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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씨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후 독자 창당했지요. 인지도도 좋았고 " 우리 강산 푸르게'' 유한 킴벌리 CEO라는 이미지로
4대강, 대운하 내건 이명박을 상대할만한 후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서울시장은 한명숙님을 존경하지만 문국현씨가 혹시 민주당 후보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개발 정책을 밀고 나가는 오세발을 너끈히 이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국 이명박의 공작정치와 사법살인에 의해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앞으로 10년간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지요.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난거나 다름없습니다.
요즘 야당을 보면 예전처럼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싸우지 못해요.
밑에 민주당이 비전제시를 못하고 상대방의 네거티브 전략을 물고 넘어져
안타깝다는 주장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유권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비전의 제시거든요.
한국 사람들은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를 뽑게 돼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느꼈던 비전이 있고 이명박에게 느꼈던 비전이 있겠지요.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민주당도 힘듭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유권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정권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1. 그렇군요
'10.5.28 10:12 AM (203.249.xxx.21)문국현 대 오세훈....정말 해볼만했겠네요.
이분 진짜 안타까워요......죄송한 마음도 있고요.정말 주변에 세력이 너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고...ㅜㅜ 말도 안되는 판결을 받은거죠.. 10년 동안 못나오는 거군요..그건 지금 알았네요..ㅜㅜ 이명박이 아예 싹을 잘라버린 거지요.2. 그분
'10.5.28 10:12 AM (112.155.xxx.64)얼마전에 검색했더니 캠브리지대학엔가 강연하러 가셨던게 뜨더군요.
이메가와 이제오에게 대항한게 컸죠.
정치할 싹을 아예 잘리셨으니.3. 저도..
'10.5.28 10:14 AM (124.61.xxx.23)그분 근황이 무지 궁금하네요.. 작년에 후원해달라는 전화받고 많은 돈은 보내드릴수가 없어서 제가 할수있는 범위만큼 보내드렸는데...
4. 정치판에도
'10.5.28 10:15 AM (124.61.xxx.23)아직 젊으시니까.. 차근차근 올라서길 바라야겠네요.
5. 저도
'10.5.28 10:17 AM (211.201.xxx.22)며칠전에 창조한국당 홈피에 들어가봤드랬어요.
6. --
'10.5.28 10:17 AM (113.60.xxx.44)생각하면 가슴 아프죠..근데.....정권이 바뀌고 선고 받았던거 다시 없앨수 있지 않을까 ...가능하지 않나요? 정치공작에 의한 희생인데...
인혁당 사건도 다시 파헤쳐 다 무혐의 처리 받고 국가에서 손해배상도 해줘야 하는걸로 아는데..
10년까지 절대 아닐겁니다..저놈만 없어진다면..7. 조심
'10.5.28 10:22 AM (118.217.xxx.162)아주 정교한 정치공작에 의한 피해자 같아요.
말도 안되는 혐의가 인정되었는데
얼릉 정권 바꿔서 억울함 풀어드려야죠.8. ...
'10.5.28 10:23 AM (211.179.xxx.142)저..대선때 창조한국당 가입했다가..국민참여당때문에 탈당할까 망설였는데..
그냥..차마..문국현씨가 안타까워서...못하고...미루고 있네요.
이제는 선거때 소신껏 투표말고 최악만 피하자...맘 먹었지만..
문득 문득...이분 생각하면...참...맘이 그러네요..9. 안영숙
'10.5.28 10:24 AM (118.35.xxx.27)작년....노 무현 대통령님 안장식장에서 뵙고 ... 반가운 마음에 싸인도 받고....너무도 인자하시고 겸손하신 모습...
10. ㅜㅜ
'10.5.28 10:33 AM (203.249.xxx.21)윗님 댓글 보니까 뵙고 싶네요......ㅜㅜ 이 분도 처참하게 당하신 거죠. 꼭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11. 아마
'10.5.28 10:42 AM (124.177.xxx.69)문국현님이 대통령 되셨더라면
대한민국 참 아름다왔을겁니다.
사모님도 참 좋았고...12. 동감
'10.5.28 10:42 AM (110.12.xxx.135)원글님 말씀에 동감해요.
문국현님도 한명숙님도 유하지만 문국현님은 유하면서 말씀도 정말 잘하시죠.
저도 차라리 민주당 대표로 문국현님이 나오셨으면 오세훈은 게임도 안됐을거에요.
말도 안되게 이노무 정부에게 당하고..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한명숙님이 좀더 비젼을 제시하고 유권자의 마음속에 녹아드는 외에는...
너무 유한게 흠이라면 흠이어서 지금보다는 좀 더 강한이미지를 구축하셨으면 합니다.13. 아...
'10.5.28 10:46 AM (122.34.xxx.34)그런가요? 저번에 은평에서 국회의원 당선되셨던것 같은데...그후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그럼 이재오가 은평에서 국회의원하고 있나요?
14. 대선때
'10.5.28 10:52 AM (222.233.xxx.4)백억이 훨씬 넘게 있던 재산 다 사용하고 은평구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셨다고 들었었어요.
부인도 자식들도 큰고생안하고 곱게 살다가 좀 힘드신듯..
마지막으로 은평구로 출마하면서 반쯤 포기하고 회사에서도 안되면 들어오라고 그랬던것 같은데 당선되면서 더 고생하신 셈이죠. 오히려 너무 경영인 스타일이라 정치에는 허무하게 무너졌던것 같아요 차라리 민주당에서 활동하셨으면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15. 대선
'10.5.28 11:35 AM (118.176.xxx.17)그때 저도 이분께 표를 드렸었어요 그때 당시에도 매스컴에서 보여지는것 말고 진짜 온라인상에서 여기 저기 보고 읽고 했을때 이분만한 사람이 없겠다 대통령은 쥐새끼보단 훨 낫겠다 싶어서 찍었는데 나중에 이정권에 의해 당한 걸 보고 맘이 많이 아팠었네요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16. 샘나
'10.5.28 12:20 PM (180.68.xxx.198)저도 창조한국당에 가입했다가 요즘 갈등했어요.
국민 참여당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처음 정당이라는 데 가입하고 후원을 시작한 지라
마치 변절을 하는 것 같아 아직은 당적을 가지고 있네요.17. ..
'10.5.28 4:54 PM (115.140.xxx.18)저도 창한당인데 ..
정치를 하실수 없으니 경제인으로 외국에 나가 계신답니다
당신전공 살려서 나라를 도울수 있는 일을 찾는거죠
참...
재판결과가 어이가 없죠
도데체 배웠다는 인간들이 왜 다들 저런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