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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뉴스 중에 가장 황당하고 기억나는 뉴스..뭐가 있으세요?
이 사건으로 사람들에게 대구가 막장 시티라는 인식을 심어준 일조를 하긴 했지만..ㅎㅎㅎ
어떤 사건이냐면..어떤 술 취한 중년 남성이 찜질방에서 자다가 옆에 자던 한 남성의 성기를
물어서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에요..ㅡ.ㅡ;;
이 아저씨 하는 말이 가관..술김에 어묵인줄 알았다는..풉~!!!
(당한 남성분은 얼마나 아프셨을까..ㅡ.ㅡ)
그리고 두번째 사건은 작년에 있었던 사건일거에요.
한 유명한 커피 체인점(아마도 별벌레 다방인듯..ㅎㅎㅎ)을 방문한 막장 손님 이야기였는데..
그 여자 손님(20대 중반)이 며칠동안 그 커피집을 방문해서 커피는 주문하지도 마시지도 않고
본인이 직접 도시락을 싸와서;; 까먹었데요. 아마도 영업 방해 할려는 수작이었는듯..
커피집에 도시락 냄새가 얼마나 났겠어요..ㅡ.ㅡ
그래서 화가 난 매니저가 영업 방해로 고소하고 경찰들이 찾아오자 그 여자 왈
"내 도시락 내놔라. 비싼 보온 도시락이다!!!" 했다는..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떤 황당 뉴스가 기억에 남으세요?
1. 깜장이 집사
'09.4.10 11:11 AM (125.129.xxx.57)2mb가 대통령된거요. ㅡㅡ^
2. 세우실
'09.4.10 11:13 AM (125.131.xxx.175)저도 이명박 당선
3. 원글이
'09.4.10 11:14 AM (117.20.xxx.131)깜장이 집사님, 세우실님 전 그건 가장 말도 안되는 뉴스 리스트에 올려놨어요~
ㅋㅋㅋㅋ4. 세우실
'09.4.10 11:18 AM (125.131.xxx.175)아하! 그렇다면 전,
마트에서 너무 많은 시식으로 주변 사람에게 피해까지 주던 분이 계셨는데,
한마디 했더니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파트타임 아주머니를 폭행했다던 분.5. 우제승제가온
'09.4.10 11:19 AM (221.162.xxx.136)바베큐 치킨 무죄
6. 엊그제
'09.4.10 11:20 AM (203.253.xxx.185)자게에 올라왔던 그 글.
치킨 시켰는데 소금 안가져와서 주먹다짐 했다던....ㅋㅋㅋ 소금이 뭐길래7. ..
'09.4.10 11:21 AM (221.153.xxx.37)뚱뚱한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네 아빠가 빨리 살빼라고-이유는
뉴스에 나왔는데 사냥꾼이 멧돼지인줄 알고 쐈는데 알고보니 뚱뚱한 사람이였다고..ㅠ.ㅠ
친구한테 들은얘기라서 진짜인지는 모르겠음....8. ..
'09.4.10 11:43 AM (124.111.xxx.69)저도 2mb 대통령 된거요.....정말 너무 끔찍하고 쇼킹했습니다.
9. 쓰리원
'09.4.10 11:45 AM (121.157.xxx.233)오래된듯한데 뉴스에서 봤던...
절도범이 한낮 가정집에서 신나게 털고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등기 받으라고 초인종 눌렀답니다.
절도범은 집주인인냥 현관문 열어주고...
우체부 아저씨가 "홍길동 되십니까?"
절도범 "아니요"
우체부 아저씨 "그럼 여기다가 관계적고 싸인하세요.-옷차림 수상하여 연락처도 적으라고 했다네요-"
절도범이 친절하게 본인 연락처 써서 나중에 잡혔다는 기사!!!
황당하다가 어이상실-_- 하게된 뉴~~우~~스!10. 뭐니뭐니해도
'09.4.10 11:58 AM (99.226.xxx.16)...성수대교와 삼풍 백화점 붕괴 사건이죠. 저에게는.
성수대교 사건 당시에는 정말 꿈이겠지...했다니까요.11. 황당뉴스?충격뉴스?
'09.4.10 11:59 AM (76.230.xxx.87)엠비씨에서 저녁 9시 뉴스 보는데 어는 상담원이었던가 복지센터였던가 부부와 처남이 상담하러 찾아왔다가 남편이 갑자기 일어나서 자기 부인의 배를 수십번 찔러대고 바로 돌아서 처남에게도 칼 휘두르는 것을 모자이크를 살짝 처리하면서 공중파 타게 한 일이 있는데 그 여자 손으로 막지도 못하고 그냥 악 소리만 지르고 당하는 모습이 아주 뇌리에 박혀버렸어요
이건 충격뉴스고요
이젠 황당뉴스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엘레베이터 타려고 기다리다가
남자가 방귀를 뀌니까
옆에 여자가 어머 아저씨 방귀 뀌셨어요
그러니까 남자가 성내면서
니가 내 방귀 뀌는데 보태준거 있냐며 폭행해서 붙잡힌 사건....
뭐 낀 넘이 성낸다더니...... 이것도 부산에서 있었던 일인 것 같던데....12. 고기본능
'09.4.10 12:30 PM (125.146.xxx.191)원글님 그 어묵사건 뉴스 뜬 날 기사로 봤는데 직접 보니 더 웃겼어요.
기사가 너무 진지(?)해서ㅋㅋㅋ 거기 보면 " A씨는 사우나 옆자리에서 잠든 남성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라고 너무나 구체적으로 나와있거든요.
아, 말 나온김에 검색하니 아직 있네요.
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합니다13. 멍박씨가
'09.4.10 12:32 PM (221.146.xxx.97)당선된건 말도 안되는 뉴스이고
가장 홛당한 건
티비에 나와서 연설하겠다는 거였습니다14. 어제뉴스
'09.4.10 1:02 PM (143.248.xxx.67)이mb 왈~
"현 정권은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될 게 없으므로 당당해야 한다"
이상 황당 뉴스~15. 몇년전
'09.4.10 1:25 PM (211.32.xxx.8)전두환 내재산은 29만원 뉴스 -_-
16. 전
'09.4.10 5:48 PM (210.121.xxx.217)예전에 엠비씨 뉴스시간에 어떤사람이 들어와서
내 귀에 도청장치가 되어 있다라고 소리쳤던 그 사건이요17. 전
'09.4.10 9:53 PM (211.205.xxx.3)김영삼이 나와서 노무현 감옥가야된다고 큰소리치는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