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수술이 50%만 성공했어요..
2차 수술을 병원에서 권하는데
80대 중반이신 아버지께서 안하시려고 해요..
제가 웹에서 검색해보니까
세포배양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건가요?
세포배양하게 되면 외래로 다니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병원생활(2달) 오래 하셔서 심신이 많이 쇠약해지셨어요..
2차 수술하시는 걸 거부하셔요..
2달에 2번이나 전신마취하는 것도 너무 겁나고요..
일단 본인이 너무 힘들어 하시고
수술을 거부하셔서..
혹시 화상치료시 세포배양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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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1차 자가피부이식수술했어요..세포배양 문의...
연로하신 친정아버지.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0-05-13 20:29:02
IP : 211.207.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로
'10.5.13 9:26 PM (211.207.xxx.38)가장 좋은건 흉터로 상처가 아문다면 그냥 두는게 제일 좋아요.
세포배양 진짜 비추천이요
뭐하러 고생스럽게...2. 별로님..
'10.5.13 9:43 PM (211.207.xxx.110)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버지께서 1달전에 1차 자가피부 이식을 하셨는데
그 수술이 너무 고통스러우셨나봐요..
허벅지에서 피부를 떼어서 화상난 곳에 갖도 부쳤는데
그게 50%만 성공했어요..
1달 가까이 성공하지 못한 부분의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렸는데
결과가 안 좋으니까 어제 의사가 2차 수술하자고 하셨어요..
절대로 안하시겠다네요...전신마취도 너무 힘들고...
피부를 떼어난 허벅지부분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고싶다고 하세요..
다시 수술하자 하니까 그냥 자살하시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하시고요..
세포 배양은 화상 부분에 무언가를 붙인다는 것 같던데..
그것도 많이 고통스러운가요..
세포 배양은 본인 피부살을 떼어서 붙이는 게 아니라던데..
어찌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3. 딸아이가 피부이식
'10.5.13 10:57 PM (58.234.xxx.84)해 본바로는,,화상이었는데요,,허벅지살 떼어 이식하였는데,,
사실 화상흉터보다도 허벅지 이식자국이 더 보기 흉해요 ㅠㅠ
나이가 있으셔서 50%만 성공한듯한데요,,
살을 뗀고통과 상처때문에 더 그러실듯해요,,,
금전적으로 여유 있다면 죽은사람 피부이식도 고려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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