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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1계급 특진 제안, 유족들 불쾌해 하며 고사

군대를가봤어야알지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0-04-02 08:30:23
'황당' 여권, 고 한주호 준위를 소위로 강등?

정부여당이 고인을 특진시키겠다는 것은 물론 '선의'였다.

문제는 그러나 정부여당이 사실상의 군 서열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가뜩이나 정부여당 고위관계자들이 대부분 병역면제자라는 점 때문에 세간의 눈총이 따가운 시점에

또다시 이처럼 황당한 일이 벌어져,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이다.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지도층의 군 병역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고로 '병역의 의무'를 채택하고 있는 외국의 경우 공직에 들어갈 때 병역 수료 여부가

최대 검증 잣대가 되고 있다.

싱가폴의 경우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자는 원천적으로 공직자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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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433


으이그...등신들...아침부터 욕 나오네..


IP : 211.207.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대를가봤어야알지
    '10.4.2 8:30 AM (211.207.xxx.110)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433

  • 2. ..
    '10.4.2 8:38 AM (118.218.xxx.145)

    그런 사람들을 뽑아준 국민들이 등신이죠

  • 3. 싱가폴 벤치마킹
    '10.4.2 8:43 AM (121.161.xxx.248)

    절실히 격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라도 지키기 싫어 도망다니는 것들이 어디서 나랏일한다고 설치는지...

    법으로 제정되도록 국민서명운동이라도 벌여야 할까봅니다.

  • 4. 버섯
    '10.4.2 8:44 AM (110.13.xxx.212)

    이제는 등신이 되지 않기 위해
    자알~ 뽑자구요...

  • 5. --
    '10.4.2 9:11 AM (113.60.xxx.12)

    군대 갔다오고 한날당만 주구장창 뽑고 이명박 같은놈 주구장창 밀어주는 국민들이 등신이지...정말 한심!!!!!!!!!!!!그렇게 정보를 줘도 손꾸락은 결국 한날당 쪽으로...암 생각도 없음....

  • 6. 휴 나오는 한숨
    '10.4.2 9:24 AM (122.34.xxx.201)

    알아야 원님노릇도 하는디
    그런작자들 봅아준 우리가 죄인이다 앞으로 투표시엔 잊지말고 병역미필자는 오리알 만들어요

  • 7. 맞아요..
    '10.4.2 9:24 AM (220.79.xxx.160)

    우리처럼 좁은 땅에서 지척에 총을 맞대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대다수가 병역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문제있죠..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 공익을 위한 헌신을 바라겠어요..쓰레기당..

  • 8. 글쎄요
    '10.4.2 9:35 AM (203.248.xxx.13)

    병역미필자그룹들이 군대에 대해서 뭘 알겠어요..
    군대 명목상서열은 소위가 준위보다 높지만 실제로는 준위는 소위와 비할바가
    아닙니다...대우로 따지면 영관급 정도는 됩니다..

  • 9. 한숨만이
    '10.4.2 9:42 AM (119.149.xxx.135)

    알아야 원님노릇도 하는디22222222

    싱가폴처럼 우리도 해야한다!!! 최고국군통수권자가 군대를 안갔다와서

    계급도 모르는게 말이되냐!!!!!!!!

  • 10. 세우실
    '10.4.2 9:49 AM (202.76.xxx.5)

    군 계급은 이론상으로는 병사→부사관-장교(위관→영관→스타) 순으로 높아지는 게 맞기는 한데,
    군대 내에서 부사관과 장교는 상호존중이 원칙이고 서로 존대말을 씁니다.
    여단장 사단장들도 자기 밑의 나이 지긋한 부사관들에게 함부로 하대 못합니다.
    비단 나이 때문이 아니라, 서로 맡은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장교는 원칙적으로 전투에만 신경쓰게 되어있고, 그 외 비전투 분야(보급, 군수, 병참 등)를 부사관들이 맡아요.
    예를 들어 1개 보병 대대라고 한다면, 아버지 역할로서 최고 사령관은 대대장(중령)이지만,
    어머니 역할로서 최고 사령관인 주임원사(원사)로, 서로 임무 분담 체계를 형성하고 있는겁니다.

    그 중에서도, 준위는 일반 부사관이 노력으로 진급해서 올라갈 수 있는 원사보다 높은 계급으로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신참병인 소위는 말할 것도 없고, 중위·대위도 극도로 존중하는 것은 물론,
    소령 이상 영관급 중견간부들도 존대하는 직업군인 최고참'입니다.
    반면 소위는 신병이나 다름 없습니다.
    제가 여단급의 인사행정병이었는데 갓 발령받은 소위를 자기 대대에 "모셔다" 드리고 온 적도 몇 번 있거든요...
    돌아가는 저에게 무심코 경례를 할 뻔 하는 사람들도 몇 번 봤어요.
    그 정도입니다. 이제 막 입대한 거나 다름 없는걸요. 계급만 있지 신참입니다.
    현실의 군은 짬밥이 우선인지라 막 부임한 소위는 병장들에게도 홀대받지요.
    그러나 준위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특수보직이라 짬밥 없는 사람이 없어요.

    이건 표면상의 문제가 아니라 <군대만 갔다오면 다 알게 되는> 기본적인 군의 생리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군대 갔다 오면 다 아는 건데, 한나라당 놈들은 갔다 온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게 무슨 혜택이고 배려나 되는 양 늘어놓고 있는 것이죠.
    주변의 군필자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미쳤냐고 피식거릴겁니다.

  • 11. ...
    '10.4.2 10:00 AM (203.248.xxx.13)

    세우실님 말씀에 수정할 것이 있습니다..
    소위는 이제 신병이나 다름이 없거나 막 입대한거나 다름이 없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막 입대한거 맞고 신병인 것도 맞습니다...계급만 장교인거죠..ㅎㅎ

  • 12. ..
    '10.4.2 10:01 AM (58.239.xxx.5)

    알아야 원님노릇도 하는디333333333

  • 13. 세우실
    '10.4.2 10:16 AM (202.76.xxx.5)

    아 예 맞습니다만 ㅎㅎㅎ 그래도 명색이 장교고 일반 병사들 훈련소에 다녀오는 것보다 더 많은 군사 교육은 받고 오는지라 ^^;;;;;; ㅋㅋㅋㅋㅋ

  • 14. 군대 안 간..
    '10.4.2 10:19 AM (211.182.xxx.1)

    나도 안다.. 우쉬..
    저것들..

  • 15. 에효
    '10.4.2 11:12 AM (71.176.xxx.39)

    정말 똥덩어리들...

    딴나라당에는 어떻게 한 놈도 정상이 없는지...참.

  • 16. 원칙상
    '10.4.2 11:16 AM (112.155.xxx.64)

    으로는 원래 저렇게 순직하면 한계급 추서하는게 맞긴합니다.
    군대안갔다와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렇습니다.
    다만 이번일처럼 특수성을 들어 다른계급으로 추서하기도 사실 힘들죠.
    그리되면 현실적으로 연금부터 수정에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과 형평성도 그렇고..
    이번에 태안에서 돌아가신분들도 1계급위로 특진시킨다고 했었잖아요.
    그냥 규정상으론 그렇습니다.

  • 17. 고독
    '10.4.2 11:17 AM (202.31.xxx.226)

    내탓입니다..

    저런 사람들에게 권력을 쥐어준 우리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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