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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친노계 당선자 분들은 연설스킬을 좀 키웠으면 합니다.

연설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0-06-06 09:16:23
유시민 전장관의 토론을 보면 정말 논리 정연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힘이 느껴집니다만,

연설은 좀조금 서투른것 같아요. 물론 다른 후보들 보다는 훨씬 연설을 잘하시지만, 그 정도로는 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목소리 하며 긴 유세에 목도 안쉬고 - 목이 쉬면 약한 후보라는 인상이 박힌답니다-연설을 들으면,  막 가슴에 뭔가가 솟아오르고, 한 마디 한마디가 귀에 팍팍 들어오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선거를 대비해서 목청도 좀 키우시고, 연설의 기술을 좀 키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IP : 121.141.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입니다
    '10.6.6 9:19 AM (110.9.xxx.43)

    정치인에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 건이엄마
    '10.6.6 9:26 AM (121.167.xxx.96)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는 천재적인 연설가 였죠..김대중 대통령님도 그랬어요. 보라매 공원에서 연설하실 때 수십만명 앞에 두고 연설하시는데, 감동의 도가니...다시 그런 두분의 연설을 들을 수 없는게 한스럽죠...

  • 3. --
    '10.6.6 9:28 AM (59.4.xxx.136)

    지금은 동영상으로 밖에는 그분을 볼수없는게...ㅠㅠ

  • 4. 저도
    '10.6.6 9:29 AM (118.222.xxx.229)

    동감입니다. 유시민 후보 목 쉰 것을 보고 개인적으론 안쓰럽다 싶었지만, 목 관리도 자기 관리의 하나인데 저런 실수를 보여주었구나...했습니다.
    tv토론이나 연설 능력은 앞으로의 선거에서 점점 더 비중을 많이 차지할 것입니다. 특히 촛불세대인 젊은 유권자들의 한 표를 얻으려면 야권의 모든 후보들은 미디어 쪽에도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입니다.

  • 5. 참맛
    '10.6.6 9:35 AM (121.151.xxx.53)

    각자의 사탈이 있ㄴ느데, 불가능하죠.
    유시민식의 어법에 익숙해져야죠.

  • 6. ...
    '10.6.6 10:33 AM (219.255.xxx.50)

    유시민님은 웃지 않고 있으면 날카로운 인상이라 보는 사람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노통은 그냥계셔도 편안하고 강직한 느낌이 있는데 유시민님은 날카롭고 약한느낌.....
    차라리 안희정도지사나 김두관도지사가 강직한 느낌을 줘서 호감입니다.

  • 7. 웃기는
    '10.6.6 11:18 AM (110.9.xxx.43)

    처음부터 쉰목소리 맹뿌도 있네요.

  • 8. phua
    '10.6.6 11:21 AM (110.15.xxx.49)

    노짱님도 젊었을 때는 날카롭고 다서 호전적인 인상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묺회 때 사진에서 뵈면...
    연세가 드시고 편한 인상으로 바뀌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유시민님도 그 전보다는 많이 부드러워 지셨는데
    나이가 더 드실테니 더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뀌어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빛나는 청자가 되실겁니다.

  • 9. .
    '10.6.6 11:46 AM (122.32.xxx.193)

    맹뿌는 가래낀 목소리부터 비호감이라 총선때 후보자중 제일 비호감이었는데...결국,돈에 환장한 국민들이 뽑아줬지요 ㅠㅠ
    노무현,김대중 두분은 정말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귀 기울이게끔 만드는 연설가들이셨어요

  • 10. 상대 배려하던
    '10.6.6 12:33 PM (114.206.xxx.155)

    한 명숙님 토론 보고서는 말을 잘 못해서 뽑기가 좀 그렇다는 이웃아줌때문에...
    선한 것만이 최고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연설 스킬도 그 사람의 능력..
    하지만 연설 스킬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사람의 가치관...

  • 11. 나참
    '10.6.6 12:49 PM (218.155.xxx.231)

    말잘하는 인간 뽑으려면
    뱀의 혀를 가지고 있는
    능구리를 뽑아야죠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말로 하나요????
    왜들 그러는쥐
    쥐박이, 김문수는 왜 뽑은거야

  • 12. 제 생각엔
    '10.6.6 1:51 PM (122.37.xxx.87)

    유시민씨는 연설스킬 괜찮은데요...
    목이 잘 쉬는게 문제지...
    목소리에 힘있고 내용도 쏙쏙 들어오게 잘하던데요...

    다만..한명숙씨는 토론이나 연설 둘다 연습 하셔야겠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좀 쉬라고 하고 싶네요...
    얼마나 힘들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보낸 사람들인데...
    마치
    큰시험치룬 아이에게...그 다음날부터 또 책 들이미는 극성 엄마들 같아서요...
    지금은 좀 시간을 주고...마음도 추스르고...쉬라고 하고 싶네요

  • 13. 연설
    '10.6.6 2:14 PM (121.141.xxx.4)

    말만 잘하는 정치꾼을 뽑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과 퍼랭이들에게 물이 덜 든 사람의 표를 얻기위해서 연설하는 능력도 갖추어졌으면 한다는 얘기지요.

  • 14. 퍼랭이들은
    '10.6.6 2:14 PM (122.36.xxx.170)

    이기적인 종자들이라 아프지도 않는다는....

  • 15. ..
    '10.6.6 2:42 PM (220.93.xxx.223)

    딴나라당이야 개만도 못한 후보가 나와도 일단 30%는 먹고 가는 당이라
    일단 걔들을 이기려면 모든것에서 우월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죠
    훨씬 똑똑하고 연설 토론도 잘 하고 도덕적이어야 하고
    특히 정치인의 연설능력은 선진국에서는 필수요소라고 하더군요
    02년 노무현대통령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저런 모든걸 갖췄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16. 건이엄마
    '10.6.6 4:52 PM (121.167.xxx.96)

    노무현대통령은 대통령되고 나셔서 인물이 났어요. 임기 말년과 귀향 하셨을 때는 미륵불 같은 인상이 되셨던것 같아요.

  • 17. 쉬시면서
    '10.6.6 5:04 PM (125.135.xxx.238)

    웅변학원 다니세요 ~

  • 18. 안타까워
    '10.6.6 10:53 PM (113.30.xxx.23)

    안타까운건 유시민님..목청이.. 선천적으로 약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대학때만해도 노래방에서 아주 목이 찢어져라 한시간 내내
    말달리자 이런거...완전 데쓰메탈 창법으로 노랠불러도 '목 쉬는게 뭐야?' 였는데
    이젠 아이 책 2권만 좀 신경써서 읽어주면 목이 쉽니다.
    성대가 맛이 간거죠.
    유시민님도 원래 성대가 약한데 하루종일 말해야하고 자꾸 목에 핏대 세워야하니까(맘급하면 더 목소리에 힘주게되고... 선거운동할때 말이예요) 목이 쉬 간게 아닌가 싶어 동병상련을 느꼈어요.
    이비인후과 가서 성대수술을 받던가 하셔야할듯....
    안타까워요. 앞으로 목쓸일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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