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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수유 질문드려요,.

또순엄마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0-05-06 21:14:36
안녕하세요 82님들.
모유수유 관련해서 여쭈어볼려고 글 올려요.
모유수유협회나 여러 관련 싸이트들이 많기는한데 답변이 다 교과서적이고
모유수유책에 나온 이야기들만 해서, 여기에서는 생생한 선배어머님들의 답변이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려요.

지금 아이는 출생 7주하고 5일째에요.
아이가 병원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12일정도 분유수유를 했어요.
그리고 퇴원해서 모유 먹겠나, 젖병에 넣어서 줘야겠지 했는데 웬걸, 물려보니 잘 빨더라구요.

다만 빠는 힘이 처음에만 강하고, 5분이상 강하게 빨지를 않아요. 자기도 힘들겠죠. 그래서
앞의 물젖만 많이 먹고 그 다음의 후유는 잘 먹지 않구요.
그래서 아이가 젖먹다 말고 안먹겠다고 해서 젖꼭지를 빼보면 젖이 뚝뚝 흘러요.
다시 물리면 살짝 장난치듯이 먹다가 쓱 빼구요. 그러고나서는 배고프다고 다시 웁니다.
양쪽 젖을 이리저리 물려봐도 슬쩍 먹다가 빼고 계속 우니
마음이 아파서 분유를 먹이면 꿀떡꿀떡 다 먹고 기분좋게 잠이 듭니다.

검진시에 의사가 아이가 젖무는게 너무 아깝다고 이런 경우 흔치 않다고
웬만하면 완모하시라고 하고, 저도 바라는 바에요.
그런데 아이가 지금 100~120cc먹는데 제 젖양이 그만큼 된다는 자신도 없고
아이가 빨면 그 만큼 나온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려면 아이를 굶기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아이를 굶기는게 자신이 없어요.
아이가 작게 태어나고, 아프고 한 충격때문에 아이가 울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걸 견디지 못하는 것도 있어요.

친정어머니는 계속 젖만 물려라 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해 보았더니
아이는 젖 물다 금방 빼고 그러면 다시 다른쪽 젖 물리고 이 짓을 각 가슴당 2번씩 반복하고 이러면서
아이한테 계속 젖물리는 고문을 하고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의사는 분유양을 줄여나가라고 하는데 분유양을 줄면 수유시간 간격만 줄어들게 될 것 같구요.

아이가 울거나 힘들지않고 완모로 가는 방법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고 덜 배고프게
완모수유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 제 모유는 짜면 40~60cc가량 나오구요. 아이는 100~120cc정도 분유병으로 먹는답니다.
서로 조금만 고생하면 될 것 같으면서도, 한창 자라는 애한테 영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배고파서 계속 울기만하면 어떡하나 그런 걱정이 많이 드네요.
혼합수유하면 결국 분유수유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 그래도 아이가 젖물고 잘 빠는게 너무 아까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혼합하시다가 완모 성공하신 분들은 제게 지혜를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12.214.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통주녕
    '10.5.6 9:28 PM (124.49.xxx.245)

    에구..
    우리 애기도 3.09로 태어났는데, 제가 모유수유만 고집해서, 병원에서조차 분유 안먹이고,
    수술했는데, 모자동실 하면서 모유만 먹였더랩니다. 그래서 애가 태어날때보다 살이 더 쪽 빠져서, 간호사가 막 분유 먹이자고 하는 바램에,, 저도 맘 아파서 울고,, ㅋㅋ
    결론만 말씀드리면, 애가 잘 빠는데, 분유 먹이지 말고 완모하세요..
    지금 우리 애기 이유식도 잘먹고 엄청 잘 크고 있구요.
    핵심포인트는.
    ". 모유양이 적다는 걱정 절대 할필요 없어요. 애가 빠는 만큼 나온다. 이게 진리이고 정답입니다. (저 엄청 마르고, 가슴도 작아서 애 젖이나 나오겠냐..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가 잘 빤다고 해도, 빠는 힘이 좀 약한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가장 문제가 후유를 안빨고 전유만 빤다, 그래서 배고 고파서 울고 분유를 먹어야
    푹 잘 잔다 이거든요.

    방법 -> 수유를 하기 전에 유방을 좀 마사지 해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젖이 꽉 찬채로 물리면, 애도 힘이 빠져서, 조금물고 다시 떼고 이런걸 반복합니다.
    유방이 부드러울때까지 어느정도 마사지를 하면서, 전유가 뚝뚝 흐르도록 내버려두세요. 즉. 애한테 먹이기 전에 전유를 좀 짜내는거에요. 근데 유축기를 이용하면 편하지만,
    이왕이면, 그냥 손으로 하는게 훨씬 좋아요. 근데 산모 손목이 아프니깐 옆에서 누가 도와주면 좋고, 아니면 그냥 목욕탕 들어가서 젖을 뚝뚝 흘리면서 살짝 문질러 주세요.
    그러고 애를 물리면, 젖이 훨씬 잘 도니깐 아이가 후유까지 다 먹게되고, 애가 후유까지 쭉쭉 빨아주면, 젖이 더 잘돌고, 젖몸살도 줄어들고요. 아이가 빨아주는게 유축기보다 훨씬 쎕니다.
    아무리 성능좋은 유축기라도, 아이가 젖 빠는 힘 못당해요. 그래서 유축기로 짠 양은 실제 양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쪽씩 조금씩 돌아가면서 물리지 말고요. 한쪽을 다 비운후에 다음 한쪽을 먹이세요.
    젖 한쪽 물리는 시간은 20분 정도가 적당하구요..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애가 정말 젖을 갖다대면, 무섭게 빨아대서, 아무리 뿔어 있떤 젖이라도 순식간에 말랑해지면서 비워집니다.
    그럼 애기 배골도 늘고, 수유간격도 늘어나고, 잠도 잘 자게 되요.
    물론, 지금 엄청 힘들거에요. 모유수유가 쉬운게 절대 아니에요. 지금 시기에는
    정말 엄마는 애기 모유수유 하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야 해요.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편해집니다.. 에구.. 할말은 많은데, 주저리 주저리.. 어쨌든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 남기구요.. 다른 궁금한게 있음 쪽지 주세요.

  • 2. ..
    '10.5.6 9:28 PM (119.66.xxx.37)

    대부분의 조리원에서 혼합수유를 하기 때문에 2주 후에는 완모로 바꾸느라 애씁니다.
    제 아이의 경우 조리원 있을때 우유를 60~80cc 먹었다고 했고, 저는 모유량이 적었어요.
    조리원 퇴원하고 1시간 마다 보채는 거 2시간으로 맞춰서 먹이고, 계속 빈젖을 유축기로 15분간 더 짜서 생산량을 늘이는데 힘썼구요. 처음에는 하루 한번은 60cc 분유 먹여야 되겠더라구요. 그럼 좀 자고.. 점점 분유양 줄이고 횟수도 며칠에 한번으로 하다가 두달 되었을때부터는 2시간 간격 편안하게 먹일 수 있었어요. 저는 양이 적어서 아이가 10분이상 빤 적이 없구요. 체중이 하루 30g씩 늘면된다고 해서 일주일간격으로 체크하고 잘 느는 거 확인하고는 분유 안 먹였어요.
    유축기로 짜서 60 나오면 아이가 빨면 100 정도 나와요. 아이가 빠는 거랑 유축기랑 양이 틀리거든요. 노력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 다 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두달만에 분유수유로 전환해야했을때 아이가 엄청 싫어했어요. 배고픈데도 막 개기고 울고 그래서 저도 같이 울고 그랬어요. 모유에 맛들이면 모유를 더 좋아해요. 계속 힘써보세요.

  • 3. 신통주녕
    '10.5.6 9:32 PM (124.49.xxx.245)

    그리고, 애가 배가 고플까봐 계속해서 젖을 물리고 있으면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젖을 물리다가, 애가 물다 빼고 물다 빼고 그런다면, 과감하게 젖을 주지 말고, 일정시간이
    지난후에 최소한 30분 지나서 그때 젖을 다시 물리세요. 힘들어서 분유 몇번 줄수는 있지만,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다 보면,,, 애가 분유에 적응을 해서,,, 모유수유가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애기는 배고프면 물게 되어 있어요~ 애가 잘 물수 있도록 마사지 해서 부드럽게 풀어주시고, 젖주는 자세도 애기 배꼽하고 내 배꼽하게 마주보게... 하면 좋구요. 지금은 자세를 잡아가는 과정이니 자세가 안좋은것 같다면, 엄마와 아기가 여러가지로 자세를 잡아가면서 맞추어가야해요~

  • 4. 4월
    '10.5.6 9:35 PM (119.207.xxx.51)

    전 아기 지금 백일됐는데요.태어난지 한달 반 되었을 때 모유 수유한 횟수를 세어보니
    하루에 17번 했더군요 -_- 저도 젖이 많이 도는 편이 아니라서 애가 빨다가 뱉고 또 배고프다 그러고 그러다보니 하루에 17번...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게 두려웠어요(물론 밤새 한시간간격으로 먹였지만)
    어쨋든 결론은 계속 먹이면 나와요. 지금 전 3시간 간격으로 먹이고 몸무게도 비슷한 또래와 비교하면 많이 나가요.
    아기가 한번 먹고 안먹으면 다음번 물릴 때 이전에 먹었던 가슴쪽을 먹이면 후유도 먹일 수 있어요. 지금 고생하시면 나중에 모유가 진짜 편해요 ^^

  • 5. 4개월아기엄마
    '10.5.6 9:51 PM (221.141.xxx.9)

    윗불들이 다 잘 말씀해주셨지만, 한~두달정도만 고생하면 모유수유만큼 편한게 없던데요.
    첨엔 아이가 달라는대로 계속 물리시고, 말씀처럼 전유는 조금 짜서 먹이시고요. 저도 밤새도록 젖준 적 있어요. 밤새도록 한숨도 못자구요. 나중엔 너무 무식한 짓 같아서 분유로 좀 보충해줘서 푹 재우기도 했고요. 그래도 유축기로 짜고, 손으로도 짜고 해서 양 늘렸구요. 한달 좀 지나니 안정기에 접어들더라구요.

    두 달 쯤 되니 오히려 양이 넘 불어선지 젖이 뭉치는 트러블이 좀 생겼는데, 양배추 붙이고 바늘로 뚫고 하다가 3개월 지나니까 양이 딱 맞아서 아무 트러블도 없고 수월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간이 약이러니 하시고 물려보세요..

  • 6. 또순엄마
    '10.5.6 10:05 PM (112.214.xxx.73)

    답글들 감사드려요, 특히 맨윗님. 문제점요약, 진단, 해결책 삼단계로 나눠서 써주시니 머리속에 개념정리가 쏙 되네요 ㅎㅎ
    좀 자신감이 생겨요. 밤에 푹 자라고 분유수유하고 낮에 좀 고생하면서 지내봐야겠네요.
    모유먹으면 잔병치레가 없다고 해서 저도 아이에게 꼭 모유먹이고 싶어요.
    이런 말 분유수유하는 어머니들께 실례일지는 모르겠지만 분유먹이는거랑 모유먹이는거랑
    아이에 대한 감정이 틀려지던걸요. 그 느낌을 잊지 못해서라도 젖을 말리는게 싫네요.
    답글들 감사드려요.

  • 7. 두아이맘
    '10.5.6 10:07 PM (58.235.xxx.186)

    둘다 모유수유했구요 강의도 듣고 그랬어요....
    첫애때는 친정엄마 말만 듣고 저도 물고 잠들고 앉아서 자고...
    진짜 애키우는것보다 젖먹이는게 더힘들더라구요
    전 평편유두라서 얘기가 빨지도 못해서 정말 유축기로 젖꼭지 피날정도로 빼내고
    주구장창 물렸어요 그래야 유선이 트인다고 하죠...
    아직 젖몸살이 없으신걸 보니 모유양이 많지않은거 같은대요..
    친정어머님 말씀대로 주구장창 물리는수밖에 없어요
    분유는 정말 줄이시구요 저아는 언니도 첫애는 분유로 키우고 둘째는 제가 맛사지 해주고
    옆에서 도와줘서 2달만에 모유스유 성공 했답니다
    힘들어도 자주 물리고 젖꽃지뿐만 아니라 그위에 둥근부분까지 같이 물리셔야해요
    그래야 참젖까지 같이 먹는답니다
    전 둘째얘기때 맹장수술하는 바람에 두달동안 분유만 먹이다가
    뒤에 모유수유 했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만큼 편한게 없어요...

  • 8. ^^
    '10.5.6 11:29 PM (114.206.xxx.116)

    저도 첫 아이가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이를 악물고 젖유축해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날랐었어요 아프고 일찍태어난 아이들에겐 엄마젖이 맞춤식사라고 하더라구요 전 직접 물려보지도 못한채 한달을 유축해서 먹였고 두달쯤인가 부터 직수가능하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셔서 그때 물릴라고 하루왠종일 굶겼는데 실패하고 나도 울고 애도 울고 난리였어요 그때 무슨 모유수유전문가 불러서 자세교정도 받고 쌩쇼를 했는데도 원...안됐어요....태어나서 한번도 못물어본 엄마젖이였거든요

    그리곤 계속 유축해서 먹이고 중간중간 분유도 먹이고 그랬었는데
    장난삼아 젖을 틈틈히 물려보기도했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앙 물고는 쭉쭉 한 30분을 빨았지요 그후로 완모 성공했습니다. 혼합에서 완모로요..

    요점은 엄마가 진짜 잘 드셔서 젖량을 늘려서 유축+분유 라도 먹이시구요(전 그때당시 사육당했었어요 젖잘나오라고..ㅡㅡ;;그리고 유축한 양보다 애가 먹으면 더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애도 힘이 생겨서 젖을 잘 빨게되면 어느날인가 지가 알아서 빨아먹더라구요
    단, 젖병물기전에 잠깐이라도 물리는 연습(?)을 하다보면 슬슬 익숙해지나보더라구요

    그렇게 애가 한번 빨아보지도 못한 젖 짜느라..손가락,손목이 아작나도록 유축해서 먹인 큰녀석이 5살..유치원다녀요 잔병치레도 안하고 건강하게^^ 힘내서 모유잘먹이세요!!^^

    암튼 이제 시작입니다 즐육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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