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프 1회부터 다 봤어요.

[검프]

어제 검프때문에 질문 올린이예요
하도 답을 안해주셔서 오늘 다 봤어요

오 이거 진짜 대박이예요
시청률이 잘 안나온대서 걱정이네요

근데 제 느낌에 둘이 안될거 같아요
굿바이 마이 프린세스~~하는데 그런 생각이 번뜩!!

검프 사랑하시는 분들 답글 부탁해요!!
저만 좋아하는 게 아닌걸 확인하고픔!!!

덧붙여.. 김소연씨 너무 사랑스럽네요
고딩때도 그 얼굴이더니 일찍 온 노안이라
안늙었나봐요.
지금 절정으로 예쁘십니다!!

[저는...]

제발..그럼에도 불구하고...좌우당간에 둘이 해피앤딩이 되길 기원합니다....
신언니 보기 너무 힘들어서...내일 검프 닥본사할 겁니다.

[ㅎㅎ]

오에쑤튀도 넘 좋아욧~!
술잔에 기대 비친 햇살이 눈부셔... 술에 취해 떨어진 눈물이 눈부셔... 아흐~~
요즘 보는 드라마는 오로지 검프뿐이네요^^

[검프]

그죠. 완전 재밌네요. 시후씨 완전 장난꾸러기같아요.
느낌이 가문의영광때랑 너무 겹치긴 하지만 뭐 잘생겼고 연기잘하니 패스!!!

[실제 수익은]

검프가 실제 수익은 신언니보다 높을 것 같아요. 광고도 똑같이 완판이고 수출도 검프가 더 잘되고 제작비도 적게 들었을 테니 순수익은 당연이 검프가 높겠죠. 미남이시네요 기획사가 시청률은 낮았지만 아이리스보다 돈 더 벌어 웃었다잖아요. 검프도 그럴 거예요.

[검프]

실시간 답변들 감사해요
완전 다모이후로 이렇게 드라마에 빠지긴
예전에 올드미스다이어리, 다모 이렇게 엄청 좋아했는데
근데 시후씨가 마혜리를 사랑하게 된건 어느시점이었는지 당췌 감이 안잡혀요
사랑이 원래 그런거지만.. 가랑비 옷 젖듯..

[검프]

덧붙여 검프는 질질 짜지 않아 좋네요.
그리고 한명도 연기못하는 사람이 없네요.
시청자가 참아주면서 드라마를 보는 건 이제 그만할래요!!

[와~]

저도 1회신언니 보다 우연히 2회검프 재방보면서 본방사수했어요
3들마중 연기 대본 연출 제일 으뜸으로 보고 있어요^^로코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닌것이 작가님 넘 대단하신것 같아요 방송은 생방찍더라도 대본은
이미 다 써놓고 즐기시는분 같아요 1회부터 잘봐야 12회까지 답이 나오네요
어디서보니 윗분처럼 몇번째로 많은 분들이 최고 다음으로
손꼽고 계시는 드라마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정말 의외의 수작을 만난것 같아 행복하니다^^

[ㅎㅎ]

검프 좋아요~ 박시후짱~~소연양 연기 잘하죠?^^

[3사]

수목드라마중...젤 재밌어요~~

[아흑]

다모이후.... 폐인임을 자처합니다
서변이랑 마검의 사랑은 마상태가 범인이 아니라야 가능하겠죠
아직도 화요일이라서 슬퍼요

[웬만하면]

본방 드라마 안보는데..
검프 첨엔 안보다가 몇회 몰아 본후 완전 푹빠져서 계속 본방사수 중입니다.
단점이라면 유부녀인 제가 연애감정이 마구 솟구쳐서 연애하고 싶어져요~~~~꺄악~
넘 절절하고. 아흑ㅜ.ㅜ
박시후 이 남정네 전엔 아웃오브 안중이었는데 넘 멋져 보이고 암튼 검프 짱이예욧!!!!!!!!!!!!

[검프]

맞아요 저 말고도 검프 좋아하시는 분들 디게 많네요
특히 소연씨 사건 해결하고 집들이 와인파티할때 완전 웃겼어요.ㅋㅋ
김소연씨 최고예요 드라마가 좋으니 송현씨와 박정아씨 연기도 많이 는것 같네요!!

[.]

김유경에 사랑해본적 있나요. 주제곡 들어보세요.
들뜨고, 옛사랑도 떠오르고, 검프도 잼있고 해요.
설레는 20대로 간듯..
아줌마..박시후에 들뜨고, 노래 들으며 설레고.
미쳤나

[검프]

아 김유경 사랑해본적있나요가 그 노래였군여..
완전 설레요 저도!!!
노처녀.. 박시후에 들뜨고 노래들으며 설레고
저도 미쳤나봐요 ㅋㅋㅋㅋㅋ

덧붙여 형사5부 대머리부장님 애인도 생겼음 좋겠습니당.
완전 미쳤어..요

[검프]

근데 박정아가 박시후 좋아하는 거 맞나요? 애매하데요.

[저도 검프]

제가 봐서 그런가...시청률은 셋째지만..
광고는 완판이라서 ...소득은 짭짤해 보여요...
우선 짜임새 잇는 대본에 백 점 주고요..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다라고 마구 표현해서..
그리고 두남자는 여전히 느끼하고 오글거리지만...대사와 상황이 견디게 하는 힘을 주네요..
혹자는 검사를 미화한다지만..
그냥 무개념 마혜리의 성장기로 보는 편이 나아 보여요..
굿바이 어쩌구 하는 주제가보단 배경으로 쓰이는 여가수의 노래나 타이틀이 흐를때 나오는 노래..피아노 배경음악이 완성도가 더 나아요..
굿바이...가 걸리지만 작가의 기존 드라마처럼 해피엔딩으로 보여요..
그리고 윤검을 외사랑하는 진검의 마음도 결실을 보겠죠..
각자의 입장에서 사랑을 풀어가는 방식...이 좋아요..
질질끄는 삼각이나 민폐와 어장관리로 일관하는 여주인공은 정말 싫거든요..

[1회부터]

본방사수하고 있는 1인입니다.
신언니는 얘기듣고 재방으로....
저 어제 이리저리 체널돌리면서 도대체 언제 하는거야?......했었죠..ㅎㅎㅎ
그러다 아직도 월요일이라는 자각을...ㅠㅠ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간지러운느낌들........그러면서 혼자서
실실 웃으면서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송현씨....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느 드라마였는지 한참을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어느분 말씀으로 아나운서였다는 얘기듣고 감탄했었죠..
그만큼 연기 넘 자연스럽고 잘하더라구요..물론 아직은 초보티도 나지만
그래도 동이에 나오는 그분보다는 훨~~~괜찮은거 같아요..
김소연씨는 예전부터 완전 여우다싶게 연기 잘해서 좋아했었구요..
낼이 빨리왔으면..........ㅎㅎㅎㅎㅎㅎㅎㅎ

[김소연짱~~]

저도 검사프린세스 봅니다.
남편도 같이 보는데 컬러링, 벨소리도 give me로 둘 다 바꾸었네요.ㅎㅎ
일단 마검사역 김소연의 발랄한 역이 무척 맘에 듭니다.
검사로서 사실 품위는 떨어지지만 드라마니까.. 솔직한 대사도 맘에 들구요.
아이리스에 나왔던 그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완전 새로운 인물이더군요.
김소연 다시 보는 계기였어요.
사실 김소연 이름만 알았지 별로 확 와닫는 연기자는 아니었거든요, 제겐.
김소연 이번에 많이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40대 아줌마가~~ㅎㅎ
밑바닥은 밝은 소재가 아니던데...그동안 참 재밌엇죠?
이제부터 본격적인 마혜리의 갈등씬들이 펼쳐질텐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마상태가 살인사건을 알게되면서 회사대표로서 묵인해주는 정도로 개입된 걸로,
직원에게 서변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라고 안했길 바래볼 뿐입니다.
그동안 보면서 김소연 이상 참 많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하다면서
많은 볼거리를 보여줘서 좋았고 노래도 좋았고 연기자들도 좋았고...
특히 부장검사님 귀여우셩~~ㅎㅎ
윤검이랑 진검 결혼하고
서변이랑 마검으로 해피엔딩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소연짱~~]

김소연 이상이 아니고 의상(옷)

[윤검조아]

진짜 재밌어요~~
근영양 무한사랑으로 신언니 본방은 보고 있는데....처음 몇회 재방 몇번 봤는데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안볼려다.. 마검 식당에서 꺼억꺼억 울고 바뀌는 부분부터 잼나더라구요..
서변이 복수하려는 이유도 명백하고 그 과정도 나름 설득력있게 전개가 되어서...
시청률은 별로지만 꽤 잘된 드라마 같아요...

김소연이 인터뷰에서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아이리스보다 이 작품이 연기자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줄거란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첨엔 풋~ 했는데 진짜.... 그럴거 같아요..
연기 넘 잘해요~

저번주 방송 서변정체를 알게 됬는데... 아.. 고민이네요... ㅋㅋ

[윤검조아]

아참~! OST도 너무 좋더라구요..

[완소 검프]

차안에서 검프 ost 듣고 다니는 검프 폐인입니다.
소현경 작가의 찬란한 유산이 남성판(이승기) 성장기 였다면
역시 동일한 작가의 작품인 검프는 여성판(김소연) 성장기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검프보는 낙으로 사는 아짐인데 칙칙한 신언니 보다 시청률 안 나오는게
아쉽습니다 ㅎㅎ 소현경 작가는 극단적인 설정없이 본인만의 담백하고도 진실성이 묻어 나는
가볍지 않은 드라마를 쓰는 특유의 색깔을 가진듯 해서 차기작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