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아이들 보통 몇살까지 "엄마 사랑해요~" 하나요?
몇살까지 엄마한테 이럴까.. 가끔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귀여운 녀석...!!!!!!!!!!!
1. 웃음조각*^^*
'10.4.24 9:25 PM (125.252.xxx.44)몇살까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8살인 지금도 여전히 아주 많~~~~~이 하네요^^2. ..
'10.4.24 9:29 PM (114.205.xxx.109)11살 4학년인 아들, 아직까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합니다~3. .
'10.4.24 9:31 PM (203.229.xxx.234)15살 아들 아직까진.
4. 흐흐
'10.4.24 9:33 PM (218.55.xxx.59)우와... 15살 아들~~~ 정말 살가운 아들이네요~~
목소리 굵어진 아들이 엄마 사랑해요~ 이러는거..~ 제 동생들은 한번도 안해본것 같은데.. ㅋ5. 국제백수
'10.4.24 9:33 PM (183.109.xxx.236)21살 아들이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합니다.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ㅋㅋㅋ
19살 울 딸도요.6. 헉!
'10.4.24 9:34 PM (124.50.xxx.3)15살까지 사랑해요 안아주고 뽀뽀해주는군요..ㅋㅋ
6살 아들 이제 얼마 않남았네 생각하며 아쉬워했는데..
아직 기회가 많군요..ㅎㅎㅎㅎ7. ^^
'10.4.24 9:38 PM (211.207.xxx.207)올해 대학들어간 키 184짜리 엄마 사랑해! 수시로 합니다.
자기 학교가 있는 동안 잘 놀고 있으라고도 하고...8. 흐흐
'10.4.24 9:40 PM (218.55.xxx.59)오... 다정한 분위기의 집이 많군요...
우리집이랑 남편집도 그렇고 주위 집안들도 안그래서 대부분 안그런줄 알았는데...............
아님 시대가 변해서...??
우리때도 부모님께 그랬나요???????????9. ㅋ
'10.4.24 9:41 PM (121.151.xxx.154)울애들은 20살 18살인데
지들이 뭐가 필요할때만 사랑한다합니다 ㅎㅎㅎ10. .
'10.4.24 9:45 PM (203.229.xxx.234)자게고 익게이니까 이야기 하는 거예요.
오프에서이런 걸 하다못해 친정에서라도 이야기했다가
괜히 멀쩡한 우리 아들 마마보이라는 말 들을까봐서 집 밖에선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아요.
사실은, 아직도 밤에 재워 달라고도 합니다.
밤에 팔 배게하고 누워서 낮에 일이랑 쓸데없는 수다도 떨어요.
그 순간은, 가슴이 떨리도록 행복해요.
새근 새근 자는 소리 듣고 부부 침실로 돌아옵니다.11. ...
'10.4.24 10:05 PM (218.153.xxx.29)울아들 12살, 수시로 엄마 사랑해 하면서 뽀뽀 쫒~
큰아들 19살, 외국 떠나기전 잠결에 얼핏 아들이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하면서
꼭 끌어안고 울고 있더군요. 19살까지는 확실히 합니다. 20 살 넘어도 할 것 같은데요..12. 우리애
'10.4.24 10:14 PM (121.125.xxx.235)3학년인데,,,,무뚝뚝하다고 소문난 애(그래도 저에겐 너무나 애교덩이로 보임 ㅋ)
사랑한다는 말 거의 못들어본것 같고
예쁘다는 소리도 거의 못들어봤음(저 얼굴 보통이라고 생각함..) ㅋㅋ
그리고 앞으로는 더더욱 못들어볼것 같음 ㅠ.ㅠ
저는 엄마한테도 예쁘다 소리. 사랑한다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는데...아들마저 그러니...슬프답니다.
대신 남편이 그런말 보다 더한 말을 자주 해줍니다. 경상도 토박이인데도요.13. 닭살 아들딸
'10.4.24 10:23 PM (220.121.xxx.168)초딩 울애들은( 엄마 사랑해요,엄마 최고,엄마 너무 이쁘세요...)
듣는 제가 낮간지럽고 살짝 식상할 정도로 자주 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 공부로 열공중인 우쭈쭈,울 아그들 ^&^14. .
'10.4.24 10:50 PM (112.153.xxx.114)올해 36인 남편..아직도 하는데요? ㅎㅎ
15. 초2,초5
'10.4.25 7:04 AM (211.221.xxx.250)아들들 아직까지도 해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엄마랍니다. 엄마가 제일 이쁘대요.
엄마를 사랑한대요.
큰애는 살짝 징그럽기도 한데...;;..키가 157에 몸무게 59키로인
덩치가 큰 아들이 아기처럼 안길려고하면..;;ㅎㅎ..
그래도 뽀뽀하면 다 받아줘요. 안아주고~
작은애는 아직도 아기처럼 응애~하면서 제 뺨에 뽀보를 마구 퍼붓고는
참 좋은 우리 엄마,이쁜 우리 엄마~하면서 꼭 안아줘요.
아이들이 저를 안아줘요. 이제는..ㅎ
저도 키가 큰데 (172) 덩치는 애들이 더 큰듯.16. 엄마.
'10.4.25 7:33 AM (125.176.xxx.56)22살. 곧 군대갈 아들 사랑한다고 거의 매일 합니다.
제가 종종 " 엄마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하고 말해서 그럴까요?17. ㅋㅋ
'10.4.25 12:40 PM (119.197.xxx.68)14살 우리막내 학교갈때 배웅하면서 엘리베이터 올때까지 뽀뽀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챙기고요.
근데 우리신랑도 똑같아요.. 우리애들은 저에게 엄마는 빈둥지 증후군같은건 없을거야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 4학년 8반입니다.18. 음...
'10.4.26 1:24 AM (211.176.xxx.21)이글 읽고 천방지축 6살 제 아들을 보고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엄마 사랑해? 아이고 대답은 안하고 웃으면서 도망가네요.
억지로 잡아서 세뇌시키는 중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