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수치가 300 이래요. 올해 78세이신 어머니, 당뇨로 30년을 잘 관리 하셨는데
이제 연세도 있으시다며 먹고 싶은것 먹을란다 하시네요.
관절염이 있으셔서 맘대로 걷지도 못하시고 운동은 꿈도 못 꾸시니 더욱 힘드시나봐요.
약을 복용 중인데도 수치가 저려면 운동도 하지 않으시고 맘대로 드시면 어떤 일이 생길지
잠이 오질 않네요.
엄마께선 응급 상황이 생기면 내 몸에 주사바늘 절대 꼿지 말고 병원도 데려가지 말고
그대로 숨 넘어 가게 둬라고 강하게 매일 같이 그러세요.
당뇨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은 어떤 것이 있나요?(무플 절망 ㅠㅠ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당뇨 수치가..
당뇨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0-04-21 10:11:58
IP : 122.36.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어머니
'10.4.21 10:39 AM (112.144.xxx.32)시어머니가 당뇨증상을 알게된게 10년전에 많이 드셔서 살이 엄청 찌셨는데, 그냥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응급실로 실려가셨고 거기서 당뇨라는걸 처음 알았다고 하더군요.
올해초에도 장염으로 아프셨는데 새벽에 저혈당으로 쓰러지셔서 또 쓰려지셨구요.
당뇨는 운동과 식이요법 꼭 하셔야 됩니다.2. 300
'10.4.21 11:12 AM (218.186.xxx.233)정도면 일단 입원해서 수치를 낮추셔야합니다.
당뇨와 관계된 프로그램들을 좀 보여드리세요.
투석.실명.발절단.....
어제 기사에 발절단환자의50%가 당뇨가 원인이라고 합니다.3. bb
'10.4.21 11:29 AM (112.151.xxx.214)운동이 좋은데 그럴수가 없으니 정말 식이요법하셔야합니다..
저희아버지는 200이신데 1사긴 저와 산책하고 오시면 120으로 확떨어져요..
근데 운동을 못하시니 식이요법하셔야하는데...번거롭더라도 간식을 하실수잇는 당성분이 없는거를 찾아보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