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기가 세돌인데요.. 아픈데 애때문에 웃었네요 ..
작성일 : 2010-03-05 21:31:19
832679
그런데 말이 좀 느려요 ..무슨말을 하는지 못알아들을때가 많고 같다와 다르다를 설명해주어도 잘
알아듣지못하는것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어제 엄지손가락이 아프다고 말은하지않고 거기가 아프다고 가리키는거에요 그래서 괜찮아 보이길래 괜찮아 했더니 작은방 어두컴컴한데서 비닐테이프를 붙이고 있어서 뭐해 했더니 아무말이 없이 테이프만 잔뜩 붙이고 있어서 나중에 봤더니 자기 손가락 아픈곳에 붙일려고 했나봐요 손에 테이프가 감겨있더라구요 그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속으로 웃고말았네요 ..제아기 이야기 너무 썰렁했나요 .. 요즘 너무 힘들어 웃을일이없어 한번 여러분도 공감하고자 적었는데 괜히 적었나 싶기도하고 한번 웃어보시라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 여러분도 힘내세요 ...
IP : 125.17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5 9:38 PM
(125.178.xxx.243)
대일밴드 하나면 다 해결나죠.. ^^
아이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만병통치약. ^^
2. ㅎ
'10.3.5 9:43 PM
(121.151.xxx.154)
대일밴드하니까 생각나네요
울고2 아들놈
6살때까지 만병통치였죠
배가아파도 대일밴드붙여야하고
열나고 머리아프면 대일밴드 이마에 붙여야하고
그렇게 6살까지 지냈답니다 ㅎㅎ
원글님도 대일밴드하나 붙여 주세요^^
3. 대일밴드
'10.3.5 9:50 PM
(116.40.xxx.77)
정말 만병 통치약...ㅋㅋㅋㅋ
울 아들은 버츠비 연고도 만병통치약이예여...
민트향 같은게 나서 티가 확나서 그런지 모든 상처에 그걸 발라야 마음이 편안한가 봐요
4. 하하
'10.3.5 9:59 PM
(202.136.xxx.37)
엄마랑 아가랑 둘다 사랑스럽네요^^
5. ㅋㅋ
'10.3.5 10:04 PM
(114.206.xxx.213)
우리 아이는 매실쥬스를 먹으면 배아픈데 낫는다고 먹엿더니 모서리에 부딪쳐서 아플때도 드러누우면서 매실쥬스를 외치더라는...
6. ,,
'10.3.5 10:25 PM
(124.49.xxx.89)
우리아들도 두돌 무렵 이마 찢어져 피가 나는데 반창고 붙였다고 안심시켜 주었었죠.안울더라구요 ㅎ
어두운 방에서 혼자 테이프를 둘둘 말면서 끊지도 못하고 말긴만했을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ㅎㅎ
7. 귀여워요.
'10.3.5 11:29 PM
(121.178.xxx.164)
아기 너무 귀여워요.
저도 글 읽자마자 웃음이 픽 나왔어요.^^
지금은 코밑이 시커먼 우리아들도 세네살때 갑자기 울면서 뭐라 중얼거리는데
들어보니 빨리 119 를 불러달라는 거였어요.
창문에 손가락이 살짝 끼었는데, 본건 있어가지고,,,ㅋㅋㅋ
8. ㅋㅋ
'10.3.6 1:03 AM
(112.156.xxx.2)
저희 둘째는 초3 인데도 아직도 밴드가 만병통치약 인데요.ㅋㅋ
9. ㅋㅋㅋㅋㅋ
'10.3.6 2:45 AM
(97.113.xxx.143)
5학년인데 아직도 만병통치예요...ㅎㅎㅎㅎㅎㅎ
10. 귀여워요
'10.3.6 6:11 PM
(221.146.xxx.74)
저희 조카가 배에
밴드 한통을 다 붙였더군요
배가 아주 많이 아프기 때문이래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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