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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파탈' 이미지가 되고 싶어요!!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파멸로 이끄는 요부'란 말이잖아요.
요즘 시대에 맞게 의역한다면,
남자로 하여금 자신에게 빠지게 할 만큼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
즉 매혹적인 여자를 가르키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
위에 나열한
본래적 의미와 요즘시대의 의미에 맞는 두 가지 의미대로의 이미지를
갖고 싶은데
어떤 여자를 보면 딱 "팜므파탈"이란 생각이 드나요??
대표적 이미지가 샤론스톤, 타짜의 김혜수인데 연예인 말구요.
주위에서 한 번만 딱 봐도 나오는 이미지 있잖아요.
어떤 경우에 그럴까요?
일단... 얼굴과 몸매는 기본이상이 되고...
거기에 약간의 지성도 갖췄다는 전제하에서요.
1. .
'10.3.12 4:12 PM (123.204.xxx.239)내남자의 여자 에서 김희애가 그런 이미지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팜므파탈의 삶도 참 피곤할 듯 한데요.2. ..
'10.3.12 4:13 PM (211.216.xxx.173)남자를 파멸로 이끄는 여자....
매력이 치명적이어서 착했던 남자도 나쁜 남자로 만들고..
예를 들어서 모범적으로 사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일탈하게 만들 수도 있을거고..
사랑에 미쳐 파멸로 이끌 수도 있을거구요.3. 연예인은
'10.3.12 4:15 PM (116.123.xxx.193)요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 나오는 한고은 이요.
넘 섹시하고 매력있게 나오더라구요.4. 떼레즈 라캉
'10.3.12 4:16 PM (115.139.xxx.2)박쥐의 김옥빈이요..
퇴폐적이고 뇌쇄적이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근데 여배우에선 다른 여배우들보다 순한 양처럼 보이더라는..
원작이 되는 졸라의 소설도 일부러 읽어 보았어요..
소설이 번역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저도 팜므 파탈이 부럽다는..5. ..
'10.3.12 4:17 PM (211.57.xxx.114)음.. 떠들석했던 신정아 ...
변양균에겐 치명적인 팜므파탈 이었겠죠..
모든것을 다 갖춘 사람의 추락.. 이었잖아요.6.
'10.3.12 4:25 PM (125.181.xxx.215)카리스마가 있어야해요. 그건 배울수가 없는것임.
7. 신정아는 노
'10.3.12 4:29 PM (221.138.xxx.230)죄송하지만 신정아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팜므 파탈 이라면 그 여자가 우선 치명적일 정도로 예쁘고 뇌쇄적이어야 하는데
이 외모의 조건에 한참 미달이기 때문이죠.8. 아흥
'10.3.12 4:29 PM (180.70.xxx.133)팜프파탈처럼 팔자 쎈 여자로 사느니 그냥 보통 여자로 살래요^^;치명적인 매력이면 뭐해요..다 한 때인데..
9. 나쁘게 말하면
'10.3.12 4:30 PM (125.246.xxx.130)얼굴 반반하고 매력있지만 막돼먹은 여자죠.
자기하고픈대로 막나가는 여자.10. 음
'10.3.12 4:32 PM (218.38.xxx.130)신정아도 팜므파탈이죠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성과 지식으로 고위층 남자들을 사로잡았잖아요
그것이 입에 발린 겉핥기 지식이었든, 진실로 '지성'이었든..
얼굴도 그 정도면 미모이고.. 날씬하고 패셔니스타이고요
예쁘다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
전 샤론 스톤이 하나도 안 예쁘거든요.. ㅎㅎ
팜므파탈해서 꼬시고 싶은 남자가 있으신가봐요 원글님은..
그것도 아마 반듯한 유부남?
반듯한 청년을 꼬시고자 한다면 굳이 팜므파탈 될 필요가 없는데..11. ...
'10.3.12 4:40 PM (115.95.xxx.139)아무리 놰쇄적인 매력이 있다해도
결코 결코 결코 남을 죽이는 팜므파탈은 사절입니다.
딸이 있으면 절대 그렇게 되지 말라 세뇌시킬 것 같은데...
팜므파탈만큼은 되지 말라고. 정말 그게 부러우세요?12. 이미숙
'10.3.12 5:08 PM (61.254.xxx.183)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이미숙 아닐까요?
조용필도 이미숙한테 넘어가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다던데...
아까 무슨 드라마 촬영장면 기사 봤는데
문근영 엄마로 나온다던데 눈에서 나오는 포스가...
ㅎㄷㄷ13. 실제로는
'10.3.12 5:57 PM (220.117.xxx.153)있기 힘든 캐릭터지요,,
왜냐하면 내노라 하는 남자들이 망해야 팜므파탈인데,,그냥 동네 아저씨가 인생 포기한다고 그런 소리 듣지는 않잖아요
신정아야 팜므파탈이 아니라 그냥 사기꾼이고 그걸 간파할 능력도 없는 얼치기 남자가 간 뺴주다 걸려서 패가망신한 케이스 ㅎㅎ
이미숙씨는 젊었을때 작가 모씨와도 스캔들내고,,,생긴것보다 성격도 시원시원하잖아요,그집 딸들도 한미모 한성격해서 사건 좀 있었지요
근데 그게 뭐가 좋으세요,,,세상은 평범한게 제일 입디다14. 쇄뇌
'10.3.12 6:41 PM (210.105.xxx.217)그녀들이 열심히 쇄뇌를 해선 지
저는 팜므파탈하며 정주리. 김나영만 떠오름니다.
이제는 정주리양이 섹쉬~~~ 한 매력이 있다고
진정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내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미인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그녀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알고 있을 때라고 했었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태도!
남들의 매력보다 자신이 가진 매력을 연구하시면
어느새 파므파탈 유사제품이 되실 듯. ^^;15. 여배우들이나
'10.3.12 6:48 PM (58.125.xxx.143)모델들을 좋아하는데 브리짓 바르도가 가장 매력있었던거 같아요 어딘지 수수하고 어려보이면서도 고혹적이고 약간 백치미가 흐르면서도 앙칼진 고양이처럼 감정적으로 보이는게 장 아이링의 소설이었나 어린아이의 몸에 성숙한 여인의 얼굴을 하면 치명적이라고요 제 롤 모델이랍니다 ㅎㅎㅎ
근데 나이가 들어도 여성미를 잃지 않고 너무 닳은티 안내고 남편이 보고 오늘도 예쁘네 하는 정도면 감지덕지 합니다 아니그런가요16. 타고나야 한다고
'10.3.13 1:43 AM (222.98.xxx.200)생각해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분위기가 아니라요.
옛날 영화 "쉘부르의 우산'에 나오는 까트린느 드뇌부랑 모니카 벨루치 여왕마고에 나온 이자벨 아자니 정도가 생각나요. 어째서 다 프랑스 여배우일까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