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침
작성일 : 2010-05-16 07:12:01
860511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가슴이 막막하니, 멍하니,, 참. 슬퍼요.
두어달 된것 같아요.
외국이라서, 처음에는 엄마 꿈꾸고 그래서 그랬는데.. 그러다 말겠지 했고,
불면증일 땐, 잠을 못 자서 그러겠지 했는데,
매일 아침 이러네요.
잠을 잘 자도, 못 자도..매일아침, 너무 슬퍼요.
억지로 기운낼려고, 밥 먹고.. 준비하고..
IP : 60.242.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rning
'10.5.16 9:59 AM
(221.141.xxx.236)
혼자 유학 중이신가요? 저도 그랬었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아침에 눈 뜨면 막연히 서글프고 두렵고 기운 없고...3년 반을 거의 매일 그랬답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해보세요. 그 기분에 지배당하지 마시고 그래도 나는 내 할일은 한다는 마음으로요. 그렇게 주어진 시간을 보내고 나면 훨씬 강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그런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하시길.
2. 봉하
'10.5.16 10:05 AM
(175.114.xxx.239)
힘내세요, 어디에 있든 내 인생을 내가 꾸려 나가야하는 것..^^
지금은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내가 참 많이 성장했구나,,하면서 뿌듯할겁니다.
같이 있지 않아도 부모님은 늘 자식생각 자식걱정하며 삽니다.
부모님의 그 사랑을 믿고 힘내세요...눈뜨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고
다른 생각 들어오지 못하게 맨손체조 씩씩하게 하면서 다음 일을 빨리빨리 진행하면
,,그러다보면?? 저절로 용기백배 된답니다...잘 지내고 건강하고 이쁘게 돌아오세요^^
3. 그림책
'10.5.16 10:21 AM
(121.170.xxx.98)
저보단 나으시네요 저도 오늘 너무 슬프네요 . 원글님은 아직 미혼이신거 같은데
결혼생활이 전 너무 힘드네요 남편이 차라리 폭력이면 신고라도 하지 생활비를 일년 넘게
안주니 사는게 힘들고 제가 번돈은 생활비와 공과금 밀린거 갚으니 저를 위해
옷하나를 못사네요 얘혼자 놔두고 다닌결과가 벌어도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니
제돈도 제맘대로 나를 위해 못쓰니 저야말로 슬프네요 그래도 님은 외국에
가셔서 공부라도 하니 전 오히려 원글님이 부럽네요 이 화창한날 외출도
못하고 수용소가 따로 없네요 저같은 사람도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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