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기미맘보님 글중
“창문에서 뛰어내릴 용기도 없으니 이렇게 또 내일도 살아야겠지.”
라는 글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돈다.
http://www.ddanzi.com/news/466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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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펌) 자살
삶은 여행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0-10-08 22:48:25
IP : 118.3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삶은 여행
'10.10.8 10:48 PM (118.36.xxx.33)2. 흑
'10.10.8 10:57 PM (118.36.xxx.1)가난은 조금 불편한 게 아니라 고통스러운 것...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지금은 세끼 밥 먹고 따신 방에서 자지만
예전에 저도 생라면 먹으면서 한 끼 때우고
일주일에 돈 천원으로 버티던 시절이 있었네요.
저 역시
창문에서 뛰어내릴 용기가 없어서 이제껏 살아온 지도 모르겠습니다.3. jk
'10.10.8 11:45 PM (115.138.xxx.245)이 글은 좀 엉뚱한거 같은데요...
오늘 문제가 된 그 자살사건은 단순한 삶의 힘듬이나 가난의 문제가 아니지요.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삶이 현재 괴로울지라도 미래에 행복이 있을거라고 믿기 때문에 그 괴로움을 참고 견디는 것이구요. 변태가 아닌한 괴로움과 힘듬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갖춰져야 하는건 돈...... 이 아니라 건강이지요.
건강하지 못하면 님이 이건희라도 그건 별 의미가 없는겁니다.
그분이 그런 선택을 한 것도 자신의 건강이 회복될 수 없다는걸 알았기에 그런 것이겠지요.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다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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