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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같이 합쳐 사는게 나을까요??
한국에 있는 집은 전세를 주구요. 한 1년 정도 나왔는데..
예상보다 빨리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동안 집값은 조금 떨어졌고 전세는 올랐어요
문제는 오기전엔 시모께서 살림도와주시면서 같이 살았는데
솔직히 또 돌아가자마자 합치기는 싫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희집 전셋돈 3억으로는 인근 전세를 얻어도 어차피 똑같은데
시어머니께도 전세를 얻어드려야 한다는 거에요
결국 두 전셋집으로 싼걸 두 개 얻어야 한다는 말인데..
애들도 있어서 너무 후진 전세를 얻기도 힘들거니와
두 집으로 나눠서 생활하는게 괜찮을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돈은 모자라고.. 같이 합치기는 힘들고.. 저희 집값은 조금 떨어졌고
전세는 오르고... 너무 머리 아파요...
이런 처지의 분들 혹시 계신가요? 오늘도 어째야할지... 시간만 가네요
1. 저라면
'10.4.16 5:17 PM (59.11.xxx.176)후진 집에서,
시어머니와 같이 안살고싶습니다...
절대 합치고싶지 않네요....2. ...
'10.4.16 5:19 PM (125.182.xxx.149)힘들어도 절대 반대네요~~
나중에 후회하실겁니다3. 후진 집에서
'10.4.16 5:19 PM (110.10.xxx.216)빨리 돈 모아서 좋은 집으로 옮기면 되지만
같이 살다가 따로 살려면 전쟁 한 번 치뤄야 합니다4. 일본
'10.4.16 5:20 PM (124.51.xxx.120)일본가기 전에 왜 시어머니랑 사신건가요? 아이들때문에?
그렇다면 당연히 같이 사셔야죠....
그게 아니라면 동네를 약간 옮기시면 3억에 전세 2개는 어렵지만 구할수 있을것 같은데..
시어머님은 혼자사시는 거라면 좀 작은걸로 얻어드려도 되잖아요...5. 며느리
'10.4.16 5:22 PM (119.192.xxx.243)전세금 받아서 전세 얻어드리고 원글님은 그 집에 들어가
살면 되지 싶은데요. 자금 사정은 잘 모르지만..
합치는건 서로에게 좋치않아서...6. 미안한
'10.4.16 5:28 PM (218.186.xxx.247)현실이나 친정어머니하고도 같이 사는건 힘들어요.
그게 사실이고요...
하물며 시어머니? 그냥 어렵게 살더라도 편히 사는게 나아요.
서로 온갖꼴보면 원수되는거보다...
잘 지내는 집도 있지만 그 속은 얼마나 썩겠어요.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젤 가까운 남편도 가끔 웬수 같을 수 있잖아요.남편이랑은 결국 살닿으며 풀기나하지..
힘들어요...7. sk tldj
'10.4.16 5:42 PM (119.192.xxx.220)나 시어머니이면서 며느리이장인데요.
애시당초 합차지마세요. 서로 힘듭니다. 가끔 뵙고 웃으며 사세요
경제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에 치중하심이좋을듯...8. 아무리
'10.4.16 5:50 PM (125.178.xxx.192)좋은 시모라도 합가는 하지마셔요^^
9. 그럼
'10.4.16 5:57 PM (119.64.xxx.117)님 일본가셨을때 어머님은 어디 사시나요?
그냥 사시던데 살면 안되나요?
님은 전세얻어 살면 되고요10. 지나가다가
'10.4.16 6:17 PM (211.201.xxx.184)님 집에 어머님이 사신다는거죠? 그리고 전세를 주면 3억이 생긴가는거구요... 제 생각에는 님의 집을 대출을 받으셔서 님어머님을 작은평수..먼곳으로... 집을 얻어드리면 안될까요??
ㅋㅋㅋㅋ
님은 님집에 들어가서 사시구요...11. 절대로
'10.4.16 8:49 PM (220.76.xxx.106)합치지 마십시오. 지금 고생스럽더라도 부동산으로 발품 파시는 것이 낫습니다. 2년후에 혹은 그 전에 그 몇 배의 분란으로 혹은 원글님 속 타들어가는 댓가를 치르셔야 할겁니다.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처지에 그런 생각으로 합쳤는데 성공 못했습니다. 함칠 당시 친정에서 뜯어 말리시던 거 다 사람들 사는 것 똑같더라는 이유...무시 못할 큰 겁니다.
12. ..
'10.4.17 12:26 AM (116.42.xxx.46)좋은 집에서 시어머니랑 사느니 후진집에서 따로 살겠어요..저라면요..;
13. ..
'10.4.17 4:54 PM (110.14.xxx.110)한번 합치면 다신 못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