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겼더니..
작성일 : 2010-05-10 09:37:46
857820
옷이 완전 엉망이 되었네요..
드라이를 한게 아니라 물세탁을 했는지
자켓은 쪼글거리고 니트는 줄고 색이 변했어요..
이것 완전 집에서 드라이할 옷을 실수로 물세탁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랑 똑같아요..
그제 옷 받아서 비닐 벗겨 정리하면서 옷상태 보고 얼마나
어이 없고 속상하던지..당장 전화하고 싶은걸 밤이 늦어 참았네요..
오늘 전화할 참인데 어떻게 할까요..
옷도 한두벌도 아니고 많은 양이고 온전한건 가디건 딱 하나네요..
옷이 많아서 세탁비도 꽤 줬어요..
처음 거래한것도 아니고 한 이년 거래한 곳인데..그래서 사장님 얼굴도 알아요..
제가 한두번 거래했으면 제대로 따지고 변상해달라 하겠지만
나름 단골일수도 있고 얼굴도 아는처지에 냉정하게 막 따지기가 좀 그러네요..
첨엔 괜찮았는데 한달전에 바지 하나를 망쳐오더니 점점 이상해지네요..
정말 비싼 옷들은 아니지만 기분 나쁘고 화나네요..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6.127.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5.10 9:42 AM
(121.125.xxx.83)
전에보니 세탁소에서도 왠만한건 물세탁 한다고 여기서 봤어요.
드라이를 안했나 보네요.
일단,,,일이 커지겠네요. 동네세탁소라 물어줄리도 만무하겠고(완전 오리발에다 배 째라로 나오잖아요. 대부분의 세탁소는..)
저는 전에 남편 바지 찢어진데 땜방(용어가 생각이 안나서..)하러 갔는데,,,세상에 나중에 보니
양복바지 안쪽의 천을 잘라서 땜방 했더라구요. 바지 안이라고 해도 뒷바지 쪽이라 표가 나는데
하다 기가 차서 이용 안하고 말았는데요.
대부분의 세탁소 그런데 정말 많았어요. 오염을 더 묻혀놓고도 뻔뻔하게 옷이 더러웠다느니 하면서 선수를 치는 아줌마주인이 있는가하면....
가서 얘기해보고 안되면, 한국소비자연맹이나 이런곳에 의뢰하는수밖에 없지요.
그래도 뭐 해결은 잘 안되겠습니다만,
저는 세탁소를 백화점 같은데서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억울한 일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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