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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키가 작아서요..(무플절망)
하는데요.. 선생님 말씀은 먹이면 1년에 1.5센티정도 더 클수있다고 하시던데요..
지금 제 심정으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먹여 볼까? 하는데요...여기서도 가끔,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효과없다는 말을 간혹 읽긴 햇는데요..정말 효과가 없는걸까요? 제 주변에는
이런 사례가 없어서 어디가서 물어볼수도 없고..ㅠㅠㅠ
병원가니 사춘기가 빨리 진행하고 있고.이제 클시간이 많이 없다고 하니,괜히 맘이 급해지네요..
지금 맘같아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160센티 만 커줘도 좋겠는데 ,150도 될까 말까라니,,,
지나치지 마시고 많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전 정말 고민이 된답니다...
1. 행복
'10.3.5 10:06 PM (59.9.xxx.55)사실 얼굴은 성형이면되고,,몸매도 수술로 가능한 요즘 키만 크면 좋겠다는게 대세인데..
키크는데 효과있다는 그비싼주사도 큰효과없다는데.. 그냥 먹일만한 한약으로 키큰다는거 믿음이 안가요.
그냥 키크는데 좋은 운동시키고,,먹는거 잘 챙겨주는게..나머진 아이가 자라는거에 맞기시구요.2. ...
'10.3.5 10:06 PM (121.133.xxx.68)매일 천장닿듯히 뛰는 점프시키면 어떨까요?
전에 엄마아빠 키 작았는데...그 운동한 아들 170훨씬 넘더라는...3. ....
'10.3.5 10:21 PM (116.39.xxx.58)매일 줄넘기 시키세요.
4. 제가
'10.3.5 10:30 PM (125.190.xxx.5)마흔코앞인데요..159.8이예요..ㅎㅎ
6학년 신체검사때 148센티였어요..중1올라가면서
중1겨울방학때까지 다 컸어요..뭐 그닥 큰키도 아니지만..^^
아직 5학년인데 150이니까..저보단 더 크겠는걸요...
저도 아이들이 작아서 참 고민이지만,,
(남편이...166이예요..ㅠㅠ 아빠탓이라고 막 그러고 살아요..)
우리....크게 낙심하지말고,,희망을 갖고 열심히 먹여 보자구요..
화이팅!!!!5. .....
'10.3.5 10:32 PM (123.254.xxx.143)키가 몇인데요?? 울딸도 5학년이고 매우 작은데..ㅠ.ㅠ
저도 갑자기 걱정이 더 커지네요..항상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
울딸은 140좀 안되는데..6. 아는분의
'10.3.5 10:33 PM (112.149.xxx.70)자제분이(따님)
현재 중1입학-
장장 3년을 함소아부터 별별 한의원 1주일에 한번씩
성장 클리닉 한번도 빼놓지 않고 다녔답니다.
키 안자랄까봐 생리를 늦기를 기다렸고,
6학년 가을부터 생리를 했습니다.
3년동안 고작10cm 자랐고,현재 152인데
앞으로 많이 커봐야 160까지 클수있다고 하던데요...
부모 양쪽이 다 작아요.
여자분은 157 남자분은 170이 안되는 165 이상쯤 보이구요..
전교1~2등하는 아주 영특하고 이쁜 아이인데
키때문에 너무너무걱정 하는걸 지켜봤어요,
이제는 생리시작해버려서 더 커봐야 거기서 거기라고 체념하더군요..
엄청 나게 돈을 많이 들이고,공까지 들였는데
효과는 현재로선 별로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걸 봤습니다.7. 저도
'10.3.5 10:41 PM (112.166.xxx.74)딸아이 6학년 올라가는데 141밖에 안되서 이번주부터 성장호르몬 주사 맞추고있어요.
정말 한달에 백만원 들어가더라구요. 절대 저희 부자아니고 원비지원까지받는 수준인데
저요즘 알바합니다. 저한테는 몇천모으는것보다 딸이 몇센티라도 더커줘 160 가까이라도
커줬으면 하는맘에 시작했는데 매일 주사맞추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생리라도 중학교가서
하게해달라고 맘속으로 간절히 빌고있어요...8. ㅇㅇ
'10.3.5 11:10 PM (222.235.xxx.225)전 뭐 과학적인 근거 이런 건 없지만 제 주위 경우를 볼 때는-
따님, 아주 잘 먹이세요!
뚱뚱해질 정도로 잘 먹이라는 건 아니지만 주위에 다 봐도 편식않고 잘 먹는 애들이 다 잘 크더라구요;;
제 주위에 키작은 남자들 보면 다들 생선 편식을 하더라구요;;
또 키큰 애들은 주로 성장기에 정말 잘 먹었구요.
영양 많은 음식도 그렇고 정크푸드 같은 것도...
저도 엄마 160, 아빠 166이라 유전으로만 따지면 아주 작았을 키인데 지금 170가까이 컸어요.
크면서 계속 평균보다 작은 키였는데 고 3때까지 크더라구요.
생리 시작하면 키 다 큰거다, 혹은 생리 시작하고 2년 안에 클 키 다 큰다- 하는데 아닌 사람도 있으니까 너무 일찍 좌절하지 마세요!
전 5년 뒤까지도 큰 것 같아요.9. 한의사집 아이들
'10.3.5 11:54 PM (125.135.xxx.243)우리 아랫집이 한의사거든요..
그집애 둘 다 많이 작아요..
한약으로는 키 안크는갑다 그럽니다..10. 저도 걱정
'10.3.6 12:13 AM (211.212.xxx.136)생리전이든 후든 잘 먹고, 적당히 뛰어주고, 잠 잘 자면 좀 크는 것 같아요.
제가 중학교 입학할때 키가 140이 안되었어요.
앞에서 1,2등을 다투는 키였었죠. 그러다 밥을 미친듯이(동생 표현을 빌리자면) 먹기 시작했대요. 아빠 들어오시면 저녁밥을 또 먹고.
학교가 좀 멀었지만 교통편도 마땅치 않아 걸어다녔으니 나름 운동도 좀 했다고 보고요.
생리는 중2때 시작했고, 생리 하고도 10센티이상 컸어요. 훨 더 컸다고 봐야해요.
지금은 163이예요.
저도 애 둘이 다 작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남편도 170이 안되고.. ㅜ.ㅜ) 중학교때까지
열심히 먹이고, 뛰게 하려고요.
희망 잃지 말고 홧팅~11. 한약은
'10.3.6 6:26 AM (97.113.xxx.143)일단 아닌 거 같아요.
근거도 없고 중국산 부작용도 많고 (누가 한약 먹다 신장이 고장나 이식받아야 한다는 얘길 들어서..)
제 의견은 우유에요. 제가 한국 사람으로선 큰 편인데.. 우유는 안먹었거든요.
미국에 사는데, 미국 아이들은 대학 가서도 크더라구요, 전 중학교때까지 자랐구요.
20대 초반엔 제가 꽤 컸는데, 지금 아줌마들 사이에선 꼬마에요.12. 댓글
'10.3.6 6:40 AM (90.24.xxx.245)읽어보니 정말 잘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진짜 큰데,, 어렸을 때 무쟈게 잘 먹었어요..
닭껍데기는 완전 제 차지였고,,엄마가 잘 먹는다고 칭찬해주는 게 좋아서
그릇을 혓바닥으로 닦은적도 있네요..ㅋㅋ
저도 생리하고 10센티 이상 컸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 많이 먹이고,,운동 시키세요..
전 살이 많이 쪄서 알아서 줄넘기 하고 그랬거든요..ㅋㅋ13. ...
'10.3.6 9:46 AM (125.177.xxx.52)농구시키세요..
우스겟 소리로 키 자라게 하려면 천장에 용돈 붙여놓고 뛰어서 가져 가라고 하면 된다던데....쩝14. 한약은..
'10.3.6 10:10 AM (220.85.xxx.84)효과봤다는 글도 82에서 보긴 했는데요,,, 정말 그걸로 효과를 본건지
아님 클 때되서 큰건지 좀 아리송해요
남편친구가 한의사예요. 그 집 아이들(2명) 다 키들이 작아요
반에서 1번 도맡아 한데요
남편한테 키크는 한약이 있다던데 그 친구네는 먹였을까 아님 안먹였을까 한번씩
궁금해서 얘기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우리 아이도 키가작아서 작년에 그 친구한테 데리고가서 키크는 한약에 대해서
물어보니 반응이 영,,, 그냥 자연스럽게 크는게 제일 좋겠지 않냐고해서 그냥 왔어요
남편친구는 본인 아이들에게도 전혀 한약을 안먹였더라구요
그게 정말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없는거라면 먹였을텐데 안 먹인거보고 저도
그냥 한약은 포기했어요15. .
'10.3.6 11:18 AM (110.14.xxx.110)저 다니는 곳에 물어보니 아이들 보약에 다 키크고 좋은거 들었다고 따로 키크는 한약이라건 없다고 하네요
잘 자고 먹고 놀게 하라고요
그냥 보약겸 1년에 1-2 번씩 먹이고 있어요
우리도 부모가 작은편이라 아이도 그냥 저냥 중간 될까말까 해요
초 5 인데 143정도? 늦게까지라도 크면 다행인데....
친구가 약사인데 그집 애들도 작아요 부모는 보통인데.. 좋다는거 다 먹여도소용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