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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해 있다해도 어떻게 무사히 나올 수 있었나요?
생존해 계신분들 문 열어서 나오게 한다해도 금방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나요?
생명에 지장없이.. 수중장비 옷 같은거, 산소통같은거 착용할 시간은 버는건지요.
아니면 선체를 그대로 인양해서 수면위에서 문을 열어서 구조해야 하는건가요?
늦장부리는 이유가 혹 그런건가 싶네요
1. ...
'10.4.2 9:01 AM (114.206.xxx.195)처음부터 살릴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선체를 먼저 인양해서 육지에서 살려야지...수중40m에서 살았다고 한들 어떻게 잠수부가 데리고 나올까요?
그곳에서 잠수복 입혀서 데리고 나올려고 했나?
이렇게 잠수사들이 들어가서 구출한다는건 제가 생각해도 도저히 살릴생각은 없고 시간만 끌고 있는것 같아요..2. 에효
'10.4.2 9:03 AM (121.151.xxx.154)69시간을 넘기면 살아있을수없는 시간이죠
그러니 벌써 다 수장되거나 질식되거나 했을겁니다
지금 미루는것은 딱이유가 있는것같구요
처음부터하지않는이유는
부표를 표시하지않아서 함미부분이 어디있는지 몰라서(이것도 나중에 처음부터알았다고했구요) 찾지못하고있다가 어선이 찾은겁니다
빨리 찾아서 구조하고싶었다면 백령도에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요청했어야했는데
도움을준다고해도 거절햇지요
그이유는 덮고 싶은것이 있었기때문이겟지요
지금 실종자분들 대부분이 기계쪽일을하는분들이라는겁니다
그들이 무엇을 덮고 싶은지모르지만요
돌아가신분도 너무 깊이 잠수해서 돌아가신것이 아니라
잠수하고 나오면 몸에 있던 질소를 빼내는 기구(감압챔버)가 없어서
일어난 일이지요
그러니 너무 깊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실종자수색한다고 했으면서도 지원도되지않는 상태였다는겁니다3. 너무많은 의문
'10.4.2 9:12 AM (121.161.xxx.248)천안함의 사고 동영상을 찍은 화면을 보면 좌표니 뭐니 다 나오더군요.
두동강나서 그자리에 함미가 침몰했으니 함미를 찾는다 어쩐다 시간보낼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그걸 어선이 찾아낼때까지 해군은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바다아래로 가라 앉았는데 찾아서 뭘하냐?하는 너무나도 끔찍하고 어이없는 생각을 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천안함 함장은 제발 진실을 말하길 바랍니다.
평생토록 그 죄를 다 어떻게 안고 가려는지................4. 순직준위
'10.4.2 9:15 AM (203.247.xxx.210)함수 작업중에 사고라고 보도되었습니다...
함미에서 실종자 구조하고 있었던 건 아니구요...
장례식 우대는...
국민들의 실종 병사들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여기서 김 좀 빼고 가라...하는 느낌이 듭니다5. 납득 안 되는게
'10.4.2 9:21 AM (112.148.xxx.28)아무리 군사기밀이라고해도 사고와 관련된 일을 국가통수권자에게 보고 안할수가 있나요? 분명 '진실'이 보고 되었을텐데도 대통령은 국민한테 하나도 빠짐없이 말하라...고 립서비스만 하고 있으니...대통령도 차마 말 못할 어마어마한 비밀이 있긴 한가 봅니다.
정말 추리소설 써도 되겠어요.
캐내면 캐낼수록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네요.
생존자들과 속초함에 있었던 병장들까지 그 많은 입들을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 답답하고 화가 나 참을 수 없습니다.6. 믿기싫지만,,
'10.4.2 9:25 AM (222.103.xxx.67)적극적으로 구조할 마음이 없었다는게 사실인듯..
감압챔버도 구하려면 얼마든지 있는데 해군에서 지원요청을 하지도 않았고
언론에다 하나밖에 없다고 거짓말 했다는 군요;;
사고시간부터 정황진술 이 모슨게 횡설수설하고 생존자들을 격리시켜
외부와 접근을 일체막고있는 거 자체가 떳떳하지못한 원인이 있다는 증거겠지요.
높은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천안호 침몰원인을 숨기고싶어하는 거 같네요.
오늘이 8일째인데.. 어두운 바닷속에서 살아있을까요?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허물을 감추기 위해서 46명의 청춘들을 주검으로 몰아갔을 듯..
공포속에 서서히 죽어갔을 청춘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ㅠㅠㅠ7. 저도
'10.4.2 9:57 AM (59.12.xxx.86)적극적으로 구조할 마음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이틀이란 시간동안 함미를 못 찾았다고 해도
일단 구조장비나 크레인같은 것은 즉시 이동을 시켜야 하는데....
어선이 함미를 발견한 후부터 모든것이 진행된거 같아요.
그러니깐 어선이 함미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지금까지 함미찾고 있을꺼 같아요
함미를 찾지 않은 이상 구조도 의미가 없으니 구조에 대한 대비를 안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어선이 함미를 찾아버리니
그제서야 크레인 이동시키고 어쩌고 저쩌고 한거 같아요...
민간어선이 도와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고.....이상해요8. 처음부터
'10.4.2 10:00 AM (125.187.xxx.175)실종자 가족 여러분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마 처음부터 생존할 수 없으리란 생각으로 대처한 것 같아요.
천안함은 자동격실도 안된다면서요...물에 잠기면 자동으로 출입구 봉쇄되는 게 아니고 수동으로 해야 한다던데 그럼 아마도 처음부터 이미 물이 들어갔을테고(관계자들은 천안함 구조나 기능에 대해 잘 아니 이미 알고 있었겠죠)
자동격실 될 경우의 최대 생존시간이 69시간이니 의미가 없는 숫자죠...
그들은 이미 그것을 알았기에 감압 체임버도 더 구할 수 있음에도 그냥 하나밖에 없다고 뻥치고 크레인도 늦게 출발시키고 애초에 찾는 것 자체를 시간끌며 못 찾는 척 했다고 봐요. 비난이 거세지니 미적미적 민간 어선도 참여시킨거고...어선이 찾아버리니 더 이상 못찾는단 핑계는 못대고 말 맞추고 할 때 까지 최대한 시간만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애초에 인명 구조 이런 건 염두에 두지도 않은거죠.
그 과정에서 아까운 분 돌아가시고...ㅜㅠ
정말 나쁜 놈들 아닌가요?
북한에서 뭘 쏜것 마냥 하려다가 미국측에서 딱 잘라 아니라고 하니까
북한에서 뭘 쏜 건 아닌데 북한측에서 가까이 온 건 맞고 그래서 천안함이 그리 되었을까봐 북측으로 발포했다고??? 천안함 동강나고 한시간 반이나 돼서야???
새떼랑 잠수정이 분간 안되는 해군이 해군입니까???
어떻게든 시간 끌어 말 맞춘 뒤에 아무튼 북한에서 공격한 건 아니지만 북한 때문에 그렇게 된거다...라고 몰아서 장례식 하고 그러므로 한나라당을 밀어달라 해서 선거에서 이기려는 속셈이죠. 그리고 이번 사고로 안상수니 4대강이니 독도발언이니 슬쩍 덮어버리려는 계산도 있을거구요
평범한 주부인 나도 이런저런 기사 조합해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악마도 이렇게까지 사악할까요?
귀한 아들 46명을 수장시킨 댓가를 이런식으로 이용하려 들다니요...9. 차라리
'10.4.2 10:19 AM (110.9.xxx.43)그쪽 어선들한테 빠리 살리라했으면 전원 구했을 것 같은데요.
이건 의지가 없었던 겁니다.
근데 왜 살려야하는 의지를 갖지 못했는지 그게 의문이네요.10. 처음부터
'10.4.2 1:17 PM (211.210.xxx.105)거짓말로 계속 국민을 우롱하네요
옛날 60-70년대의 무지한 국민이라 생각하는지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나요. 요즘 처럼 정보화 사회에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1980년 광주 사태때도 온갖 통제를 다 했지만 소용없었구요
아마 이정권은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 들이거나 말거나 말이 되든 안되든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자기 손자가 물속에 잠겨 있다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지하 벙크에서 회의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겠지요11. 아무리
'10.4.2 5:18 PM (121.164.xxx.250)이해하려 해도 천안함사건은 미필적고의라는 생각이 드네요.
함장은 진실을 알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