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7년째구요
동서는 저랑 동갑인데 5년째가 되어가죠,,,,
아무리 봐도 서방님이 여자복이 참 많다는겁니다
처음결혼할때부터 어머니께서 교통정리를 딱 해놔서
전 반대말 동서는 항상 저한테 존대말,,,
처음에 저도 동서한테 존대말했는데요
어머님이 둘 앉혀놓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 2년은 어색했으나,,,,지금은 편하게 잘지내요
그렇다고 전화연락 자주 하는건 아니고요
일년에 5번 될까말까해요
지난주 제사때 동서는 멀리 있어서 못오고요
작은어머니랑 저녁 준비하면서 이야기했는데요
동서처럼 살림 깔끔하게 하는사람 못봤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인정하시더라구요,,그리고 작은어머니말씀이 결혼 5년지나고 애 하나있고 그럼
남편이 그냥 그럴꺼같은데,,,,조카 보는 눈빛이 좋아 한다라는 게 작은어머니 눈에도 보인데요
제가 봐도 그렇거든요
그런이야기를 시동생한테도 한적이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나를 너무 위하는게 느껴져서 어떨땐 미안한 마음이 든데요
가끔은 너무 꼼꼼해서 제가 동서눈치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어느순간 우리아들이 동서(작은엄마)같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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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에 대한 칭찬
아들아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0-04-21 10:13:29
IP : 121.155.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니
'10.4.21 10:43 AM (61.79.xxx.45)부러워요~동서가 맘에 드셔서요..저도 맘에 드는 동서랑 재밌게 지내면 좋겠구만..
불편하고 별로라서 ..예의상 그렇게 지내죠..2. ......
'10.4.21 11:45 AM (113.60.xxx.125)그렇게 말씀하시는 님도 좋으신분같네요...^^
저도 노력하렵니다...남편을 소중히 생각하는마음이 넘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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