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삐딱하게 말하는 사람

왜그런데요?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0-10-08 22:45:25
오늘 딸래미 인라인 강습 갔어요.
원래는 토요일인데 이번주만 오늘로 옮겨서 수업 들었죠.
오늘은 그룹으로 하는 수업에 들어간터라 다른 엄마들은 서로 아는 사이.
강사선생님이
"오늘만 수업변경해서 들어온거에요." 설명하니 한엄마가 "수요일에 하는 애 아니에요?" 하고 묻네요.
강사선생님이
"수요일도 하고 토요일도 해요."라고 대답하니
"무슨 일주일에 두번씩 시킨대?" 하더니 자기 그룹 엄마들과 큰소리로 하하호호 하네요.
순간...황당...
나랑 안면이 있긴 하나?
나는 그사람 얼굴도 모르겠는데 왜 그런 소릴 하는지......
나중에 잠깐이지만 빤히 얼굴 쳐다봤더니 시선을 돌리네요.
IP : 116.125.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여자참
    '10.10.8 10:48 PM (218.49.xxx.187)

    남이사 2번을 시키던 3번을 시키던,,,뭔상관인지,,,
    정말 딱 재수없는 여자네요
    가끔 그런여자들있어요 무리좀 지었다 싶으면 남 비웃고 깔깔거리고,,,
    인격이 덜된 여자려니 ,,,무시하세요

  • 2. 그럴땐
    '10.10.8 10:58 PM (59.19.xxx.190)

    "수요일도 하고 토요일도 해요..아니요? 목요일도 해요,,그러시지 ㅋ

  • 3. 대한민국당원
    '10.10.8 11:11 PM (219.249.xxx.21)

    빤히 얼굴 쳐다봤더니 시선을 돌리네요... 자신들의 입으론 삐딱선을 탓지만 부끄러움은 아는 분들 같군요. 그러게 못난 말은 왜해?ㅎㅎㅎ;;

  • 4. ㅎㅎ
    '10.10.8 11:14 PM (121.151.xxx.155)

    저는 대안학교 보낼려고 하는데
    가까운곳에 대안학교가 있었지요
    그래서 학교설명회가 있어서 갔는데
    전학년에 다 기숙사에 있어야하더군요
    그래서 질문할시간이되어서 질문을했지요
    집이 가까운데 통학할수는없냐고
    그랬더니 제뒤에있던 엄마들이 막웃으면서 통학한데 그게 말이돼 하는겁니다
    울집에서는 걸어서 20분거리라서 충분히 가능햇거든요
    다들 대도시에서 온 친구들이였겠지만요
    그엄마들은 그학교에 다니고있던 아이들 엄마들이였구요
    그래서 제가 정확하게 사정이야기를 했더니선생님이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니 조용해 지더군요
    그학교에 싹 보내고싶은 마음이 없어져서 다른학교에 보냈네요
    그런 엄마들 많죠
    지들이 아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하죠

  • 5. 그건
    '10.10.8 11:25 PM (222.106.xxx.112)

    삐딱한게 아니라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네요,,
    자기 머릿속의 말을 다 입밖으로 내면 안된다는 것쯤은 10살 먹은 애도 알겠어요,,,

  • 6. ?
    '10.10.8 11:35 PM (211.211.xxx.248)

    왕짜증이죠~
    우리큰애가 레벨업3번해서 영어학원에서 한학년 위에 애들이랑 수업을 받는데요.
    한 엄마가 정말....집요하게 물고늘어집니다....왜 3학년이 4학년 수업들어오냐고~
    그러더니...담달에 그만두더군요

  • 7. 몰상식한 아줌마
    '10.10.9 1:15 AM (124.61.xxx.78)

    남이사 두 번하건 열두 번하건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네들한테 강습비 내달라고 했나, 라이드해 달라고 했나. 부러운가보죠.
    원글님은 혼자고, 자기는 끼리끼리 왔다... 이거군요. 유치하게! ㅉㅉ

  • 8. ..
    '10.10.9 1:20 AM (58.227.xxx.70)

    우리 아이가 감기가 안낳아서 원래 다니던 병원가려고 유치원 빼먹고 버스정류장 서있으니가
    같은 유치원 엄마가 -나이도 더 어림- 유치원 안가고 왜 여깄냐고 해서 병원간다고 하니
    가까운데 놔두고 왜 멀리가냐고...그 선생님이 잘 봐주신다고 하니
    그럼 할수없지 멀리 가야지 이럼서 친구랑 둘이 깔깔웃는데 진짜 기분나빴어요
    그때 저의 기분이 원글님 기분과 비슷할듯하네요
    예의없는 분들 군데군데 복병처럼 튀어나오는데...피해가야죠
    말섞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15 하양살인사건도 따지고보면 다른 여자 때문이지요? 12 중매결혼 2010/02/19 3,155
521514 현금서비스 상환할때요,, 원래 이래요? 3 의심증 2010/02/19 1,953
521513 얼굴만 예쁘면 뭘 하나.. 답답해 죽겠는 언니 9 글쎄 2010/02/19 2,712
521512 금메달? 웃기지도 않다는 느낌 2 사랑이여 2010/02/19 948
521511 통금시간이 있다고 꼭 지켜지는건 아니잖아여? 2 통금... 2010/02/19 377
521510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옷정리하실때 되었지요? ^^ 15 호후 2010/02/19 2,224
521509 비염이라 코속에 살 잘라내는 수술 있잖아요 12 ... 2010/02/19 1,339
521508 남편이 명품가방을 사준다면 어떤브랜드를 사고싶으세요? 24 이쁜이맘 2010/02/19 2,924
521507 거제도 사시거나 아시거나 다녀오신분~~ 4 갈꼬에요 2010/02/19 615
521506 오늘퇴근시간쯤에 여의도-무역센타 얼마나 걸릴까요? 6 강남 2010/02/19 367
521505 용산 이촌동 강촌 아파트 어떤가요? 2 용산 2010/02/19 1,358
521504 초음파 비용이 3만원.. 10 산부인과 2010/02/19 1,184
521503 연근에 붙은 새싹...키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요. 1 .... 2010/02/19 338
521502 설악워터피아랑 아산 스파비스 어느곳이 괜찮을까여 4 ㅇㄹ 2010/02/19 632
521501 소주 반병씩 매일 마셔도 안좋을까요? 8 .. 2010/02/19 1,332
521500 신기한영어나라랑 프뢰벨영어랑 고민중인데... 3 영어공부 2010/02/19 490
521499 김장때 불려둔 고추양념.. 3 정확한 계량.. 2010/02/19 420
521498 2/19뉴스!초등생 세탁기빠져숨져&낙태수술받은 산모'식물인간'…경찰수사 착수 1 윤리적소비 2010/02/19 782
521497 GM 다욧 시작했어요, 용기를 주세요 5 ㅜ _ㅜ 2010/02/19 573
521496 명절, 김장때 나만 가서... 1 바보? 2010/02/19 470
521495 22살여자혼자떠나는유럽배낭여행.. 19 파리를꿈꾸며.. 2010/02/19 1,948
521494 빅마마 직화오븐기 어때요? 7 연재사랑 2010/02/19 2,082
521493 친정엄마회갑...얼마정도 드려야할까요? 급해요 6 스타미 2010/02/19 990
521492 딸아이 영어공부 때문에 너무 골치아파요 (초등5학년)도와주세요.ㅜㅜ 6 영어가 왠수.. 2010/02/19 1,385
521491 미국인데 매운 고추 먹고 싶어요~ 8 해피요기 2010/02/19 3,877
521490 초등6학년 집에서 학습지만 해두 될까요? 신소영 2010/02/19 430
521489 틱장애로 글올렸었는데요,학습량에 대해서 상담드려요. 2 고민 2010/02/19 735
521488 명절의 악몽 6 / 2010/02/19 919
521487 ㅎㅎ 이런 시어머니는 괜찮은거죠?- 더불어 올케 자랑 3 시어머니 2010/02/19 996
521486 올해 70되시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건강검진 2010/02/19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