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트에서 알바 합니다.
안면 있는 분들께 선거 잘 해야 한다고 틈틈히 열 올립니다.
아 글쎄...어느 날은 한나라당 후보자가 와서는
교통정리 하는 신호봉을 찾으시더라고요.
잽싸게 달려가 야광되는 걸로 사뿐히 드렸지요.
근데요..
이 후보자님 왈 3만원도 안되는 걸 가지고 비싸다고 깍아달라는 것입니다.
사장님,,,,손님 여러 명 계시는데 열받아서 그랬습니다.
"아니 한나라당 부자당 아닌가요? 이걸로 시민들 위해 교통정리 하는 거 봉사하신다면서요? 이런 것도 사셔서 열심히 봉사하셔야지 당선도 되고 그러지요. 그렇다고 밤에 햇불을 들고 할 수도 없고요 ...."
이렇게 말하니 그때서야 계산하고 가시길래 "열심히 하세요" 한마디 더 했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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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느 당 후보자에게....
그게 아까우세요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0-05-13 20:28:55
IP : 221.150.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잘하셨어요^^
'10.5.13 8:31 PM (124.177.xxx.69)짝짝짝
용감하시고
진정 행동하시는 멋진분이십니다.
최고!!!!!!!!!!2. 그게 아까우세요
'10.5.13 8:33 PM (221.150.xxx.121)에고,.,, 생각하니 열받아서 횃불 오타입니다.
3. 순이엄마.
'10.5.13 11:21 PM (116.123.xxx.130)푸하핳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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