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아이에게 편지처럼 쓰다 보니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이 드네요
저희아이는 둘다 학교를다니지않고
고등학교나이인 두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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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있는 대입검정고시 보겠다고
지금 너실력이 중학수준이면서 어찌 대입을 보겠다는것이냐
작년 8월에 고입봐서 겨우 합격해놓고서
일년동안 공부도 하지도않은체 이제 또 시험을 보겠다고
왜 누나를 보니까
공부 별로 안해도 다 붙는것 같든
근데 누나는 연극수업 인문학수업등 이런저런 바깥활동해도
집에오면 하루치 공부는 하고 잤다
누나는 열흘이든 한달이든 집떠나있으면
다녀와서 밀린 공부 다 했는데
너는안하잖아
하라고하면 싫다고 피곤하다고 짜증만 내놓고는
왜 다른친구들이 다 보니 너도 보고싶냐
니앞에서 누나랑 비교해서 말한적없고
너와 누나는 다르기에 그러거니했어
그런데 너가 먼저 비교하잖아
오늘도 너앞에서 내색하지않고
다음에 보자라고 말했지만
아들아
부탁인데
너의 현실을 바라봐라
검정고시가 쉽게 나온다고하지만
아무에게나 쉬운것은 아니란다
그만큼 노력했기에 쉬운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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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시험을 보지 않겠니
도둑심보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0-06-10 18:23:05
IP : 121.151.xxx.1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0 7:09 PM (118.223.xxx.55)심한 소리로
검정고시 봐서 떨어져봐야
아~! 이게 아무나 다 붙는 거저먹기가 아니구나 하고 알겁니다.
그냥 보라고 냅둬 보세요.
실패가 있어야 시련이 뭔지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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