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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야채키워보신분 있으신가요?

야채키우고파~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0-04-16 18:18:55
요즘 아채값도 금값이고 상추, 치커리 같은 걸 아파트베란다에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귀차니즘스딸이지만, 이런거엔 잔재미를 느낍니다~
82쿡 고수님덜 귀뜸해주세요^^
IP : 58.227.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6 6:26 PM (211.49.xxx.110)

    고추도 키워보고 가지도 키워보고 상추도 키워보고 브로콜리까지 키워봤는데요.
    큰화분 하나에 한포기 꼴로 키우면 그나마 좀 잘 크구요. 화단에 키우거나 좀 작은 화분에 키우면 관상용 정도밖엔...^^;
    햇빛이 바깥보다는 안들어오니까 상추같은경우엔 너무 여리고 또 고추같은 경우엔 병이 잘들더라구요.
    한여름엔 가지나 브로콜리들 물도 자주 줘야 되구요.
    가끔 벌레들도 잡아줘야되요.
    제 결론은 취미삼아 좋긴한데 권하고싶진 않더라구요...^^;;;

  • 2. 그래도
    '10.4.16 8:02 PM (210.124.xxx.5)

    한번은 해볼만해요..
    저도 몇년하다가 베란다가 지저분해지는거 같아서 때려쳤는데,
    빈화분 있으면 고추한개 심고,아니면 스티로폴 박스에 고추몇개 심고,
    상추도 심었었어요ㅋ
    가지도 심었는데 거름이 부족해서 그저 관상용ㅋ
    하여튼 한번쯤은 해볼만해요..
    산에서 흙파다가 거기다 심었더니,양분이 부족해서 애들이 비실비실.
    거름좀 섞어야 할테고,비료도 복합비료 가끔 주셔야 해요..
    복합비료는 너무 가까이 주면 독해서 죽으니까 한 오센티정도 멀리 주셔야할거에요..
    상추 여리디 여린거 삼겹살 먹을때 뜯어먹고,
    고추 따먹고(우리남편 고추 따와 하면 디게 좋아햇어요 ㅋㅋ)
    만석꾼 농사꾼이 부럽지 않습디다ㅋ

  • 3. 그래도
    '10.4.16 8:06 PM (210.124.xxx.5)

    저는 호미도 샀어요ㅋ
    잡초가 날일이 없는데,호미가 작은게 너무 이뻐서 샀는데 살살 긁어주면(공기 들어가라고)
    굉장히 좋아하는거 같은 착각ㅋ
    그 호미 할일 없이 놀고 있는데,이번주에 냉이 캐러 가거나(끝물이긴 하지만)
    쑥뜯으러 갈려고요..

  • 4. 그래도
    '10.4.16 8:09 PM (210.124.xxx.5)

    베란다로 잡초가 하나 날라와서 뿌리를 내렸는데,
    제초제는 못뿌려도ㅋ 이센티정도 키워서 그거 김맸다는거 아닙니까..
    그 호미가 자기 할일을 한번은 했어요..지금은 백수호미ㅋ

  • 5. ㅋㅋㅋㅋ
    '10.4.16 8:24 PM (58.233.xxx.212)

    윗님 귀여우시네요.
    잡초 2센티미터 키워서 김매셨다니.. ㅎㅎㅎ
    농사 한번 제대로 지으셨네요. ^^

  • 6. dawn
    '10.4.16 8:48 PM (112.204.xxx.217)

    백수호미 ㅎㅎㅎ
    잡초는 2cm 되기를 기다렸던 건가요 ㅎㅎㅎ

  • 7. .,.
    '10.4.16 9:15 PM (61.109.xxx.200)

    저도 몇년을 스티로폼박스에 고추농사(?)를 지었더랬어요.
    고추가 유난히 병을 많이 하고 흙도 가리고...작년에는 그래서 고추모종도 제일 좋은 것으로
    심었더니 키가 1미터넘게 크고 고추도 많이 열리고 병도 많이 안했어요.
    고추에 진딧물이 잘생겨요.일일이 저는 손으로 잡아줬어요.
    저도 부지런하지 못하지만 고추키우면서 아침일찍 일어나 얼마나 컸나 보고 물도주고...
    재미있답니다.올해는 아직 모종을 안심었는데 몇포기만 심어볼까하고 있답니다.^^

  • 8. ..
    '10.4.17 4:56 PM (110.14.xxx.110)

    전 열매가 잘 안맺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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