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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복용약 좀 봐주세요.
처음 진단 받을때 (작년) 제가 병원에 같이 가지 못했어요.
그 후로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본인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했다는데
저는 생각날때마다 걱정으로 잠을 설칩니다.
혹시 안심시키려고 거짓말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혹시 복용약과 용량을 보면
아시는분 계실까 싶어 여쭤봅니다.
품목 수량 회수 일수
아마릴정2밀리그람(글리... 0.500 2 60
아달라트오로스정60(니.. 1.000 1 60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 1.000 1 60
레가론캡슐140(카르두스.. 1.000 1 60
아타칸플러스정16/12.5mg 0.500 1 60
크레스토정10밀리그람(.. 1.000 1 60
알마겔정(알마게이트)(.. 1.000 3 14
이지톤정(이토프리드염.. 1.000 3 14
뮤코트라정(레바미피드).. 1.000 3 14
오메드정10밀리그람(오.. 1.000 1 14
약봉투에 적혀있는 그대로 옮겨적었습니다.
참고로 키가 180 넘고 체중도 100키로 조금 넘습니다. 나이는 40대 초반이구요.
어느정도 진행중인지, 제가 꼭 해줘야할것은 무엇인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걱정
'10.5.14 12:01 AM (218.39.xxx.104)드디어 댓글이...
식단은 제가 해줄수 있지만 체중감량이 참 안되네요.
매일 운동은 하는데 살이 안빠지고 제가 자꾸 얘기하다보니 잔소리같이 들리는지
아주 싫어해요. 제가 대신 해줄수도 없는 일이고 자꾸 말 하기도 미안하고...
본인이 심각성을 느끼고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텐데 노력해도 잘 안되나봐요.
저 정도 약 복용이면 수치가 아주 높은건 아닌지 자꾸 나쁜 생각이 드네요.2. 잘 모르지만
'10.5.14 12:16 AM (211.207.xxx.110)복용하시는 약이 많으신 것 같네요..
남편도 고혈압인데 하루에 1알 먹고 있어요..
당뇨가 있으셔서 이렇게 많은 종류를 복용하시나요?
친정 아버지도 당뇨이신데 2가지 약만 하루에 1번 복용하시던데..3. ..
'10.5.14 12:38 AM (125.184.xxx.25)당뇨약,혈압약,간장약,고지혈증약,위장약..
당뇨,간장약,고지혈증약은 보통이고
혈압약은 용량이 좀 높은거 같아요.
그래도 혈압 조절이 잘 되고 있다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식이와 운동이 많이 도움이 될 거에요.4. 여러가지
'10.5.14 8:17 AM (125.187.xxx.175)성인병 약들이 복합적으로 모여있네요.
식이조절 체중조절 운동 하지 않으면 약 종류는 자꾸만 늘어나게 됩니다.
저희 엄마도 운동 꾸준히 하실때는 당뇨약이 줄어요.5. win0416
'10.5.14 8:30 AM (113.43.xxx.154)일본에서는 복용하는 약에서 설명이 친철합니다 일반인 알수 있게끔 한국선전처럼 해줍니다
그래서 무슨약을 복용하는냐 알고 그약에 대해서 검색도하고 그나름 한방 비방?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병균의 이름도 알고 다음 식생활의 대응책도 알고 준비하는경우 입니다
이런것을 한국에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6. win0416
'10.5.14 8:37 AM (113.43.xxx.154)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냥 꾸준히 운동하면 좋은 징조 날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증상였는데 3년동안에 하루에 7킬로 달리니 ....단 휴일은 안달ㅇ리고 그냥 일하는 날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하는 마음으로 달리니 다 나은것같습니다 단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저는 습관이 되였더군요 저도 45세 하지만 3년은 고비 인것은 사실입니다 습관이 ......참 일본말로 이런말이 잇읍니다 습관병 ...한국어 이야기하면 그냥 게으름 이죠 ...이것을 고치면 좋을것 같습니다7. win0416
'10.5.14 8:40 AM (113.43.xxx.154)그냥 야그 합니다 약은 안먹은것이 그분에게 가장 좋은것입니다 그냥 운동하면 자연적인 치유력이 그만큼 상승됩니다 일예로 다이어트 ....그냥 안먹고 운동하면 됩니다 이것이 원리 입니다
운동 그리고 약을 안먹은것이 자신의몸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사는동안은 .......8. ...
'10.5.14 11:07 AM (220.72.xxx.167)본인의 의지가 없으신가 봅니다.
백번 좋은 꽃노래도 본인이 싫으면 그만이라고
부인께서 식단 조절 백날 해드려도 밖에서 드시는 것도 무시 못하니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게 보입니다.
약만 보자면 혈압약이 용량이 높군요.
1차적으로는 저염식사나 무염식사가 좋겠구요.
다른 것은 윗분들게서 말씀하신대로 운동하셔서 체중을 좀 줄이시면
크게 호전을 보일 부분이 많겠네요.9. 원글이
'10.5.15 12:44 AM (218.39.xxx.104)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노력해야겠네요.
나이가 많지 않은데 혈압약 용량이 높다니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