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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도 돌잔치 해주고 싶네요..

하하엄마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10-05-16 02:09:42
아들 둘 낳고 셋째를 딸 낳았어요. 오늘 친구 아기 돌잔치에 갔었는데.. 우리 아가도 해주고 싶은거 있죠?
큰 아들만 하고 둘째도 돌잔치 안 하고 넘어갔는데.. 딸이여서 그런지 예쁘게 해주고 싶은데.. 남편이랑 친정엄마는 사람들 부담 준다고 뭘 하냐고 난리네요.. 그냥 간단하게 상차려주고 사진 찍어주자고 하는데.. 정말 아쉽네요. 둘째도 돌잔치 안 해서 셋째도 그냥 안 하려고 했는데.. 다른 아가들 보니... 둘째.. 셋째라고 안 해주는게 너무 미안하네요... 쩝...
IP : 222.239.xxx.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6 2:16 AM (58.141.xxx.204)

    예쁜 돌상차림해서 가족끼리 모여 해줘도 되지않나요?
    아님 손님을 초대하는대신 선물,돈 안 받아도 되구요
    솔직히 셋째까진 주위사람들이 부담스럽죠..

  • 2. 음...
    '10.5.16 2:18 AM (122.32.xxx.10)

    도대체 뭐가 미안하다고 하시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전 두아이 모두 돌잔치 안했지만 하나도 미안하지 않던데요.
    만약 두아이 돌잔치를 했다면 주윗 사람들에게 미안했을 거 같아요.
    가족들이 모여서 간단하게 상 차려주고 사진 찍어주는 게 돌잔치잖아요.
    이제 막 돌이 된 아이가 뭘 안다고 손님들 불러모아 크게 해야 하는건지...
    안 그래도 어려운 때, 셋째 돌잔치는 진짜 민폐 같아요.
    그냥 남편분과 친정어머님 의견을 따르세요. 정말 부담스러워요...

  • 3. 저도
    '10.5.16 2:27 AM (116.38.xxx.81)

    애가 둘 있지만...둘 다 잔치같은 건 안하고 가족들끼리 조촐히 식사하고 넘어갔어요.
    잔치 안해도 챙겨줄 사람들은 저희 애 돌 챙겨줬구요, 저희 역시 챙겨줄 사람들은 알아서 다 챙겼네요. 제 주변엔 다들 고만고만한 아기들이 수두룩하지만...돌잔치 한 집은 최근 3년간 두 건뿐이네요. 대부분 안 하더군요. 그나마 돌잔치 갔던 집은,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지 나중에 돌잔치엔 얼마 들었는데 돈이 얼마밖에 안 남았다는둥, 누구집은 두 명 오면서 5만원들고 왔는데 양심이 있느냐는둥 하는 소리 듣고 정나미가 뚝! 떨어졌답니다.
    요즘은 돌잔치 자체가 변질되어가는 추세라...해봤자 기쁜 마음은 직계가족뿐, 그 이외의 분들은 속으론 투덜대며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워낙에 금값이 올랐어야 말이지요~
    사랑하는 내 아이, 소중한 첫 생일날 괜히 수군거리게 만들지 마시고 가족들끼리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 ........
    '10.5.16 2:44 AM (112.155.xxx.83)

    서운하시면 가족끼리 조그만 홀을 빌려서 돌상차리고 분위기 내시면 되잫아요. 사진도 예쁘게 찍으시고..
    친구들 친척들에게 예쁜 아기도 보여주고 크게 잔치해주고싶은 맘도 이해가지만 다른 사람들은 첫째는 축하해줘도 그 밑에 동생까지 돌잔치 한다면 다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해요.

  • 5. 아이는
    '10.5.16 2:47 AM (61.81.xxx.188)

    기억도 못할텐데 뭐 미안하죠? 사실 돌잔치가 어른들 잔치이지
    아이를 위한 잔치는 아니죠 돌상 이쁘게 해서 사진 찍고 남겨두면
    아이가 자라서 나 돌잔치 했구나 생각하지 꼭 사람들이 와야 뭐...
    다를거 있을라구요 돌상 구미고 아이랑 가족들만 정말 내 아이의
    탄생과 건강을 빌어주는 가족들만 있음 행복하고 좋죠

  • 6. 조만간 애 셋
    '10.5.16 2:54 AM (128.134.xxx.71)

    흠흠.. 주책맞게 딴소립니다만..

    저도 원글님처럼 셋째는 이쁜 딸이었음 좋겠어요! =3=3=3

  • 7. ..
    '10.5.16 3:21 AM (121.172.xxx.186)

    돌잔치 하셔요~
    셋째 돌잔치 초대 받은 입장에선 아무래도 부담되고 민폐이기도 하니까
    선물,축의금 같은건 일체금지...줘도 안받는다고 조건 달고
    그냥 오셔서 순수하게 축하만 해주시라...하면 되지요

  • 8. 해주세요
    '10.5.16 4:27 AM (67.251.xxx.116)

    부조금 받지 말고.
    본인 통장 깨서.

  • 9. ㅎㅎ
    '10.5.16 5:24 AM (119.64.xxx.152)

    저두 아들 둘 낳고, 딸낳았던지라.. 님마음 조금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울집은 아무도 돌잔치를 안했기에..... 막내도 안했고,
    그냥 우리 꼬맹이들이랑 우리끼리 간단파티했구요.

    간단 돌사진 정도만 있는 우리큰아들.. 돌사진도 제대로 없는 둘째..
    그래서..다만..
    출장스튜디오 차량 불러서,,
    울집 뒷마당같은 놀이터에서 아이셋 사진 찍어주고, 차량안에 셋트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그나마 앨범 18만원짜리 거금 주고 했습니다.
    아이셋 같이 찍은 모습 .. 넘 이뻐요.
    스튜디오에서 주는 옷이 아닌 .. 우리아이들 평소 좋아하는 옷들 입고서
    찍었는데.. 그래서 더 이쁘구요.
    무엇보다.. 우리 막둥이딸..
    사진속의 그 예쁜눈을 보니..........
    너무 예뻐 눈물이 났어요 ㅠ.ㅠ

    에궁..너무 주절주절했네요...
    저는.. 이리 했습니다요..

  • 10. 해주세요
    '10.5.16 7:27 AM (222.101.xxx.77)

    저희는 오빠만 돌잔치했고 돌잔치 사진있는데 크면서 계속 섭섭했어요
    집안 분위기도 오빠만 위해주던 분위기였으니 더 샘내고 그랬던 것같아요
    사람들은 다 별거아니라고해도 아이는 기억도 못하는 날이어도
    엄마맘에는 못해준건 늘 아쉬운 기억으로 남죠
    아이 돌이라고 기억해줄만한 양가 어른들하고 삼촌 이모 직계가족들만 불러서 하세요
    돌상도 해주고 돌잡이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애들키우느라 서로 연락뜸하던 친구나 회사사람들까지 부르니 욕먹는거지 가족들 돌잔치한다고 밥먹자고하면 그것도 흉인가요?

  • 11. 돌잔치
    '10.5.16 7:35 AM (59.86.xxx.110)

    하시면서 가족끼리 잔치하면 안되나요? 꼭 사람들 여럿 불러야 맛인가요? 사진 이쁘게 찍어주고 가족끼리 모여서 축하해주면되죠. 윗분은 돌잔치안해줘서 크면서 서운했다고 했는데. 저는 전혀 그런 생각없이 컸습니다. 어렸을때 사진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돌잔치를 하되 사진을 남기되 가족끼리 하면 되고요.

  • 12. 아참
    '10.5.16 7:36 AM (59.86.xxx.110)

    제 친구들도 다들 둘씩 낳았는데 둘째는 손님초대..다들 안했습니다. 딱 한아이는 큰애랑 터울이 9년차이고 큰애는 돌잔치를 안해서 둘째는 하더라구요.
    나머지는 다들 가족끼리 하더군요. 저처럼 외동이 엄마도 사실 돌잔치 부담됩니다.

  • 13. ....
    '10.5.16 8:23 AM (110.14.xxx.102)

    얼마전 친구의셋째아이돌잔치에 초대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정말 욕나옵니다 ㅡㅡ; 참고로 저희아이없습니다.
    인간적으로 돌잔치 식구들끼리합시다.쩝

  • 14. 해주세요.
    '10.5.16 8:31 AM (211.51.xxx.181)

    부조금 받지 말고.
    본인 통장 깨서. 22222222222

    주위사람들 꼭 부를 필요가 있나요.
    저는 둘째는 사람들 안 부르고 친정부모님, 시댁부모님 모시고 집에서 식사했어요.
    사진은 가족사진 찍고요.

  • 15. 7년터울
    '10.5.16 9:14 AM (220.86.xxx.179)

    둘째 한정식집에서 가족끼리 돌잔치했습니다. 양가 직계 가족들 불렀구요. 돌상 제가 직접 전통방식으로 차렸고 출장 사진사 아저씨 불러서 사진 다 찍고 했습니다. 솔직히 요즘 돌잔치 저는 안갑니다. 부르면 차라리 그냥 장난감 하나 사주고 마는데 ... 좀 얄밉긴 합니다.

  • 16. .
    '10.5.16 9:21 AM (222.234.xxx.208)

    저야 당연히 돌찬지 못했고 우리 무남독녀 딸래미도 돌잔치 안했네요. 전 돌잔치는 4촌 이내의 친인척 그 애기를 아주 이뻐 죽는 친한 친구들 외에는 좀 안불렀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같은 팀 동료 애기 돌잔치하러 2시간 가까이 거려 가는데 뭔짓인가 싶어요. 본인은 알고만 있으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알고 안갑니까.........

  • 17. 팜므 파탄
    '10.5.16 9:30 AM (112.161.xxx.236)

    님아~
    어쩜 저랑 상황이 똑같으세요??
    제가 쓴 글 같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만나야 할 것 같은 ㅋㅋㅋㅋㅋ

    그게 그런것 같아요.
    아들만 있다가 딸이 생기니 이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아마 그래서 둘째는 민폐라고 돌잔치는 커녕 가족 들도 부르지안았는데 세째는 벌써부터 돌잔치를 해 주면 좋으련만 하는 맘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전 잔치는 안할랍니다.
    세째 해 주면 사진도 안 찍어준 우리 둘째에게 너무 미안해서리...
    이번엔 떡이라도 해서 사진(남편이 사진을 잘 해요)은 예쁘게 찍어 줄려구요.
    나만 예쁘지 다른 사람들이야 우리 아이에게 관심이나 있겠습니까 ㅎㅎㅎㅎ

  • 18. .
    '10.5.16 9:37 AM (220.85.xxx.243)

    돌잔치야 아기엄마 통장 깨서 한다 하더라도, 가는 사람은 사실,, 부조 안해도요,
    (돌잔치 가면서 부조 안하는 마음도 편한가요 어디.. 전부 다 부담이지요)
    그 시간 그냥 돌잔치 안가고 내집에서 쉬고싶은게 솔직한 마음이지요.
    원글님 참으세요. 어차피 아기는 돌잔치에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알것이 무엇이랍니까. 기억할 수도 없잖아요.
    예쁘게 차린 돌상이랑 가족들 모인 그 사진 한장이 중요한거죠.
    나중에 아기에게 미안할거같으면 작은 홀이나 좋은 식당 룸을 빌려서 돌상 차려서 하세요.

    세째 돌잔치면 보나마나 손님들이 속으론 투덜대며 갈텐데 그게 아기에게 뭐가 좋을까요.. 아기에게 복이 가야죠..

  • 19. ...
    '10.5.16 9:38 AM (58.234.xxx.17)

    근데 왜 가족끼리 모여서 하는건 잔치라고 생각 안하시는지..
    미안해하지 마시고 상차려주시고 가족끼리 모여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세요

  • 20. ..
    '10.5.16 9:53 AM (175.114.xxx.206)

    솔직히 사람들 부르는거 부담주는거 맞잖아요. 처음도 아니고 세번째고.
    서운하시면 가족들끼리 하세요. 전 첫짼데도 사람들 안부르고 직계가족만 모아놓고, 저희비용으로, 저희가 식사대접한단 생각으로 했어요.
    그래도 돌상 차리고 이쁜옷 입히고 사진찍고 하니, 애도 덜힘들고 저희도 신경 덜쓰이고 좋던데요. 사람들 불러야 잔친가요? 어차피 애는 누가왔는지도 모를텐데. 손님들 욕하면서 잔치 가면 애한테도 뭐가 좋을까요.

  • 21. 잔치말고 돌상
    '10.5.16 10:05 AM (211.63.xxx.199)

    잔치말고 돌상 거하게 3단 이상 차리시고 이쁜 돌 사진 여러컷 남겨주시면 되죠.
    드레스에 한복에 패밀리룩등등..
    돌치를때 누구누구 왔는지 아이가 이담에 커서 확인하고 따질것도 아닌걸요 뭐..

  • 22. ....
    '10.5.16 10:05 AM (211.244.xxx.198)

    솔직히 결혼도 아니고 상도 아니고,
    아기 돌잔치에 더군다나 하나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자기 애 돌 때 왜 바쁜 사람들을 부르나도 이해가 안가지만) 둘,셋은 정말 민폐입니다.
    돈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참석하라는 자체(특히 주말에)도 욕먹을 일입니다.
    참석은 하지만 아기에게 별 관심도 업습니다.
    친분에 의한 의무감에 속으로 욕하면서 가는 거지요. 그런 잔치를 원하세요?
    돌잔치는 제발 가족끼리 하세요.

  • 23. .
    '10.5.16 10:35 AM (175.114.xxx.234)

    친가 외가 직계가족들만 부르세요. 애가 셋째라면 사촌들도 많이 커서 손님들도 꽤 있어 보일거에요. 주변에게는 아무도 알리지 마시고요. 부조 안해도 참석 조차 민폐입니다.

  • 24. ^*^
    '10.5.16 10:47 AM (118.41.xxx.16)

    돌잔치 한번은 가도 그집 아이 때문에 또 가는거 싫어요, 내 가까운 친척끼리 하면 되는데 왜 꼭 잔치하고 부조금 받는지 이해 안돼요.오라는 자체가 부담 되지요 ,그냔 식구끼리 하고 남편분이 현명하시네요

  • 25. 가족끼리
    '10.5.16 11:08 AM (220.127.xxx.185)

    잔치 하시면 되지요 뭘.

    저는 집에서 하고 양가 가족만 불렀지만 현수막 걸고 돌상 차리고 돌잡이 하고 드레스에 한복 입히고 다 했어요. 돈이 좀 많이 들기는 하더군요.

  • 26. .
    '10.5.16 11:09 AM (121.153.xxx.110)

    셋째 아이 낳으신 것은 축하드릴만하지만,

    돌잔치는 제발 직계 가족들끼리만 하세요.

  • 27. ^*^
    '10.5.16 11:53 AM (221.138.xxx.210)

    애이쁜 건 부모나 이쁘지 다른 사람은 ㅠㅠ
    왜 돌잔치에 남을 부르는 건지...이해안감 부부알아서 해주세요 남들피해 가지않게

  • 28.
    '10.5.16 12:00 PM (116.43.xxx.31)

    제발 부르지마세요
    가기 귀챦아요
    부모나 이쁘지
    딴 사람은 관심도 없음
    욕하면서 갈거같음

  • 29. 뭐가미안
    '10.5.16 12:13 PM (122.37.xxx.142)

    돌잔치 안해주는게 뭐가 미안하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가족끼리 기념하고 식사하고 돌사진 찍으면 되지않나요

    진짜 축해하기위해서라기보다
    빚갚으려고 혹은 어떤 의무감으로 와서 앉아있는 사람들속에
    아기는 불편한 옷입고 힘들어하던데..그게 진정 아이를 위한 일인지
    다 부모만족이죠

  • 30. ...
    '10.5.16 12:31 PM (221.138.xxx.90)

    돌잔치 하심 되죠. 가족끼리만요...
    가족끼리 하는건 돌잔치 아니고,
    꼭 크게 온갖 사람 다 불러서 해야만 돌잔치인가요?

    글구 전 제가 무슨날 무슨날해서 일 벌리는걸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전 솔직히 양가가족끼리라도 돌잔치, 백일상 이런거 안하고 싶어요
    아무리 가족끼리 한다고 해도 기본..시가식구들 친정식구들만해도
    몇십명이 되는데 그건 뭐 적은일인가요?

    전 제 생각대로만 하자면, 백일은 그냥 울식구끼리만 케익하나 끄고 멱국 끓여먹고
    돌때는 잔치벌리고 양가 식사할 돈으로 걍 울식구끼리 여행이나 가면 딱 좋을거 같아요
    잔치한다고 일벌리는거 자체가 전 넘 번거로워요
    애가 나중에 자기 돌잔치한거 기억할것도 아니고
    어차피 엄마아빠 치장하고 꾸미느라 바쁘고, 애는 피곤하고 지치고...
    대체 그런문화가 왜 생겼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 31. .....
    '10.5.16 4:49 PM (211.244.xxx.198)

    "내애는 나만 이쁘다" 이 소리가 돌잔치에도 딱 맞는 소리라고 생각되요.

  • 32. ..
    '10.5.16 5:34 PM (180.227.xxx.42)

    솔직히..
    둘까지는 돌잔치 갑니다 셋째때도 부르면 욕나옵니다
    가족끼리 조촐히 하시는게 어떨까요

  • 33.
    '10.5.16 10:07 PM (125.179.xxx.133)

    전 남의 돌잔치.....
    왜부르나..귀찮다 그런맘으로 가본적 없는데......제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가면 행사보는 재미도있고 저녁도 때우고....애기도 보고 재밌던데.....
    남 돌잔치 가는거 귀찮으신분들은...자기애 돌잔치 다 안하시겠네요?

  • 34. .
    '10.5.16 10:15 PM (59.25.xxx.132)

    솔직히 저도 욕나옵니다.
    그냥 부르지 말던지 아님 돈을 받지 마세요.
    정말 축하하려고 한다면 이벤트 돌상 친지끼리만 꾸며서 할수도 있잖아요.
    괜히 안가면 뻘쭘하고 미안하고 가서 돈 조금내도 그렇고...
    제 친구는 친한 사람은 당연 얼마 낼꺼라는 확신이 있더라구요.

  • 35. .
    '10.5.16 10:35 PM (183.98.xxx.186)

    네, 저는 남 돌잔치 가는 것도 귀찮고 제 애도 돌잔치 안할거에요. 좋은 식당에서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시고 할겁니다.

  • 36. 부조금
    '10.5.16 10:43 PM (125.135.xxx.203)

    부조금 안받고 자기 돈으로 잔치하면 상관없잖아요..
    부조금 받으면 남의 돈으로 자기 자식 돌잔치하는 꼴밖에 더 되나요..
    그래서 민폐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 37. 둘째도
    '10.5.16 10:44 PM (125.135.xxx.203)

    부르면 욕하든데요..

  • 38. ...
    '10.5.16 10:58 PM (175.112.xxx.184)

    외동 하나 키우는데..가족들과 집에서 간단하게 했어요.그리고 담날 여행 다녀왔구요.다른 집 돌잔치 가도 전혀 부럽거나 미안하지 않던데요.우리는 안했지만..초대 받음 가는데...정말 친하다고 생각 했던 제 친구나 남편 친구 조차도 자기 아이 돌잔치 초대는 해도 우리 아이 내복 하나 안챙겨주는거 보니 참..그렇더군요.그래서 첫째만 가주고 둘재부터는 안가네요.

  • 39. 그렇게
    '10.5.16 11:03 PM (211.178.xxx.53)

    해주고 싶으신데 왜 고민하세요

    가족들만 모여서 성~~~~~~~대하게 해주세요^^

  • 40. //
    '10.5.16 11:33 PM (58.123.xxx.97)

    같은엄마로써 해주고 싶은마음은 이해가 가나,
    요즘은 돌잔치 부르면 별로 안좋아해요,
    저역시 돌잔치 안했지만, 애들 잔치 뭐 어른잔치보다 크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귀찮고 가기 싫어요.

  • 41. ....
    '10.5.17 12:02 AM (116.41.xxx.120)

    돌잔치 가서 진정 축하해주고 싶은 아기가 몇이나 될까요..ㅠㅠ
    돌잔치도 이제 좀 변화했으면 해요.
    얼마전에 남편친구돌잔치를 갔는데요.. 생전 처음보는 얼굴에 아이에게
    도데체 어떤 마음으로 축하해주어야하는건지..그날 따라 유난히 짜증이 나서 혼났습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워 잘 알던 아이라면 몰라도..그날 처음본아이예요.
    거기다 생전처음본 아이 생일이 새겨진 수건까지 화장실에서 매일 대하다 보면..
    왠지 씁쓸해 지는건 저뿐인지 몰라도...돌잔치에 의미는.
    진심으로 정말 축하해줄수있는 가족, 과 함께 해도 퇴색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42. 정답
    '10.5.17 12:24 AM (222.238.xxx.247)

    나만 예쁘지 다른 사람들이야 우리 아이에게 관심이나 있겠습니까

    본인가족 5명이서 돌잔치하시면 되지요 .오붓이

    아무리 부조 안받는다해도 그냥 왔다가면 서로 뒤통수뜨겁고 민망해요.....님네 가족끼리만

  • 43. 가족끼리
    '10.5.17 12:28 AM (58.238.xxx.182)

    돌잔치 하시면 됩니다~~
    전 둘째 돌잔치..한정식집에서 직계 가족들만 모여서 했는데
    나름 돌잡이도 준비하고 떡케잌이랑 세가지 떡 맞춰서 간단돌상도 차려주고..
    돌복도 대여해서 이쁘게 입혀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했어요.
    그날따라 음식점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구경하시고~~
    생각보다 재밌고 즐거웠고..돌잔치 후엔 근처 공원에서 여유있게 산책도 하고 그랬어요.
    가족끼리 하는 돌잔치가 오히려 손님 많이 불렀던 큰아이 돌잔치보다 훨씬 기억에 남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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