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이 주류와 다른 반대 의견을 누가 제시한다(개념이 있냐 없냐를 떠난 문제).
혹은 의도적인 낚시질와 분란꾼이 등장한다.
그러면, 멀쩡하고 예의바른(척 하던) 군상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순간 인신공격과 욕설이 난무하는곳으로 변한다.(이들은 절대 다수이고, 정의감에 불타고 있고, 주장의 타당성 이 커서 아무도 제지하거나 막지 않는다. 대게, 역사는 이런자들이 일으킨 난장판의 기록이기도 하다.
내손의 정의에 미쳐 - 그것의 진정 옳고 그름을 떠나서 - 제약없는 난리를 치는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조용해지나, 이미 전체적으로 어지렵혀져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고, 다시 반복되고....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총체적 난장판으로 변해있다.
분란을 제공한 당사자는 게시판을 떠나거나, 조용해져도,, 이미 게시판은 난장판이 된 것이다.
낚시꾼과 분란글의 목적도 결국 이것이고..
그러니,,,,,어느 누가, 다수의 주장과 맞지 않고,
아무리 답답한 소리를 해도 인신공격과 감정적 언질은 자제했으면 한다.
그건 자신이 스스로 상대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길이며, 공공장소를 난장판으로 낮추는 행위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이 맞다고 하더라도, 감정을 배제하고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들 내 손 안의 정의를 앞세우며, 감정에 불타 인신공격과 폭행적 언어로 맞설 때는 정말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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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 읽은 게시물이예요..
564번 '게시판에 온갖 욕설과 막말을 계속 올리시는 분들' 이란 게시물의 댓글들을 보니
여기 게시판에 상주하시는 분들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공격적인 모습이
새삼 안타깝고 놀라워서, 너무들 한다 싶어 퍼 왔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게시판에 온갖 욕설과 막말을 계속 올리시는 분들' 이란 아래 글의 댓글들을 보고...
지나가다..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0-03-30 18:22:32
IP : 112.155.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30 6:31 PM (96.49.xxx.112)그 글은 댓글을 탓하기 전에 원글을 탓해야 할 글이라 보여지는데요,
제발 주객 좀 전도시키지 맙시다.
정부가 잘못해서 뭐라고 하면 국민들이 공격적이니 무조건 좌파니 하면서 적반하장이고
전 원글님 같은 글을 보면
사고력이 좀 떨어지시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2. 세우실
'10.3.30 6:34 PM (202.76.xxx.5)윗 글에도 댓글을 달아주셨기에 이 글에도 남깁니다.
음.... 요즘 돌아가는 상황도 있고 아무래도 아까 그 글은 원글 자체의 논조도 먼저 좀 생각을 해주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3. 중립이
'10.3.30 6:35 PM (112.148.xxx.223)꼭 맞는 건 아니예요
어떤 때는 그런 무서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도 있어요
무조건 조용조용 그게 제대로 된 건가요..
뭐가 너무들 한가요?4. 지나가다..
'10.3.30 6:42 PM (112.155.xxx.117)글을 정독해 보세요;; 글의 요지는, 중립을 지키라가 아니라 '예의와 배려'예요~~
5. ..
'10.3.30 6:58 PM (210.221.xxx.247)그 게시판 글 쓰신분 과거에도 여기에서 이상한 소리 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란걸 눈치챈 82분들이니 그리 발끈하시는거지요.6. 님.
'10.3.30 7:13 PM (125.137.xxx.165)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말씀하는 것을 먼저 배우세요.
7. 면박씨의 발
'10.3.30 8:05 PM (222.232.xxx.217)때와 장소를 가리는 법을 먼저 배우심이 2222222222
그거야 말로 진정한 예의와 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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