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ㅡㅡ 남편이 주근깨 관리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베게잇 송사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0-04-12 13:09:56
제가 처음 "어멋! 햇볕에 돌아다녔더니 주근깨가 생겼네" 했던것은
초등학교 5-6학년때였습니다.

그때부터 쭈욱 있어왔던거죠.
그래서 좀 저는 무뎌요.

얼굴이 하얀편이라서 그냥 깨끗한 얼굴로 보이는데
가끔 자세히보면 주근깨가 있으니
"어멋! 주근깨가 있네~ 잡티가 있네~ 선크림 좀 발라야겠다"
라는 소리를 들은지도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거의 선크림과 인연이 없이 살았으나
요즘 정신차리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BB만 발라도 잡티가 많이 가려지는 편이라서
굳이 시술을 해야하나 싶은데...
저렇게 옆에서 권할때 굳이 또~ 마다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제가 궁금한거는요.
1. 무슨 시술을 해야할까요
2. 시술을 하면 앞으로 정기적으로 해줘야 하나요?
3. 잡티가 적을때 하면 낫나요? 아니면 그냥 늦게 해도 되나요
4. 아픈가요? ㅡ.ㅜ

궁금합니다. 부탁드려요~~~
IP : 112.151.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0.4.12 1:11 PM (58.232.xxx.49)

    햇빛 아니면 몸 내부의 문제라...표피적으로 해결해도 잘 안될것 같은데요.
    햇빛을 덜 쬐거나. 체질을 바꾸는게 오히려 쉽지 않을까요?

  • 2. 흠..
    '10.4.12 1:16 PM (211.57.xxx.106)

    단순히 약간의 주근깨가 문제라면, I2pl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전,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주근깨가 내 몸의 일부려니 하고 살았어요.
    이제 30대 후반인데, 제 주근깨는 좀 심각한 수준이죠^^;;;
    올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칙칙한 얼굴 좀 어찌해 보고 싶어서 알아보다
    i2pl 한 달에 한 번씩 네 번 했는데.. 많이 맑아졌어요.
    아무래도 이건 1년에 한 번 정도씩은 해 줘야 할 거 같아요.
    깊은 잡티는 이걸로 안 되고요..
    잡티가 아무래도 적을 때 하시면 낫겠죠.
    아픈건... 레이저니까, 약간 따끔한 정도...
    하고 나면 좀 쓰라리긴 한데, 재생크림 바르고 담날이면 괜찮아져요.
    여러번 하면 피부층이 얇아진다 걱정들 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요.
    지금까지는 아주 좋아요.
    아무래도 치료하면서 보습이랑 썬차단 훨씬 더 신경쓰다보니까 그런 거 같아요.

  • 3. ..
    '10.4.12 2:26 PM (110.14.xxx.134)

    주근깨는 사춘기에 초절정에 다다르다가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해요.
    만일 내가 나이가 들만큼 들었는데도 주근깨가 창궐한다 하면
    그건 주근깨가 아니고 기미일겁니다.
    기미는 괜히 잘못 건드리면 더 진해보여요.
    정말 기미라면
    1.레이저토닝만큼 가벼운 시술로도 서너번이면 지워지고요
    2.주기적으로 받으세요.
    3. 잡티가 적을때 하는게 좋지요.
    4. 레이저 토닝은 안아파요.

  • 4. .
    '10.4.12 2:44 PM (58.227.xxx.121)

    저희 올케 하얀 피부에 사춘기때도 여드름 안나고 정말 좋은 피부인데
    어려서부터 주근깨 있는게 컴플렉스였대요.
    그래서 벼르고 별러서 ipl을 했는데..
    진짜 완전 백옥같은 피부가 됐었거든요.
    근데 6개월 만에 원상 복구.. 선크림에 챙넓은 모자에 신경 많이 썼는데도 어쩔수 없나봐요.
    저희 올케는 평생 피부과 다니면서 관리할 자신은 없다고
    흰피부 한번 가져봤으니 소원성취 해봤다고 이제는 그냥 생긴대로 살겠다네요~
    암튼 주근깨는 ipl로 효과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 5. 저요
    '10.4.12 4:14 PM (121.165.xxx.143)

    저, 초 1때부터 별명이 캔디 삐삐.. 그랬어요.
    ipl 3년전에 했구요, 이제 슬슬 아주 연하게 조금씩 생기는데,
    제가 산책, 자전거 타기, 등산 이런걸 아주 좋아하고, 모자는 절대 안쓰거든요.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전 한 5년에 한번씩 하면서 살려구요.
    한번 해보세요. 2주면 깨끗해지는데, 남편분이 밀어주시는데 왜 망설이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83 샤워젤 향기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0/04/12 1,108
534582 한국인은 사기쳐먹는 유전자가 우성인가 6 낚시는아니고.. 2010/04/12 750
534581 ㅡㅡ 남편이 주근깨 관리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5 베게잇 송사.. 2010/04/12 870
534580 지금 sbs에서 하는 황성수박사가 말하는 현미밥 짓는 법? 2 현비밥 2010/04/12 3,059
534579 전세금대출에 관해서 여쭤볼게요 1 대출 2010/04/12 392
534578 아들만셋입니다. 멘트 급구합니다. 53 아들셋 2010/04/12 6,408
534577 비행기 추락사 면한 기막힌 행운아 1 생사교환 2010/04/12 1,381
534576 아동미술 심리치료 해보셨나요? 3 어떨까요? 2010/04/12 665
534575 친정엄마의 탈모가 너무 걱정되요.. 3 걱정또걱정 2010/04/12 842
534574 주중 여행으로 아이가 이틀 학교 빠지는 거 7 여행자 2010/04/12 1,083
534573 저희 언니가 자궁에 혹이 있다고해서 수술해요. 7 경험있으신분.. 2010/04/12 1,129
534572 다이어트를 진짜 해야하나봐요~~~ㅠㅠ 6 갈등맘 2010/04/12 1,506
534571 벚꽃핀 걸 보니 하이킥이 생각나네요.. 8 제이미 2010/04/12 888
534570 현금 얼마 있으면 은퇴하실 건가요/ 9 언제나..... 2010/04/12 2,007
534569 햇감자에서 싹이 났네요 3 2010/04/12 682
534568 비타민c 어떤게 좋나요? 추천 바랍니다. 9 비타민 2010/04/12 1,250
534567 김성식 의원, "검찰은 한명숙 '별건수사' 중단하라" 4 세우실 2010/04/12 538
534566 집 거실등 및 조명을 바꾸려 하는데요. 2 조명 2010/04/12 511
534565 우희진 캐릭터 정말 짜증나요.. 19 인생은 아름.. 2010/04/12 2,745
534564 매일 도시락 배달하는 업체 아세요? 3 질문 2010/04/12 1,914
534563 화운데이션과 BB크림.... 5 화장 고민 2010/04/12 1,469
534562 중간고사 어떻게 공부 시키세요? 3 초3 2010/04/12 921
534561 첫째 제왕절개후 둘째도 제왕절개로 출산후 보험금 또 나오는건가요?? 7 보험유지 2010/04/12 1,288
534560 도대체 무슨병인지... 3 피부과 2010/04/12 725
534559 (급질) 철물점 아저씨..출장비는 얼마 정도인가요?? 3 궁금 2010/04/12 1,653
534558 BCG 접종 부위가 붓는경우... 2 가와사키? 2010/04/12 945
534557 제왕절개수술후 간병인 쓸 수 있나요? 4 갑자기 2010/04/12 1,378
534556 결혼상대자로서 이 남자 어떤가요?? 자신도 모르겠는 복잡한 심경 좀 들어주세요. 28 인연이란 2010/04/12 3,305
534555 절약할꺼예요 4 이제부터 2010/04/12 992
534554 무상의료에 대해 잘 나와 있는 사이트 혹시 있을까요? !! 2010/04/12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