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부와 군은 처음부터 실종자를 찾을 의지가 없었습니다

카후나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0-04-04 01:27:31
- 둘째 날 검은색 천막을 설치하는 등 사망처리 할 준비를 하고 있었음
- 민간인의 협조를 거절하고 감압 체임버를 거부하고 미군의 도움도 사양하고
- 사고의 원인과 처리 및 발표를 조작하려고 모든 수단을 강구했으며
- 잠수병 사용하기도 턱없이 부족한 산소를 주입한다고 쇼를 했고
- 사건 발생 시각, 새떼 발포, 천안함의 항적, TOD 화면, 실종자 수색 현황 등 거짓으로 일관했으며
- 지금 이 순간에도 함수와 함미의 절단부분을 집중 조사하는
- 함내 지휘부는 함수에, 긴급투입 병력만 함미에 몰려있는 것
- 함장이 소리듣고 나와보니 1분만에 침몰했다는 것 등 거짓말 후 잠적
- 생존병사들 철저 격리 조작 등

실종자를 적극 수색할 의지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 너무도 자명합니다.

다음은 최근 기사

송하봉, 석규주 중사는 이날 시신을 수습한 후 광양함에서 기자단과 만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침몰한 함미가 애초 90도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남 상사의 시신을 발견한 송하봉, 석규주 중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어떻게 발견했나.

▶오후 5시53분께 입수했다가 6분 만에 발견했다. <<선체의 함미 절단부 원인을 분석하는 게 임무였고>> 조사를 위해 원상사실 방향으로 더듬어 가다가 소방호수인줄 알고 잡았던 게 사람 다리였다. 상부 구조물이 충격으로 들어 올려져 있었는데 원상사실 통로 쪽에 시신이 끼어 있었다.

IP : 118.217.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4.4 1:53 AM (115.86.xxx.234)

    애초에 함장은 침몰의 원인을 알았을거고 상부에 보고 했고, 그걸 감추기 위해 지금까지 이렇게저렇게 둘러대면서 시간끌었다 싶어요....
    그래서 구조작업도 늦은거 같고..생존자가 없을거라고 확신한듯싶죠.. 왜냐 침몰 원인을 아니까.. 답답한게 구조된 증인 50여명이 있는데, 왜 격리시키고 있는건지...
    그들의 증언만 들어도 원인규명은 쉽지 않을까요??

  • 2. 카후나
    '10.4.4 1:56 AM (118.217.xxx.228)

    반복되는 유도심문과 암기교육, 초강력 협박을 주로 하는 정신교육에 지금쯤 생존자들은 자신의 기억을 점차 잃어버리고 혼돈하고 있을 겁니다.

  • 3. 함장 인터뷰할때
    '10.4.4 7:33 AM (110.9.xxx.43)

    어찌할 바를 모르는게 눈에 띄던데요.
    위에서 지시하는게 다 습득이 안 된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는지.
    도대체 뭘 만들어 내느라 온 국민을 희롱하는지.

  • 4. 모두들
    '10.4.4 8:52 AM (125.131.xxx.199)

    제 주변 사람들과 대화해봐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구조는 커녕 구조하러 가는 사람들 마져 죽이고 있으니..
    이렇게 무능한 정부 무능한 군을 가진 국가라니 정말 한심합니다.

  • 5. verite
    '10.4.4 9:50 AM (218.51.xxx.236)

    원인이,,,, 북한넘들이건 아니건,,,,,
    사건 대처의 모습만 보더라도,,,,,,,,,,,,,
    국민들에게,,, 실종자 가족들에게,,,,, 혼나야 합니다... 아주 많이 ;;;

  • 6. 실종자
    '10.4.4 1:16 PM (121.164.xxx.250)

    가족들이 구소중단요청을 한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딴애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것 같네요.
    구조장비도 준비하지 않아서 실종자가족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애시당초 구조할 생각이 없고 북풍으로 몰아가는 데에만 공을 들이던데
    왜 그런 결정을 한 건지 적극적인 회유와 협박에 넘어갔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763 영화 대본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2 영화대본 2010/04/04 1,279
531762 경주 힐튼 부페 싸게 갈 수 있는 방법 없나요? 3 아기엄마 2010/04/04 818
531761 요번달 도시가스 얼마 나오셨나요?? 10 .. 2010/04/04 1,472
531760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호텔추천요! 1 급해요 2010/04/04 754
531759 신랑이 자기엄마는,,,,자기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대요,, 7 유아심리 2010/04/04 1,710
531758 저번주 화욜이후 전화 안 받고 연락없는 남친 62 어떻게해야할.. 2010/04/04 8,390
531757 역시 MBC는 죽지 않았네요. 7 천안함 침몰.. 2010/04/04 2,693
531756 병원 입원할 때 꼭 챙겨가야 하는 물건들이 뭐가 있을까요(1주일 이상) 11 수술을 앞두.. 2010/04/04 946
531755 코스코에서 6-7세 여아들이 탈만한 핑크색 자전거 파나요? 1 코스코 2010/04/04 551
531754 독도 발언-재판, 결과가 궁금? 1 .. 2010/04/04 359
531753 급)) wmf 압력솥 사용법(밥하는법) 좀 알려주세요~플리즈~ 3 압력솥몰라맘.. 2010/04/04 3,944
531752 클리즈 사용하시는 분들 많은가요? 4 씩씩 2010/04/04 437
531751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4 하소연 2010/04/04 949
531750 천안함 사건... 게이트키핑 이란? 11 세우실 2010/04/04 1,529
531749 참 지겹구 질깁니다.이보다 질긴 인간이 있을까요?? 4 지겨워서.... 2010/04/04 2,048
531748 동생 본 우리첫째한테 제가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11 마음아파요 2010/04/04 1,119
531747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 10 세입자 2010/04/04 1,896
531746 이런 경우? 11 짜증 2010/04/04 1,364
531745 우리 아이랑 저 따돌림 당하는것 같아요. 이럴땐?? 16 5살 아이 2010/04/04 2,225
531744 등산다니시는 분들 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12 등산화 2010/04/04 1,563
531743 저는 오마레를 봐요~~ 1 오마레 2010/04/04 434
531742 슬레이어즈 ost중 somewhere 5 피구왕통키 2010/04/04 574
531741 다시부탁드려요-제사 음식 6 대행업체 2010/04/04 721
531740 분당 한식집 서비스 때문에 부글부글...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세요 ? 10 2010/04/04 2,009
531739 정부와 군은 처음부터 실종자를 찾을 의지가 없었습니다 6 카후나 2010/04/04 1,070
531738 말로만 듣던 불륜커플을 봤네요.. 16 2010/04/04 10,473
531737 “챔버 기증 한다는데 軍 사흘째 묵묵부답” 4 하얀반달 2010/04/04 838
531736 생후 1달된 아기 키우기 너무 어려워요. 다들 어떠셨어요? 16 아기엄마 2010/04/04 2,094
531735 형제간에..다툼 많이하시나요? 10 우애 2010/04/04 1,355
531734 민주당 박영선의원에게 법무부장관 떡실신 ㅋㅋㅋ 12 ㅋㅋ 2010/04/04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