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ㅎㅎ 이런 시어머니는 괜찮은거죠?- 더불어 올케 자랑

시어머니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0-02-19 12:07:04
제 시어머니는  아니고  친정엄마에요

제 시부모님도 좋은분이셨는데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러니까 올케 입장에서   어떨까  해서요  - 엄마가   저보고   이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니  아니냐고  물어보시대요

올케  아이둘에   맞벌이에요  

그래서  주말에 일있어  아이 맡기러 온다고 하면 엄마  장보고  반찬 만드시느라 바빠요  

밑반찬 댓가지 김치 두어가지   1-2주 먹을  과일  야채  간식거리 다 손질해서  바로 먹게  담아  박스에  담아두시고요   애들 옷이나  필요한거 있다 하면  사다  주시고

명절이면  제사 지내자 마자  등떠밀어  빨리 친정가라고  보내고요

올케집엔  1년에  두어번  생신때  초대하면   가서  점심식사  한끼하고  일어나시고요

올케 생일엔  봉투 주시고

오히려 올케가   더 있다 가시라고    합니다  


우리 올케  맘도 넓고  좋아요   우리들끼리  속좁은 남동생보다 낫다고들 합니다

본인이 이쁜짓하니    우리도 뭐라도 챙겨주고 싶고  -여행이라도 가면 올케  , 조카들 선물부터  보여요

필요할때 마다  도와주고    혹시라도 명절에   만나면   저도 나서서   같이 일하고   남동생도  집안일   다  하고요

동생  내외가    생활에 여유가  없으니  맨날 받기만 한다고  미안해 하지만   맘을  아니  괜찮아요

뭐라도 줄수있는게  좋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우린 며느리 잘  들어왔다  생각합니다  

자게 글 읽다보면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 서로  조금만   상대입장 생각하면    좋을텐데   .. 싶고

자랑거리도   올려주셨음  좋겠다 싶어요
IP : 110.14.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10.2.19 12:09 PM (119.149.xxx.86)

    우리 시댁도 그래요.
    참 좋은 분들이죠. 그래도 어려워요. ^^

  • 2. ㅋㅋ
    '10.2.19 4:13 PM (222.98.xxx.6)

    윗님말씀처럼 저도 저희 시댁 진짜 좋은분들인데 그래도 어려워요 ㅋㅋ

  • 3. ..........
    '10.2.19 5:24 PM (183.109.xxx.18)

    베푸는 시댁만난분들은 다 좋다고 하지요..그래도 어렵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15 하양살인사건도 따지고보면 다른 여자 때문이지요? 12 중매결혼 2010/02/19 3,155
521514 현금서비스 상환할때요,, 원래 이래요? 3 의심증 2010/02/19 1,953
521513 얼굴만 예쁘면 뭘 하나.. 답답해 죽겠는 언니 9 글쎄 2010/02/19 2,712
521512 금메달? 웃기지도 않다는 느낌 2 사랑이여 2010/02/19 948
521511 통금시간이 있다고 꼭 지켜지는건 아니잖아여? 2 통금... 2010/02/19 377
521510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옷정리하실때 되었지요? ^^ 15 호후 2010/02/19 2,224
521509 비염이라 코속에 살 잘라내는 수술 있잖아요 12 ... 2010/02/19 1,339
521508 남편이 명품가방을 사준다면 어떤브랜드를 사고싶으세요? 24 이쁜이맘 2010/02/19 2,924
521507 거제도 사시거나 아시거나 다녀오신분~~ 4 갈꼬에요 2010/02/19 615
521506 오늘퇴근시간쯤에 여의도-무역센타 얼마나 걸릴까요? 6 강남 2010/02/19 366
521505 용산 이촌동 강촌 아파트 어떤가요? 2 용산 2010/02/19 1,358
521504 초음파 비용이 3만원.. 10 산부인과 2010/02/19 1,184
521503 연근에 붙은 새싹...키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요. 1 .... 2010/02/19 337
521502 설악워터피아랑 아산 스파비스 어느곳이 괜찮을까여 4 ㅇㄹ 2010/02/19 632
521501 소주 반병씩 매일 마셔도 안좋을까요? 8 .. 2010/02/19 1,332
521500 신기한영어나라랑 프뢰벨영어랑 고민중인데... 3 영어공부 2010/02/19 490
521499 김장때 불려둔 고추양념.. 3 정확한 계량.. 2010/02/19 420
521498 2/19뉴스!초등생 세탁기빠져숨져&낙태수술받은 산모'식물인간'…경찰수사 착수 1 윤리적소비 2010/02/19 782
521497 GM 다욧 시작했어요, 용기를 주세요 5 ㅜ _ㅜ 2010/02/19 573
521496 명절, 김장때 나만 가서... 1 바보? 2010/02/19 470
521495 22살여자혼자떠나는유럽배낭여행.. 19 파리를꿈꾸며.. 2010/02/19 1,948
521494 빅마마 직화오븐기 어때요? 7 연재사랑 2010/02/19 2,082
521493 친정엄마회갑...얼마정도 드려야할까요? 급해요 6 스타미 2010/02/19 990
521492 딸아이 영어공부 때문에 너무 골치아파요 (초등5학년)도와주세요.ㅜㅜ 6 영어가 왠수.. 2010/02/19 1,385
521491 미국인데 매운 고추 먹고 싶어요~ 8 해피요기 2010/02/19 3,877
521490 초등6학년 집에서 학습지만 해두 될까요? 신소영 2010/02/19 430
521489 틱장애로 글올렸었는데요,학습량에 대해서 상담드려요. 2 고민 2010/02/19 735
521488 명절의 악몽 6 / 2010/02/19 919
521487 ㅎㅎ 이런 시어머니는 괜찮은거죠?- 더불어 올케 자랑 3 시어머니 2010/02/19 996
521486 올해 70되시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건강검진 2010/02/19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