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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캐릭터 정말 짜증나요..

인생은 아름다워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0-04-12 12:27:54
김수현 작가 드라마 다 거기서 거기라고 잘 안보시는 지 모르겠지만

저도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배경이 제주도여서 그런지, 아니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작가의 내공인지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근데 거기서 우희진 캐릭터...같은 여자지만 정말 짜증나요...

그 남편이 비록 이중적이지만 앞에서 그만큼 받아주는게 신기해요.

둘째 낳기 싫다는 거야 자기 인생관이 그렇다면 뭐라 할 일은 못되지만 평소 숨막히게 하는 것도 그렇고

남편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딸한테 남자가 차문 열어주기전에 절대 내리지 말라는 것도..

제가 별로 공주과가 아니라 그런지 진짜 남편한테 그렇게 대하면서도 공주대접 받고 사는 사람있는지

신기해요.

어제 친정엄마가 남편한테 받기만 하고 주지는 않는다고 막 혼낼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그래봤자 드라마일 뿐인데 이렇게 감정이입해서 옆에 저런 여자 있으면 진짜 짜증날 것 같다고 하는 제가..

참 심심하긴 한가봐요^^;;

IP : 210.113.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일
    '10.4.12 12:32 PM (220.118.xxx.76)

    그만큼 연기잘한다는 말씀?

  • 2. ..
    '10.4.12 12:54 PM (220.149.xxx.65)

    저는 우희진네 가족땜에 너무 재밌어요

    음.. 제가 우희진이랑 좀 비슷한 구석이 많고
    까칠하고 예민하고 결벽증 있는 거... ㅎㅎ
    뭐 절대 공주과는 아니고, 말이 우희진처럼 많은 것도 아니고
    그 5분의 1도 못하면서 살지만
    여튼요.. ㅎㅎ

    우희진네 남편이랑 우리 남편이랑 비슷한 구석도 많고
    딸 하나만 낳고 안낳다가 우연히 딸 고만한 나이에 둘째 생겨서

    나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
    딸 하나 낳아놓고 친정엄마 손 빌려 키운 게 너무나 죄송해서
    또... 그만큼 키우기까지 너무나 힘들었어서
    둘째 생기고 시집과 친정 모두 올레~ 했으나
    저 혼자 끙끙 앓았던 기억도 나고 ㅎㅎ

    저는 우희진처럼 그렇게 대놓고 안낳겠다 하지는 못했어요
    워낙 다들 좋아하셔서 ㅎㅎ

    여튼, 그래서 저는 아주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제가 까칠해서 우리 남편이 고생이 많구나... 이런 생각도 좀 하면서요

  • 3. 흠..
    '10.4.12 1:41 PM (116.39.xxx.99)

    전 여자지만 그런 스타일이랑은 진짜 못 살 것 같아요.
    뭐든지 자기 기준에만 맞춰야 하고,
    상대가 죽어도 싫다는데 애교 동원해서 기어코 하게 만들고...(앉아서 쉬하기)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자기 잇속 엄청 챙기고,
    결정적으로 그 목소리...T.T
    저는 윤다훈이 가끔 우희진한테 싫은 소리할 때마다 속이 다 시원해요.ㅋㅋㅋㅋ

  • 4. ..
    '10.4.12 1:45 PM (121.143.xxx.173)

    우희진씨 연기는 잘 해요 그 캐릭터는 정말 부인으로서는 짜증나는 캐릭터이지요
    그리고 이민우씨도 이중적이지만 꽤 가정적인 것 같더라구요 와이프한테 쥐어 잡혀 사는
    모습이 왜 이리 웃긴지
    살.맛에서는 아주 못된놈 연기를 해서 이미지가 비호감으로 바뀌었다가
    김수현 드라마에서 다시 바뀌었네요

    김수현이 원래 떽떽이들을 사랑합니다^^

  • 5. ...
    '10.4.12 1:46 PM (211.108.xxx.12)

    우희진보다 남규리 너무 시러요~
    목소리 넘 이상하고 다 맘에 안들어요

  • 6. 저도
    '10.4.12 1:52 PM (119.69.xxx.207)

    남규리는 거기 왜 나오는 건지...없어도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역할 같던데...

  • 7. ....
    '10.4.12 2:17 PM (58.121.xxx.228)

    저도 인생은 아름다워 보면서 우희진같이 남편한테 떠받들려 사는 여자가 있나 싶던데 다른분들도 그리생각하셨네요..ㅋㅋ 김수현드라마 보면 말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조리있게 술술 다들 너무 말을 잘하는것 같아요...입에 모타단것마냥 어쩜 그렇게 말을 쏟아내는지 전 그재미로 김수현 드라마 봅니다..ㅋ

  • 8. ㅁㅁㅁ
    '10.4.12 2:24 PM (112.154.xxx.28)

    저도 남규리 별로던데 ... 기타도 못치면서 맨날 기타 들고 노래 ... 목소리는 앵앵.. 내내 집에서 있고 친구랑 통화하는 캐릭터 ㅜ.ㅜ

  • 9. 잉?
    '10.4.12 2:25 PM (175.117.xxx.40)

    전 인생은 아름다워 전체 케릭중에서 남규리씨가 제일 맘에 들던데..
    시원시원하고 바른말만 하고.. 성격 좋고..싹싹하고..노래잘해 목소리좋아..얼굴도 이뻐..
    뭐 하나 흠잡을데 없는 케릭이라서 참 맘에 들었는데..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ㅎㅎ
    전 우희진임신에 대해서 주변사람들 오지랖이 너무 심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그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군요. ㅋㅋ

  • 10. ^^
    '10.4.12 2:50 PM (218.52.xxx.30)

    전 인생은 아름다워 전체 케릭중에서 남규리씨가 제일 맘에 들던데..
    시원시원하고 바른말만 하고.. 성격 좋고..싹싹하고..노래잘해 목소리좋아..얼굴도 이뻐..
    뭐 하나 흠잡을데 없는 케릭이라서 참 맘에 들었는데..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ㅎㅎ
    22222222222222

  • 11. 어제
    '10.4.12 3:20 PM (118.130.xxx.134)

    보다가 우희진때매 정말 폭발~~!!!!
    그 드라마 너무 갠찮고 김수현작가 시러하진 않아서 챙겨보는데 어제 애기문제로 다다다다닥~~ 입에 모터단것처럼 그러는데...와우..정말 tv 깨고싶더라구요.
    정말 너무 튀어 튀어~~~~
    우희진이 원래 그런 캐릭터가 아니었어서 그런지...나이도 열라 들어보이고, 하체비만에...
    그 남편도 좀 어이없고~~~~~(이중적이기까지~)
    젠장...앞으로 우희진때매 거슬려서 우짜나 싶네요..

  • 12. 남규리ㅠㅠ
    '10.4.12 3:31 PM (121.181.xxx.245)

    저번준가...남규리 통기타 들고 노래 부르는데..코드가 정말 민망하게 안 맞더라고요..
    저정도면 NG아닌가..싶을정도.
    이번주에는 보니...통기타 그냥 들고만 있고 노래부르고..마지막에 한코드 띠링~하던데
    그것도 안 맞더라고요.
    진짜 민망했어요

  • 13. ..
    '10.4.12 4:00 PM (211.51.xxx.155)

    남규리가 아니고 남상미 아닌가요? 아님 그새 개명했나요?

  • 14. 윗분
    '10.4.12 4:06 PM (112.148.xxx.223)

    남상미는 요리 도와주는 아가씨로 나오는 사람이고
    남규리는 가수 출신으로 그집 막내딸로 나오는 사람입니다

  • 15. 궁금
    '10.4.12 4:18 PM (152.99.xxx.12)

    첫부인이랑 사별하고 김해숙씨가 재혼이던데
    4남매중 송창의가 전처자식이고 나머진 김해숙 자식인가요?

  • 16. 인생은 아름다워
    '10.4.12 5:17 PM (210.113.xxx.179)

    남규리는 기타를 못치는데 칠 줄 아는 거로 나오는 것 같아요. 어제 노래부르는데 느꼈어요. 거의 기타 안치고 노래부르다가 아주 가끔 어쩔 수 없이 치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별로 연기는 잘 못하지만, 그래도 집안일 잘 도와주는 건 이뻐보이더라구요^^

    전 거기서 잠수하는 아들래미가 젤 좋아요. 그런 듬직한 아들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 싶고^^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던, 형제 중 누가 부탁을 하던 항상 싱글싱글 예스맨~
    실제로도 그 친구 엄친아라던데 보면 괜히 흐뭇해요^^

  • 17. **
    '10.4.12 8:18 PM (118.103.xxx.85)

    까칠하고 꽥꽥대면서 남편 막 대하는 우희진이 보기 싫던데요.
    어제 방영분에서 남편이 회사 여직원 도와준답시고 나서는데
    그러다가 무슨 일이 날 것 같아요.

    궁금님: 송창의는 김영철, 우희진은 김해숙 자식이고
    둘이 재혼해서 아래로 남매를 두었나봐요.

  • 18. 그게
    '10.4.12 9:43 PM (125.152.xxx.118)

    아닌거 같아요 혼전임신으로 우희진이 생겼다고 했거든요

  • 19. **님 말씀이
    '10.4.13 1:10 AM (99.227.xxx.70)

    맞아요.
    송창의,우희진은 각각의 자식이고
    재혼해서 둘을 더 낳은 거예요.
    혼전임신이라고 안 했구요,결혼하자마자 이게 아닌데..했을때 생겼다고 했어요.(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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