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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들하고 사이가 점점 멀어지게 되나요?..
연락도 뜸해지구요.
더구나 외국에 있으면 연락처 모르게 될 정도로 그렇게 되는게
그냥..삶처럼 되는건가 싶어서요.
제 엄마가 그래서요.
연락이 끊어지는 이모들이 이해가 안되거든요.
엄마도 꼭 연락하고싶어하지 않구요.
그냥 이렇게 사는거다. 라고 하시네요.
저도 제 동생하고 늙으면 이렇게 연락 끊어지게 되나..싶습니다.
1. 사람마다
'10.5.6 8:29 PM (124.54.xxx.31)다르죠..오히려 젊었을때는 바뻐서 자주 못 만난다가 나이드니까 자주 만나는 자매 많구요..
저는 동생이 외국에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꼭 전화하구요..2년에 한번은 만나는거 같아요,,,
동생이 미국 사니까 영어공부도 더 하게되는거 같구요,,나이 들어서 미국가서 많이 놀려구요..ㅋ2. 아,,참
'10.5.6 8:31 PM (124.54.xxx.31)5학년인데도 아직은 제가 젊게 느껴져서 나이 들면은이라고 썼네요...^^
3. 맏딸
'10.5.6 8:37 PM (211.200.xxx.166)이런 저런 이유로 선을 긋게 되고
나를 귀찮아 하진 않을까 눈치도 보게 되고...... ㅠㅠ
마음으로 자르기도 하고
마음은 간절하지만 연락을 못하기도 하고......4. 저희경우는
'10.5.6 8:54 PM (125.180.xxx.29)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이가 먹으니 피곤하게굴던 시댁쪽 형제들은 서서히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제가 안챙기면 남편이라도 자기형제 챙기면되는데 남편도 피곤한지 연락을 안하네요
얼굴만 마주하면 하나님내지는 목사님타령 그렇잖으면 살기힘들다고 징징징 - 뭘어쩌라는건지...
이런형제들 1년에 1번 얼굴 볼까말까 이렇게 되더라구요5. ..
'10.5.6 9:27 PM (114.206.xxx.239)젊을땐 대가족의 맏며느리로 살면서 이모와 일년에 몇번 연락도 안하고 살던 엄마도
50세 넘으니 육아에서 벗어나고 한숨 돌릴만 해서인지 이모하고 연락 자주하고 사시던데요.
우리 시어머니도 제가 시집 갔을때 50대 후반이셨는데 자매들과 날마다 아침문안 연락하시고요.6. 맞아요~
'10.5.6 9:28 PM (211.221.xxx.107)일단 내몸이 예전같지않고 여기저기아프기 시작하니까,,, 좀 만사 귀찬기도하고 ,,,뜸해집니다
젊었을땐 이해하며 넘어가던일도 신경쓰기싫고,,, 그러다보면 더 뜸해집니다7. ....
'10.5.6 9:54 PM (211.49.xxx.134)저희 엄마 이모 생전에 보니 더 돈독해지시던걸요
젊어바빠 피차 챙기지못했던것들 짐들벗어자유로와지니 살뜰히 챙겨가며 사시던걸요8. .
'10.5.6 10:34 PM (110.14.xxx.110)내몸이나 형편이 귀찮으면 ..
자기 자식들 건사하기도 힘들고.. 그래도 연락이 끊기는건 너무하네요
우리엄만 70인데 매년 정기적으로 한두번씩 7남매가 부부동반으로 모여요
아무래도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더 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