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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망자가 왜 영웅인가요?

돌맞을지 모르지만 조회수 : 7,295
작성일 : 2010-04-16 18:03:02
뉴스에서는 종일 천안함 영웅이란 표현을 쓰던데
사실 사망이유 조차도 명확하지 않은,
북한과 싸우다 전사한 것도 아닌...

전 이해가 안되어서요...
IP : 222.108.xxx.24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6 6:05 PM (220.70.xxx.98)

    그래야 자꾸 민심도 동요되고
    북한소행으로 생각하게 될거고 ...
    제 생각은 그래요

  • 2. 선거용
    '10.4.16 6:13 PM (112.144.xxx.32)

    선거 전환용으로 써먹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뭏든 죽은 장병들만 불쌍하지요. ㅠ.ㅠ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 3. 희생자
    '10.4.16 6:15 PM (115.23.xxx.27)

    제 생각엔 그래야 자기들 이 딴나라정권의 무력함을 화려하게 보일려고 장식하는 것이겠죠.

    죽어간 젊은 군인들은 영웅이라기 보단 희생자 들 입니다.

  • 4. 돌맞을지 모르지만
    '10.4.16 6:17 PM (222.108.xxx.244)

    안타깝고 마음아픈 일이긴 하지만
    전 영웅이라는 느낌보단 개죽음이란 느낌이 더 강하거든요.
    티브이에서 계속 영웅, 영웅 하던데 너무 거슬려서...

  • 5. ..
    '10.4.16 6:19 PM (118.218.xxx.145)

    그저 죽은 꽃같은 장병들만 불쌍해요.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데 가족들은 오죽할까 싶은데..
    이를 이용할려는 세력들이 보이니 참 할말 없네요.

  • 6. ~
    '10.4.16 6:22 PM (218.158.xxx.46)

    저두 조금 비슷한 생각인데,
    그사람들 전사자 대우로 막대한 보상해줄거면,
    군대서 훈련받거나 지뢰밟거나 하다 죽은 장병들도
    비슷한 예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7. 그러게요
    '10.4.16 6:27 PM (110.9.xxx.43)

    그냥 마 가져다 붙이면서 뭔가를 덮으려는듯 하지요.
    제대로 된 대접을 해야지 어처구니 없는 대접을 한다면 고인들도 불편할 듯 하네요.
    그보다는 그들이 왜 어떻게 죽어야 했는가를 밝혀주지 못하면 원혼이 되어 구천을 떠돌지 않을까.

  • 8. 동감....
    '10.4.16 6:36 PM (115.86.xxx.206)

    저도 동감....

  • 9. 엊그제
    '10.4.16 6:40 PM (112.214.xxx.211)

    기사에 그런 기사보고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고귀한 생명이 어이없는 참사로 희생당하긴 했어도
    이건 영웅하곤 거리가 멀지요.

  • 10. 저도
    '10.4.16 6:48 PM (211.54.xxx.179)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원글님같은 울분을 토하다가 연세드신 분한테 길에서 맞을뻔 했어요 ㅠㅠ 어쩄든 아까운 목숨이고 유가족 심정 생각해서,,,

  • 11. 진실을 알려줘
    '10.4.16 6:54 PM (124.54.xxx.17)

    영웅이 아니라 희생자지요.
    tv에서 희생자 영웅 만들기 하는 거 보면서
    이러니까 개비에스 소리를 듣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지
    왜 진상도 밝히기 전에 영웅만들기 하는지 토가 쏠립니다.
    내 가족이 죽었는데 tv에서 그러면 정말 참담할 것 같아요.

  • 12. 국면전환
    '10.4.16 6:59 PM (121.144.xxx.186)

    젊은 장병들이 불쌍하네요.
    유가족 들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슬픔... 안타깝습니다...
    요즈음 아이도 한둘 뿐인데...

  • 13. 국민들의
    '10.4.16 7:04 PM (211.223.xxx.238)

    망자들에 대한 '눈물'과 애국심 속에, 자기네들의 무능과 국민들의 분노를 슬쩍 희석시키려는
    잔꾀이겠죠.
    영웅은 '있는' 것이지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 14. m..m
    '10.4.16 7:17 PM (211.223.xxx.170)

    그들이 영웅이면
    살아있는 자들은 영웅중에 상영웅입니까?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들 하고 있는지원..
    그렇게라도 해서 유가족 마음 달래고 돌아선 민심 수습하고 싶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고 아둥바둥 발악하는것 같아 우습기만 하다.

  • 15. 동감.
    '10.4.16 7:22 PM (124.49.xxx.165)

    이거 괜한 젊은이들만 개죽음 당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배후가 뭔지,, 원인과 이유는 알수 없고,
    벌써 부터 북한개입이네 하면서, 이번만은 용서할수 없다는 여론이 들끓는다는
    방금 국회뉴스에서,, 보고..
    도대체 이 사건으로 원하는걸 얻게 되는 집단이 어느 집단일지 궁금하네요..
    아까운 젊은 생명들만...
    그럴리 없겠지만,
    원인이라도 제대로 규명되길...

  • 16. 신랑말이..
    '10.4.16 7:24 PM (124.49.xxx.165)

    우리끼리 뭐 잘못해서 실수하다 그렇게 된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왜 중요한것들은 공개를 안하냐고..
    안타까운 젊은 생명들...

  • 17. 소망이
    '10.4.16 7:27 PM (218.238.xxx.74)

    안타깝고 마음아픈 일이고 죽은 장병들만 불쌍하지요.
    유가족들의 마음도 이해를 하지만...
    영웅 글쎄요? 아닌것 같은데...
    영웅은 그때 그때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듯...

  • 18. 동감
    '10.4.16 7:37 PM (115.136.xxx.24)

    동감이요
    불쌍하긴 하지만서두,,

  • 19. 난어이상실이로세
    '10.4.16 8:30 PM (125.130.xxx.47)

    영웅 소리 할 때마다 개죽음이 떠오르더군요,
    정말 맘 아파요. 희생된 아이들이.. 꽃도 못피고... 이제 엄마 아빠 품 떠나 잠깐 군에 가있던..우리 아들들...

  • 20. 시나리오
    '10.4.16 9:28 PM (123.108.xxx.153)

    가장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고원인입니다. 죽은 장병의 가족들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호히 대응" "영웅" "훈장" 이런 단어를 이용함으로써 벌써 북한의 도발인것처럼 정부가 앞장서서 시나리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격이죠....요즘보면 뉴스가 아니라 각색대로 진행되어가는 3류 반공영화 보는 느낌입니다.

  • 21. ..
    '10.4.16 10:31 PM (121.88.xxx.184)

    그런데 점점 공격 받은걸로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것부터가 웃긴것 같아요.

    시신이 앰블란스에 실려 들어오는것만 봐도 눈물이 나지만 그들의 죽음이 이용당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화가 납니다.

  • 22. 저도 동감..
    '10.4.16 10:47 PM (125.177.xxx.193)

    죽은 장병들 꽃다운 나이에 저렇게 된 거 너무나 불쌍하지만,
    정말 뉴스에서 그들을 영웅시하는 기사만 계속 나와서 불편했어요.
    뭔가 중요한 내용 - 사고 원인 - 은 등한시하고, 죽은 이에 대한 추모만 하고 있으니, 관심을 돌리려는 수작인 거 알겠더라구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저 같이 울면서 사건의 본질은 잊고 있는 것 같아요.

  • 23. 그러게요
    '10.4.17 4:03 AM (110.8.xxx.19)

    북치고 장구치고..

  • 24. 야박할지 몰라도
    '10.4.17 7:28 AM (99.87.xxx.169)

    주변을 경계하고 적의 침략을 알아채지 못하고 함정이 침몰되었으니,
    초계함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군인들인거죠

  • 25. 죄송하지만,,
    '10.4.17 7:48 AM (211.228.xxx.74)

    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하면서도 괜히 입에 올리면 돌맞을까봐 입 꾹~~ 다물고 있던 1人입니다..
    그들의 죽음은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군대에 가서 죽은 이들이 저들만은 아닐진대 너무 천안함장병들을 띄워주는 느낌이에요.. 차라리 서해대전에서 죽거나 다친 이들이 더 영웅 아닌가요..
    kbs1에서 모금방송하고, 영웅 어쩌고 자꾸 하니 반발심만 생기네요..

  • 26. 나쁜 넘들
    '10.4.17 9:18 AM (121.162.xxx.215)

    젊디젊은 청춘들을 의미없게 죽게해놓고 무슨 영웅같은 소리??
    바로 구출만 했어도 산화하지 않을 목숨들이었는데.
    시스템도 엉망이고,
    전시도 아닌데, 그 배 하나 못구해가지고,
    지* 쌩쑈를 하는 거 같네요,

  • 27. 에휴..
    '10.4.17 9:26 AM (124.49.xxx.73)

    고인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구요.
    영웅이든 나발이든... 생떼 같은 자식 그냥 죽은 것도 아니고... 참... 얼마나 미칠것 같을까요..
    정말... !! 그나저나 시신을 찾지도 못한 가족들 심정은 어떨까요..

  • 28. ...
    '10.4.17 9:56 AM (180.71.xxx.167)

    영웅이라 칭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서요
    억만금을 준들 무슨 소용이 있겠서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없는데
    안타까운 주검 앞에 애닮기만 .....
    소리내어 통곡해도 풀리지 않을 슬픔에 같이 맘 아파 해봅니다.

  • 29. 물론
    '10.4.17 9:56 AM (125.188.xxx.67)

    영웅은 아니지만 예우차원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겠지요
    유가족들에게도 아들이 영웅이 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억울하게 죽은것도 불쌍한데...
    좋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그냥 근무중에 순직했다면 보상금도 적게 나오고
    정말 개죽음 되는게 아니겠요...
    남은 가족들 마음도 위로해 줘야겠지요
    자부심을 갖도록

  • 30. 여기 부산인데
    '10.4.17 10:38 AM (116.36.xxx.22)

    어제 시민히관 갔더니
    조갑제 김동길 이름 생각 안나는데..아무튼 4명이서
    시국 강연 한다는데 안봐도 비디오죠..
    미틴 탱이들 정치적으로 늙은이들 모아놓고 무슨 소리 지껄일건지..
    이래서 부산이 싫습니다

  • 31. ...
    '10.4.17 11:03 AM (115.143.xxx.14)

    죽어서도이용당해얄까요? 인간에대한기본예의도없는것들
    정말질이고물리는세상임돠

  • 32.
    '10.4.17 12:48 PM (122.37.xxx.142)

    영웅이라니 참 뜬금없는 소리네요
    그냥 적당히 뭍어버리려는 수작들

  • 33. 음..
    '10.4.17 2:00 PM (59.1.xxx.110)

    영웅은 아니더라도
    안타까운 희생자들이죠....
    아직 장례도 않치뤘는데,,
    뉴스에서 보여주는 장병들 보면 눈물만 나네요..

  • 34. 아이들과
    '10.4.17 2:13 PM (219.254.xxx.39)

    유가족들이 너무 안된건 사실이지만...
    영웅이라 지칭함은 부적절한듯해요...
    부디 편히 쉬기를....ㅠㅠ

  • 35. 경고
    '10.4.17 2:32 PM (218.186.xxx.247)

    무시하고 개죽음 당한 김선일을 영웅으로 만드는 나라인데 그것쯤이야....

  • 36. 그러게요..
    '10.4.17 3:01 PM (115.23.xxx.39)

    울 아들뻘되는 청년들의 죽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것도 정말 부질없고 아무 의미없는 죽음이니...
    부디 다음 생에는 전쟁 위험없고 군대갈 필요없는 곳에서 태어나길....

  • 37. 저두
    '10.4.17 3:40 PM (119.71.xxx.74)

    황당했어요.
    정말 안됬고 불쌍하고 안타깝지만 전사자라고 할때 좀 황당했어요.
    침실에서 자다가 아님 쉬다가 아닌밤중에 홍두께처럼 바다로 가라앉은건데
    마치 총들고 싸우다.. 해군이니 어뢰쏘다 싸운것처럼 되버리고
    하나하나 사생활을 너무 잘 포장해서 신문에 시리즈로 나더군요.

    너무 안타깝고 안됬고 슬프지만 정치권의 쇼로 넘어가선 안될듯..

  • 38. ..
    '10.4.17 3:50 PM (180.224.xxx.42)

    침대에서 죽건 라면먹다가 죽건 나라일하던중 사망했으니 전사는 맞는것 같구요.
    각 집에서는 너무나 소중학 아들 남편이 아닐까요??????

  • 39. ...
    '10.4.17 4:26 PM (220.86.xxx.101)

    군인들은 누구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의무였든 뭐가 됐든 한껏 즐길 수 있는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 자체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노닥거리며 그들이 왜 영웅이냐 따지는 우리보다는 훨씬 더 영웅답지요. '돌맞을지 모르지만'이라고 올리셨는데 왠지 정말 돌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40. 이해됩니다.
    '10.4.17 4:38 PM (175.114.xxx.239)

    개비에스는 전투상황을 보여주면서 영웅이라고 전사한 거라고 표현하더군요,
    완전히 북한의 도발로 인한 죽음처럼 보도합니다. 기가 막힌 작금의 상황....
    저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뜻이 이해가 갑니다. 제 생각으로도 영웅이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합니다. 너무 너무 안타까운 죽음입니다.......정권잡은 이들이 자기들의 죄를 조금이나마 면해볼려고 그들의 이름을 팔고 있습니다.....대한민국...왜 이럴까요,,,왜..............언제까지
    이럴까요,,,,,,

  • 41. 저도
    '10.4.17 4:42 PM (110.10.xxx.20)

    돌 던지고싶네요

  • 42. ........
    '10.4.17 4:57 PM (121.134.xxx.95)

    군인들은 누구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의무였든 뭐가 됐든 한껏 즐길 수 있는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 자체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노닥거리며 그들이 왜 영웅이냐 따지는 우리보다는 훨씬 더 영웅답지요. '돌맞을지 모르지만'이라고 올리셨는데 왠지 정말 돌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222222222222222222222

  • 43. ...
    '10.4.17 5:02 PM (116.125.xxx.122)

    어쨋든 딴날당 성공은 했나봅니다..
    제 주변 젊은 엄마들도 전부 북한 소행이라 백프로 믿고 있심돠...

  • 44. 묵념
    '10.4.17 5:04 PM (116.41.xxx.31)

    군인들은 누구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의무였든 뭐가 됐든 한껏 즐길 수 있는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 자체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노닥거리며 그들이 왜 영웅이냐 따지는 우리보다는 훨씬 더 영웅답지요. '돌맞을지 모르지만'이라고 올리셨는데 왠지 정말 돌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3333333333333333

  • 45. ..
    '10.4.17 5:33 PM (175.112.xxx.108)

    성금은 왜 걷어요?
    tv보니 성금도 걷는다고 전화번호 떠있더군요.

  • 46. 언론
    '10.4.17 5:55 PM (59.28.xxx.242)

    꼬라지가 더럽습니다. 미국따라가기인가 봅니다. 이넘들 걸핏하면 '영웅만들기'하죠.

  • 47. 저는
    '10.4.17 6:44 PM (125.188.xxx.67)

    영웅보다도 더한 것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죽은 그 젊은 넋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그 아픔을 달래줘야 할까요
    그들이 영웅이 된 것이 그들의 죽음보다 더 값진 것일까요
    생떼같은 자식을 차디찬 푸른 바닷물에서 아직 시신조차 찾지못한 부모들 마음보다
    그들이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이 더 중요한 일일까요
    그들이 영웅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면 어떻습니까
    나라를 지키다 그렇게 무참히 죽어간 젊은 영혼들을 생각하면
    그리고 부모를 생각하면 저는 영웅보다더 더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 48. 어쨌든
    '10.4.17 10:35 PM (221.148.xxx.72)

    대의명분이건 덮고 넘어가기건
    그분들 다른이들은 잘 하지 않는
    위험한 일을 하며 우리를 보호하던 분들 아닐까요

    국적까지 바꿔가며 군대 피하는 세상에
    박봉 받아가며 최전선에 있던 분들입니다.

    딴나라당이 이용해 먹건 말건
    영웅이란 호칭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49. 영웅주의
    '10.4.28 4:55 PM (211.117.xxx.29)

    천안함의 희생자들이 안된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훨 많은 장병들이 1년에 죽어나갑니다. 그런데 그들은 개값보다 못한 보상을 받고, 사라져가죠 헌법에서도 이중보상을 금지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천안함 승조원들은 전시상황인지 구분도 모호한데도 전시교전에 준한 처우를 받더군요. 아마 말없이 임무를 수행하다 사고로 죽은 장병들과는 하늘과 땅차이겠죠. 말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장병들의 부모나 가족의 가슴엔 차별과 홀대의 한이 넘쳐흐르겠지요. 이빨딱고 친구에게 저화하고 잠자리에 들기위해 자리에 누웠다 희생된 군인들과 전투작전훈련의 긴박한 상황에서 죽은 군인들의 처우가 하늘과 땅을 가릴만큼 크다면, 쉬다가 죽은 군인은 영웅에 현충원에 안장되고 훈련중에 죽은 군인은 개값에 이름없는 곳에 뿌려진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충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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