 하지만 그래도 살이 많이 빠지면 허리 배등도 슬림해지고 비율상으로 여전하지만 허벅지도 눈꼽만치 빠지면서 바지 사쥬에 좀 여유가 생기더라구요.2. 비결???
'10.6.10 6:49 PM (211.41.xxx.54)저두 이제 상체에 살이 붙더라구요...55에서 66으로 하지만 하체는 그대..77
ㅠㅠㅠㅠㅠㅠ
스커트도 A라인으로 입어요...절대로 H라인은 금물..ㅎㅎ3. ....
'10.6.10 6:57 PM (119.69.xxx.14)저도 키 167 평균체중 58키로 전형적인 하체비만 체형인데요
저는 체중을 50키로정도까지 빼면 상체 군살도 쫙 빠지고 그 우람한 하체살도 쭉 빠져서
바지사이즈가 달라지던데요
문제는 50키로 만들었다가 얼마 유지 못하고 원래채중 58키로로 돌아가서 다시 하체비만인
상태가 되구요
그래서 저는 하체비만도 살을 많이 빼면 해결할수 있다라고 생각해왔는데4. 비결???
'10.6.10 7:14 PM (211.41.xxx.54)맞아요...하체도 빠지긴한데..
상체 80% 빠지고 하체 20% 빠지니까
몸의 균형이 더 안맞더라구요...그래서...힘들어요..ㅠㅠㅠ5. 약간의 비법?
'10.6.10 7:16 PM (211.112.xxx.33)요 밑에도 알빼는 법 알려주신분도 있어서 동감하면서 글 올려요.
저도 전형정힌 저주받은 하체비만이라 아침에 일어나 치마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고민해보는것이 소원이었거든요.
윗님중에는 종아리는 그래도 봐줄만하다는 분이 계시는데요
저는 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그나마 치마는 절대 못입었어요.
입으면 벗으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구요.
근데 요가를 몇년하고나서 안쓰던 근육을 풀어주고 알도 풀리고하니까
다리가 가늘어지지는 않아도 균형이 잡히는 듯 해요.
지금도 많이 굵은데요, 여름에는 눈 딱감고 그냥 반바지 입는데요,
몇년전처럼 내 다리보고 감탄(?)하는 시선은 많이 줄었어요...ㅠㅠ''6. 하체비만
'10.6.10 7:29 PM (123.213.xxx.39)하체비만 이쁜옷 추천좀 해주세요~~
어디서, 뭘 사 입으면 좋을까요?
인터넷 사이트도 좋쿠요~~7. ..
'10.6.10 7:37 PM (121.169.xxx.16)뭐니뭐니해도 쉬폰 원피스가 최고예요. 허리라인 들어간거.
8. 비결???
'10.6.10 8:31 PM (211.41.xxx.54)하비족은 절대적으로 입어보고 옷을 사야해요.
제가 인터넷으로 옷을 사서 성공한 경우가 한번도 없어요.
무조건 입어보고 계속 입어보고...사야해요.
청바지도 많이 입어봐서 나랑 맞는 스타일을 찾고
상체도 계속 이것저것 입어봐서 나의 스타일과 맞는것을 찾은후에
동대문이나..주위 상점에서 사면 되더라구요.
진짜 옷을 잘 입고싶고..체형커버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무조건..백화점이나 아울렛이나..하여간 옷을 입어 볼 수 있는곳에가서
많이 시도를 해 보세요...
무조건..9. 전
'10.6.10 11:51 PM (119.206.xxx.177)상체 44 하체 66인데요.
롱스커트에 딱붙는 티셔츠를 입으면 다들 호리호리하게 봐요.10. ㅋㅋ
'10.6.11 8:35 AM (203.244.xxx.254)하비족들이 많군요 ㅠㅠㅠ 위에 55 하체77이신분은... 지방흡입도 심각히 고려해보세요..
아님 지방분해 주사 카복시 같은거 맞아보세요... 정말 안될땐 의학의 힘을 빌려보는것도...
저도 정말 다이어트해도 안빠지길래 해봤더니 조금~~ 아주 조금 효과는 있더라구요 ㅋ
하지만 그것도 요요조심 ㅠㅠ11. 원피스
'10.6.11 9:33 AM (118.36.xxx.226)하늘하늘한 원피스가 최고 임돠 ^^ 펑퍼짐한 플레어 말고...적당한 플레어에...상체를 타이트하게..전 다리 굵어도 여름은 원피스...바지 더워서 죽을꺼 같아서..ㅋㅋ
12. .
'10.6.11 10:16 AM (59.4.xxx.103)그래도 종아리는 봐줄만하신가봐요....전 발목까지 ㅠ.ㅠ 일명 코끼리다리거든요.
저도 청바지가 제일편해요.스판기없는것 약간 일자스타일로~꼭 입어보고사야되구요
상체는 엉덩이 조금 가리는길이가 제일적당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