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쿠 사고 싶어요. 지름신 좀 말려주실 분
주변 말씀으로 오쿠에 너무 꽂혀서 사고 싶어 미치겠어요(?) ^^;;
남편은 사지 말라고...자리 차지하고 분명 안해먹겠다고....
그런데 저는 어쩐지 사고 싶은거에요.
식구수: 3
직업: 맞벌이주부
게으름 정도: 중간 혹은 좀 더 게으름
체력: 약한 편
필요도: 40대 진입 부부, 약간 허약한 자식녀석
하고 싶은 요리: 홍삼액 및 찜요리
자~ 이제 말리시던가 ~~~~~뽐뿌해주시던가~~~~
1. 강추
'10.5.14 12:19 AM (221.147.xxx.101)사세요.. 오늘도 오쿠에 김치찜 해먹었어요. 꿀맛~
구입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매일매일 사용합니다.
홍삼액, 청국장, 과일원액, 김치찜, 죽 등등..
별 기대 없이 샀는데, 매일 성공 중입니다. ^^2. 영이
'10.5.14 12:22 AM (114.207.xxx.57)저도 친정엄마 사용하시는거 보고 홍삼액도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겠다는 부푼꿈에 질렀는데 배즙2번 내려먹고 맥반석계란 2번 만들어먹고는 씽크대안에 몇개월을 그렇게 쳐박아두었네요...
3. 저희는
'10.5.14 12:30 AM (211.179.xxx.79)얌전히 모셔 놓는중이예요.
첨엔 홍삼이랑 대추등 달여 먹였는데 질리는지 안먹을려고하고 3식구에 먹는양도 많지않고
급한건 뭉근히 기다려야하니 조갑증?나고 이래저래 구석진자리에 스카프 두르고 있어요.
친구네들도 보면 먹을땐 달아서 몇번씩 아님 걍 내동댕이 찬밥신세네요.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세요^^4. 전
'10.5.14 12:40 AM (125.180.xxx.29)작년에 샀는데...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용하고있어요
우선은 홍삼 꾸준히 다려먹고 맥반석 계란도 해먹고 김찌찜 죽 그리고 보쌈등...잘해먹어요
저녁에 먹을려면 아침에 준비해서 올려놓으면 저녁에 먹을수있어서 좋네요5. 웃자맘
'10.5.14 12:42 AM (125.186.xxx.66)저도 진짜 많이 고민하다가 샀는데요. 전 진짜 많이 게으르거든요. 전업이지만요. 암튼, 애가 비염이라 애 땜에 배즙 내는거 말고는 다른 용도로는 한번도 안 써봤어요. 솔직히 맥반석도 시간넘 오래걸리고, 김치찜도 걍 냄비에 해 먹고 말지, 번거롭게 무거운 솥 들었다 놨다 하면서 한 하게 되더라구요. 홍삼도 한번도 안해봤고, 마늘정과만 한번 해봤는데, 남편이 안 먹어서리...암튼, 저처럼 딱 필요한게 있으심 어찌 어찌 사용은 하게 됩니다.
6. 장터
'10.5.14 12:53 AM (122.35.xxx.227)장터에서 구하심 될거 같아요
저희는님께 파시라고 하심 되겠네요^^7. ...
'10.5.14 1:48 AM (222.251.xxx.79)반년은 열심히 홍삼내리고 잘 사용하다가 안쓴지 일년이 넘어갑니다. 상자속에 잘모셔두고 먼지맞으면 버티고 있네요..
8. 윗님
'10.5.14 2:21 AM (125.180.xxx.29)홍삼 꾸준히 20년 드셔봐요
감기한번 안걸리고 몸이 찬사람은 몸이 많이 따뜻해져요
저희남편이 몸도차고 감기잘걸리고 골골했는데 홍삼20년째 꾸준히 장기복용하고는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해졌어요
전 더운 여름만 안먹고 가을겨울 봄까지는 홍삼 하루에 1잔은 꼭 먹게합니다9. ㅎ.ㅎ
'10.5.14 2:24 AM (218.156.xxx.251)저도 한동안 오쿠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님 남편처럼 반대해서 못샀어요.
맞벌이시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첨에만 쓰시고 구석에 잠잘것 같아요.
한때는 그렇게 사고싶더니 오쿠도 그렇고, 휴*롬도 그렇고 첨 지름신만 물리치면
안사길잘했다 생각해요.ㅋㅋ10. 바다
'10.5.14 8:26 AM (58.78.xxx.190)전 요구르트 넘 잘해먹고있어요, 청국장도 해먹고요 강추요~~
11. 아나키
'10.5.14 9:24 AM (116.39.xxx.3)저흰 홍삼하고 양파즙 꾸준히 해먹고 있어요.
계란도 해먹고....
전 잘샀다고 생각하는 물건이에요.
나름 만족스러워요.
참, 저도 엄~청 게을러요.
그래도 오쿠는 쓸만해요12. 안쓰요
'10.5.14 9:53 AM (175.116.xxx.85)이런 소형가전들은 요리하기를 즐기는사람들이 사야할것 같아요 저도 2달정도는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지금은 베란다에서 오랫동안 쉬고있습니다... 제가 요리하는걸 즐기지 않거든요.. 요즘엔 다시 팔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3. 끔찍
'10.5.15 9:26 AM (210.106.xxx.4)오쿠 사고 싶어여..저희집은 시부모님이랑 함께 살아서 필요한 제품인것 같아요..싸게 주실분 없나요??
14. 원글이
'10.5.15 3:14 PM (222.233.xxx.67)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좀 해먹다가 스카프 두르고 있다는 댓글에 빵 터졌습니다.
어쩐지 우리 오쿠도 스카프를 즐겨할 거 같아서 포기할래요.
장터에 싸게 뜨면 나도 모르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