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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좋은 냄새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하니 조회수 : 9,474
작성일 : 2010-05-16 08:05:07
어느 집을 가면 꽃향기 같기도 하고 피죤 냄새 같기도 한 향기 나는집이 있던데 참 좋더라구요.
그래도 집 안에 빨래도 널려 있지 않던데 어떻게 그런 향기가 나는거죠?
페브리즈나 방향제를 놓은걸까요?
평소에 언제든지 가도 그렇던데 항상 뿌려두는걸까요?

저희집은 그날그날 음식 해먹은 냄새가 그대로 나구요, 우리집은 창을 열고 환기를 시켜도 그냥 아무 냄새가 안나면 안났지 꽃냄새처럼 좋은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은은한 좋은 냄새가 나느거지요?

인공적인 방향제 냄새는 아닌거 같던데... 집에 항상 좋은 냄새 나는 분들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IP : 116.37.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6 8:08 AM (116.127.xxx.38)

    종이로된 다우니를 사서 옷방에 넣어두어보세요^^;;;

    아니면 양키캔들이라는 초를 피워두시던가요.

  • 2. ....
    '10.5.16 8:22 AM (110.14.xxx.102)

    환기를 좀 오래시키세요 안그러면 계속나요.그러다보면 밖에 나와도 집안냄새 가득담고 나오는사람도 많거든요.

    향좋은 섬유유연제나 초 ... 무엇보다 환기가 젤중요해요 ^^

  • 3. 대전댁
    '10.5.16 9:29 AM (211.202.xxx.213)

    환기가 최고

  • 4. 그렇죠
    '10.5.16 11:08 AM (112.144.xxx.176)

    환기가 역시 기본인 것 같구요
    원글님은 '꽃향기'를 원하시는 거니까
    그럴 땐 초를 켜두시거나 아로마 피우셔도 좋구요.(밑에 작은 초 피우고 물담고 아로마 오일 몇 방울...아시죠?) 아님 요즘은 퍼퓸(아로마?) 디퓨저인가 해서, 아로마 성분 있는 액체에다 나무로 된 가느다란 막대 여러 개 꽂아둔 제품이 있어요. 집안에 그거 두시면 향이 계속 나기도 해요. 다만 이런 향들은 조금 은은한 편이구요
    좀 더 쌩한 향기, 비누 냄새 같은 걸 원하시면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종이로 된 섬유 유연제 나오잖아요. 티슈 같이 생긴 거. 그걸 여기저기 두시면 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 방법은 가루가 날리는지 눈과 목이 따가워서 (화학제품 알러지입니다) 실내 이용은 못하는데요. 신발장에는 넣어두었어요.

  • 5. 환기강추
    '10.5.16 11:36 AM (124.54.xxx.18)

    다우니니 뭐니 놔두면 뭐합니까.
    환기도 안 시키고 이불도 자주 안 빨아 체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인공적인 향이 무슨 소용..

    패브릭은 자주 세탁해주고 환기를 매일 시키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집에 오면 남들이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특유의 집안 냄새가 안 나서 좋다시네요.

    설거지 바로 치우고 개수대에 음식 찌꺼기도 바로 치우기,
    매일 환기 1시간씩!

  • 6. 환기가 중요하고요
    '10.5.16 11:59 AM (121.181.xxx.121)

    음식을 하실때 환기풍 (?)이거 틀어놓고 하세요
    그리고 생선이나 기타 그런 냄새 좀 나는 음식 하실땐
    아로마 향초나 아니면 그냥 초라도 옆에 켜두고 하세요

    환기가 젤 중요해요

  • 7. 환기안하는집
    '10.5.16 5:42 PM (119.149.xxx.23)

    요즘같은 날씨에 창문안여는집 없잖아요.. 저희는 24시간 창문열어두는데 윈글님이 말하는건

    어떤집에 들어가면 좋은냄새 나는집을 말하는것 같아요..

    저도 넘 궁금해요.. 디퓨저도 사서놓고 아로마초도 켜보지만 굉장히 냄새가 미미해서요

    집안가득 좋은냄새 퍼지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 8. ff11
    '10.5.16 7:53 PM (121.180.xxx.178)

    1.환기를 자주 시킨다.
    2.빨래를 자주 한다. - 이불을 돌아가며 하루에 하나씩 빨면 섬유 유연제 향기가
    집안에 항상 맴돌구요, 일반 빨래도 마찬가지...
    하지만 섬유 유연제의 향기를 섬유에 잡아두기 위해 쓰는것이 환경 호르몬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냥 환기를 자주 시키는게 좋은것 같아요.

  • 9. 저도 궁금해요
    '10.5.16 9:31 PM (121.135.xxx.123)

    미국에서 지낸 집에서 그렇게 좋은 향기가 나서 저도 너무 궁금했는데 못 물어봤어요.
    환기 충분히 시켜 아무냄새 안난다는 원글에도 불구하고 자꾸자꾸 환기만 시키라는 뻘댓글말고 좀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 .
    '10.5.16 9:41 PM (183.98.xxx.186)

    1) 원래 자기 집에서 나는 향기는 자기가 잘 못맡습니다. 냄새라는건 금방 익숙해져서. 섬유유연제 쓰시는 분이라면 아마 집에서 좋은 냄새가 좀 날 겁니다. 본인이 몰라서 그렇지.

    2) 향초는 저도 많이 쓰는데 효과는 미미합니다. 집에 좋은 냄새 나게까지는 못합니다. 향초를 피울 때 기분이 좋은거죠.

    3) 환기 자주 하라는게 왜 뻘댓글이죠.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너무하네요. 환기 자주 해야 합니다.

    4) 빨래 자주 하세요.

    5) 그 '좋은냄새'가 심하게 많이 나는 걸 원하시면 섬유유연제, 시트로 된 거 있어요. 그거 사서 각 방에 한 장씩 두세요. 저는 샤프란 보라색을 씁니다. 그런데 유연제 냄새 안 좋아하는 손님들은 당연히 안좋아하실 거에요. 그건 염두에 두세요.

    '남의집 좋은향기'는 결국 섬유유연제 냄새인 경우가 많아요.

  • 11. 외국맘
    '10.5.16 10:07 PM (121.215.xxx.191)

    30~90분 마다 자동분사되는 꽃향기 같은 스프레이가 나와요.
    동작감지 센서 붙은 것도 있고요.. 가격도 뭐 1-2만원선?

    그런데 지나가면 칙칙 대는 것이 깜작깜작 놀래서 별루 였어요.

  • 12.
    '10.5.16 10:49 PM (119.64.xxx.110)

    향기나는 제품들을 많이 쓰면 그런듯해요
    욕실제품, 샴푸나 바디샤워도 향기보고 물건 고르고 세탁에도 섬유유연제 꼭 쓰고 하면 집에서 향기가 많이 나더군요,,
    집에 친환경적인 제품들 쓰면서 안타까운게 그런점이네요,, 샴푸도 무향, 세제도 무향..

  • 13. 저도
    '10.5.16 11:01 PM (211.178.xxx.53)

    집에서 나는 각종 음식 냄새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원글님께서 도움되는 질문을 해주셨네요^^
    제가 독일분 사는 집에 갔는데, 은은한 좋은 향이 나서 보니 모기향처럼 아로마향을 피워놓으셨더라구요(가느다란 막대기 모양)

    저도 가끔 식사후에 향초를 피워두기도 하지만, 그닥 효과를 못봐서요

    저희집도 그날 먹은 음식 냄새때문에 고역입니다

  • 14. 집안
    '10.5.16 11:14 PM (121.173.xxx.18)

    어릴적 친구네집에가면 그 집만의 특유의 향이 있어요. 울 집에선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친구도 우리집에 놀러오면 향기가 난다고 하더군요. 어느친구네집엔 나프탈렌비슷한 냄새가 났었고 또 상쾌한향이 나는 집도 있구요. 그런데 울 아랫집 가끔 현관문 열어놓았을때 지나가면 참 좋은냄새가 나요...섬유유연제향은 아닌것 같고...늘 청소를 열심히 하는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가?
    언니는 울 집에오면 제 체취랑 비슷한 향이 난다고 하네요. 나쁜냄새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어느집에나 다 그 집사람들의 향이 나지 않을까요? 나만 못느끼는것 뿐일지두요.

  • 15. 저희집은
    '10.5.16 11:20 PM (123.111.xxx.25)

    레몬밥과 라벤더를 그때 그때마다 아로마 추출오일 물에 몇방울 떨어뜨려서 촛불로 증발시켜요. 자연향이라 은은하고 너무 좋아요. 거의 매일 피우구요, 꽃도 꽂아두구요.

  • 16. 섬유유연제싫어요
    '10.5.16 11:40 PM (222.238.xxx.247)

    지금은 이사간 울 아랫집 섬유유연제를 얼마나 들이붓고 쓰는지 아파트건물 골따라 냄새올라오는데 그향기가 넘싫었어요.

    저희집은 섬유유연제같은거 인공적인향 넘 싫어하는집이라서 너무너무 고역이었어요~

    냄세 없애는거 저도 넘 궁금하네요.
    딸아이 세얻어 하숙중인데 그집 특유의 냄새때문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오죽하면 저도 82에 물어보려했거는든요.....

  • 17. 정답은
    '10.5.17 12:07 AM (119.67.xxx.252)

    섬유유연제!
    저희 시댁에 가면 그래요. 어머니 혼자 사시는데, 아무래도 나이들면 혹여 냄새날까 우려되서 그런것도 같아요. 이불장이랑 옷장 열면 섬유유연제 냄새가 정말 심해요.
    저희 아기 포대기를 빨아주셔서 가져왔는데, 어찌나 냄새가 진한지 포대기를 넣어둔 저희집 이불장에도 냄새가 나구요..어느날인가는 자는 아기 감싸준다고 어머니 코트?를 덮어주셨는데, 그걸 넣어두니 옷장에서 또 섬유유연제 냄새가~
    얼마나 쓰시면 그렇게 진할까 싶어요..

  • 18. 양키캔들
    '10.5.17 4:07 AM (75.2.xxx.210)

    좋던데요..
    저는 차 안에나 집안에 두었더니.. 향기가 퍼져서 좋던데요..
    다른 초랑은 정말 다르네요..
    저는 이번에 스승의 날에 양키캔들을 선물로 드렸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적극 추천해 드려요..

  • 19. 열심히 청소
    '10.5.17 7:39 AM (67.168.xxx.131)

    집안 냄새의 가장 주범인 부엌!
    부엌의 찌든때 곳곳이 체크 하시고 닦아 내세요
    집안 냄새의 주범은 부엌입니다.

    다음이 침구류를 자주 안빨아서 나는 찌든 사람 췌취고요,
    사람몸의 기름끼,분비물들이 잘때 이불에 묻고, 베고 해요
    침구류 자주 세탁하시고요
    마지막으로 화장실 변기 입니다.

    정리하면======

    제일 퀘퀘한 냄새가 부엌 곳곳의 오랜 찌든 때들이고요
    바로 바로 설거지 안해놓고 음식처리 안해놓는것 역시 냄새의 근원을 만듬.

    침구류 자주세탁.

    마지막 목욕탕 청소 자주,

    그외에는 조리나 밥먹고 나서 꼭 환기 시킬것,

    그리고 나서야 아로마 향을 뿌리던 방향제를 뿌리던 초를 켜던 해야 합니다,

    아,생선구울때 초를 켜놓으시면 많이 도움이 되요
    그외에 음식 조리시도 초를 켜놓으면 냄새 잘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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