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누군가 해야하니까 야밤까지 정신없이 했다.
울 형님 허리 안좋다고 안오시고, 울 동서 임신 막달이라 큰애 데리고 도움은 커녕 손님한명 와 있는 듯
울 어머님 손가락 데이면서 아들들 손주들 먹인다고, 전날부터 새벽까지...
나 아무생각없다..아무도 없으니 내가 해야하나 보다..
명절 당일 얼굴만 쑥 내민 형님 언니네로 바로 가고
집은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늦게 온 동서 오후에 친정가고
나 어제 자고 손님들 갈때까지 있다가 저녁에 늦게 친정에 왔다. 물론 집 옆에게 친정이지만..
매번 행사있으면 그럴것이고, 착한 며느리 될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볼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짜증이 나겠지..
모두에게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고 싶다.
일은 힘들지 않지만 마음은 왠지 불편하다. 속이 좁은 사람의 지나가는 소리입니다.
그래도 착한 울 신랑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하면 감사드립니다. 그냥 해야것죠..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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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김장때 나만 가서...
바보? 조회수 : 470
작성일 : 2010-02-19 12:22:25
IP : 123.109.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19 2:08 PM (110.14.xxx.110)내 할 도리 하는게 맘 편하더군요
안오고 있는 동서들 맘은 편했을까요
앞으로 일거리나 줄이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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