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방 중복이에요..자게에는 사진이 안올라가서...)
피렌체에서 구입한 가죽가방이에요.
가죽과 레쟈를 구별 못하는데 냄새가 가죽 냄새가 나는걸 보니 가죽 같기는 해요.
이거 설마 가짜 가죽은 아니겠죠? @@
백화점의 몽삭이란 브랜드 느낌인데
대강 봐도 질이 안좋은 가죽인거 티가 나요.(튼튼하게는 생겼어요.나중에 떨어지면 수선해서 사용하려구요.)
패키지로 간 여행이라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할 시간이 없어서 보자마자 맘에 들면 바로 사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찬찬히 둘러볼 시간이 있었더라면 싸고 이쁜거 많았을텐데..)
안감도 색깔이 다른 두가지로 덧대 만들었고..^^;
바느질은 그냥 보통 수준...
메이드 인 이태리라고 적혀 있는데 이거 믿어도 되겠죠?
아마도 질이 좀 안좋은 가죽들로 대량 생산을 하나봐요.
피렌체에 파는 가죽 제품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세요?
가이드가 데려간 샵에 파는 물건들은 질은 좋은 반면 가격이 길거리 상점의 가격 두배나 되었어요.
깎아야 된다는거 몰라서 49유로 택에 적힌 가격 그냥 다줬네요.
제가 환전한 금액으로 계산하면 한화로 약 7만 4천원쯤..
나중에 피렌체에서는 무조건 많이 깎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ㅋ
피렌체에서는 정말 싸다, 넘 이쁘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한국 와보니 그냥 평범하네요.
좀 깎아서 샀더라면 만족했을텐데..
그래도 그냥 편하게 들고 다니기엔 무난한 가방이에요.
빨리 떨어지면 안될텐데...(바느질이나 지퍼 부분이 살짝 약한 감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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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49유로(7만4천원정도)에 구입한 가방좀 봐주세요...^^
소슬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0-06-03 12:40:18
IP : 114.20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슬
'10.6.3 12:40 PM (114.207.xxx.15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ashion&page=1&page_num=20&select_ar...
2. .
'10.6.3 12:55 PM (122.32.xxx.193)맘에 드셔서 구입하셨을텐데 걍 기분좋게 들고 다니셔요
피렌체가 가죽제품으로 유명하지만, 몇년전부터 중국인들이 상권을 잡고 있어서리, 전반적으로 물건들 퀼리티가 초큼... ^^;
벌써 3년전 배낭여행으로 유럽 다녀왔는데, 베네치아는 중국인들이 상권을 꽉 잡고 있었고, 피렌체도 넘쳐나는 중국인들로 기분 뵐이었어요 ㅠㅠ3. 소슬
'10.6.3 12:57 PM (114.207.xxx.153)네..^^;
어쩐지 중국제 냄새가 좀 난다 했어요.
바가지 쓴듯 하지만 어느 여행지에서나 약간의 바가지는 있으니까요.
정말 이태리 물가 비싸더라구요.4. ...
'10.6.3 1:27 PM (203.82.xxx.66)중요한 자리에는 좀 그렇구요.
그냥 편하게 막 쓰시면 될 것 같아요.5. 저두..
'10.6.3 3:41 PM (222.97.xxx.51)3년전 피렌체갔을때 피렌체문양들어간 접시가 이뻐서리 4개나 사왔는데..
하나씩 우리돈2만원가까이.. 근데..6천원이면 사는 거더군요. ㅡ.ㅡ
큰돈아니니..다행이다 생각하자구요. 이태리제다 생각하고 이쁘게 들고다니세요.
옷이쁘게 하고 들고다니면 더 이쁘보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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