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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서 걸레빠는것과 원두커피

오우 노우 조회수 : 9,753
작성일 : 2010-02-16 14:32:12
82 회원님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전 명절을 좀 힘들게(맘도 몸도)  보내는 편이라  이번역시 힘들었지만  누렇게 떠서 친정갔을때 좋았지요.

82에 쓰지않고는 손이 근질거려서 들어왔는데 우리 시어머니는 지저분한거 싫어하시고

깔끔하신데  싱크대에 걸레를 빨아요. 옛날엔 보고도 속으로만 충격받고

(설마 저건 걸레가 아니겠지;; 방금 쓰셨던 걸레랑 쌍둥이 행주겠지..)

말씀을 못드렸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많아지다보니  그러지마시라고 기분나쁘지않게 말씀은 드렸는데

그냥 앞으로도 계속 걸레를 싱크대에서 세탁(?)하실것 같아요.

싱크대에 떨어진거 주워먹는거도 아닌데 어떠냐고 그러지만 사실 과일, 야채, 수저, 쌀 씻다가도 많이 흘리면

주워서 씻자나요.. 앞으로도 쭈욱 그러시겠져? 아~ 더러워요..

그리고 원두커피 질문좀 드릴께요.

드리퍼에 원두 내려먹는대요. 스타벅스에서 한번씩 갈아오는데 이번엔 카페뮤제오에서 한번 사볼까했거든요.

거기 분쇄해서 주문하려하는데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직접 사러갈순 없구요.

거기나 아니면 옥션에 좀 유명한 커피 (볶아서 분쇄해서 배송하는 믿을수있고 깔끔한) 아시면 좀 소개시켜

주세요. 너무 비싸지않고 가격 적당하고 향좋은 커피요.^^*

IP : 218.156.xxx.251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6 2:34 PM (121.143.xxx.173)

    저는 걸레 싱크대에서 빤적은 없는데

    그러면 싱크대에 행주 빠는 건 안더럽나요?

  • 2. ...
    '10.2.16 2:38 PM (222.232.xxx.249)

    카페뮤제오 오랜 단골인데요^^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커피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카뮤블랜딩이 젤 괜찮아요
    가격도 젤 저렴하구요~

  • 3. 나일론
    '10.2.16 2:38 PM (222.96.xxx.89)

    씽크대에 걸레는 안빱니다.. 행주와 걸레를 비교하다니.....
    행주와 걸레는 구별되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행주는 음식과 연관된것인데...

  • 4. ...
    '10.2.16 2:38 PM (123.109.xxx.45)

    까페뮤제오것도 좋구요
    옥션은 잘 모르겠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 커피코너에 전광수 커피 팔아요
    몇가지가 있는데, 진한 커피 좋아하면 인도네시아 만델링 괜챦아요

  • 5. ㅎㅎ~
    '10.2.16 2:39 PM (61.99.xxx.223)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화장실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걸레빨면 허리가 넘 아파요.
    빨다보면 걸레만 아니라 이것 저것 손빨래하는 것 같이 빠니까 시간도 길어지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싱크대에서도 걸레빨게됐어요. 항상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 하니까 오히려 더 편하더군요. 아마도, 님 시어머님도 그런 이유가 있지 않았을런지.. 싶네요.

  • 6. 변명
    '10.2.16 2:40 PM (210.216.xxx.234)

    변명 아닌 변명인데요.
    저도 걸레 씽크대에서 가끔 빨아요.
    걸레질 자주 하면 씽크대가 가깝고 편해서요.
    그런데 씽크대에 놓고 치대거나 그러는거 아니고 그냥 나오는 물에 많이 헹궈 쓰거든요.

    세탁질 가기도 그렇고 세수하는 화장실은 너무 좁은 개수대 있고 뭐 이런저런 이유가 많네여.

  • 7. 전광수
    '10.2.16 2:40 PM (125.128.xxx.9)

    뮤제오보담 전광수 커피를 추천 합니다^^

  • 8. .
    '10.2.16 2:40 PM (121.135.xxx.123)

    울시엄니는 대걸레를 쓰시는데 그걸 싱크대에서 빨아요,,음식쓰레기 바구니 비우다 보면 머리카락이 득시글득시글..ㅠ.ㅠ

  • 9. 저도 여기서
    '10.2.16 2:43 PM (222.237.xxx.98)

    검색해보고 다른데서도 알아보고
    로스터빈이라는 곳에서 주문했어요....
    명절연휴가 끼어서 아직 못받았는데 기대중.......^^
    가격대비 좋다고 하는데 늘 그 정도 수준이어야 믿을만한데 여기는 좀 오락가락한다는 게 맘에 걸리기는 해요.....
    카페뮤제오를 그런 면에서 좀더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보헤미안, 허형만, 전광수 등등은 가격이 초큼 더한만큼 품질에 대한 기대도 높고 비교적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 같아요.....
    많이 드시는 편이 아니라면 이런 데서 조금씩 구매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0. 곶감
    '10.2.16 2:44 PM (58.120.xxx.243)

    겔레랑 쌍둥이..행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10.2.16 2:45 PM (59.9.xxx.223)

    댓글 재밌어요 차례차례 걸레 커피 걸레 커피 ㅋㅋㅋㅋㅋ 아닌것도 한개 있지만요
    저는 걸레 빠는것도 그렇지만 설거지 하고 있는 통에 상 훔친 행주 집어넣으면 식겁해요 ;;
    무척 깔끔하신분인데 ...

  • 12. 추억만이
    '10.2.16 2:47 PM (210.94.xxx.89)

    되도록이면 수동 분쇄기 얼마 안하니까 사서 쓰세요 :)
    커피는 원두를 볶은 상태에서는 길게는 3주, 적절한건 2주 ,가루 상태면 3일 이면 맛이 변해버립니다 :)
    가장 좋은 것은 주위에 드립샵에 가셔서 100g 또는 50g 씩 소포장으로 볶은 콩을 구매하는게최고죠

  • 13. ...
    '10.2.16 2:49 PM (116.127.xxx.138)

    그래도 걸레는 씽크대에 빠는건 좀.....

  • 14. 곶감
    '10.2.16 2:50 PM (58.120.xxx.243)

    근데 걸레는 절대 씽크대에 빨 물건은 아닌줄 압니다.

  • 15.
    '10.2.16 2:55 PM (61.32.xxx.50)

    헠! 가끔 82보고 놀랩니다.

  • 16.
    '10.2.16 3:04 PM (116.122.xxx.183)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거 넘 싫고 힘들어서
    손빨래도 씽크대에서 하는데..
    개수대안에 아무것도 없이 치운후 거기서 하는데..
    설거지는 무조건 세척기가 하고
    개수대는 손빨래해요
    그것이 위생개념과 무슨상관이죠?
    그릇들과 섞인상태에서 걸레를 빨면 놀랠일이지만
    개수대를 다 비운후 걸레를 빨든 행주를 빨든 그게 뭐 그리 흠잡힐일이라고..

  • 17.
    '10.2.16 3:04 PM (114.207.xxx.53)

    그냥 걸레라는 단어가 왠지...
    싱크대에서 이닦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물론 전 아닙니다.ㅎ

  • 18. ㅋㅋㅋ
    '10.2.16 3:08 PM (122.35.xxx.86)

    싱크대에서 이 닦는분 봤어요.. ㅎㅎ 자기만 싱크대에서 이닦고 다른 식구들은 절대 못 닦게 하신다고 해서 넘 웃었어요..ㅎㅎ

  • 19. ...
    '10.2.16 3:09 PM (58.238.xxx.6)

    아무리 그래도
    싱크대에 걸레, 빨래는 아니네요

  • 20. 저 더럽기로..
    '10.2.16 3:10 PM (203.234.xxx.3)

    저도 한 더러움 하는데요, 싱크대에서 이도 닦고...(이건 제가 오래 혼자 살아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저얼대 싱크대에서 걸레 빨진 않는데... 허리 아프신 분들은 어쩔 수 없다고 하시지만..

  • 21. 섬세개님
    '10.2.16 3:12 PM (116.122.xxx.183)

    왜 안되는지 이유를..
    정말 전 안되야할 이유를 몰라서요
    옛날에는 도랑에서 애들 목욕하고 거기서 빨래하고 채소도 씻고 살았어요
    씽크대의 수전의 물과 욕실의 수전의 물이 다른가요?
    똑같은 수돗물인데 주방의 수돗물을 끓여먹어도 되고
    욕실의 수돗물은 먹어서는 안된다는것과 상통한 느낌..

  • 22. ...
    '10.2.16 3:17 PM (58.238.xxx.6)

    지금이 옛날인가요?
    그리고 죄없는 물은 왜 걸고 넘어지세요 ;;;
    이해가 안되시는 윗님은 주방과 욕실은 왜 구분지어서 사용하세요?
    옛날처럼 아예 합쳐서 쓰시지...-_-
    왜 안되는지 이유요?
    글쎄요 그렇게 보고 자라서 그런가보죠...
    싱크대에서 그 더러운 걸레를 빠시는 엄마의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거던요...
    이래서 환경이 중요한가봅니다...-_-;;
    제가 너무 막혔나요? ㅋ

  • 23. 싱크대
    '10.2.16 3:17 PM (115.139.xxx.11)

    싱크대에서 애들 쉬야시키면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전 손빨래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해요. 세면대에서 하면 되는데 왜 싱크대에서 하게 될까요? 이것도 한번 시작하면..거림끼없이 하게 되는 것일까요?

  • 24. ...
    '10.2.16 3:21 PM (123.109.xxx.45)

    질색하시는 분들은....걸레가 몹시 더러운 집
    그럴수 있겠다 하시는 분들은....워낙 깔끔해서 걸레마저 그닥 더럽지 않은 집

    울집 걸레 생각하면...걍 못쓰는 빤쓰로 닦고 버려야할정도로 시커멓지만
    시댁 걸레 생각하니...이 비루한 눈으로는 행주와 구분못할정도로 깨끗해서 그정도면야..싶네요. ㅠㅠㅠㅠ

  • 25. ~~
    '10.2.16 3:22 PM (121.147.xxx.151)

    행주와 걸레의 차이점
    더러움의 차이 ...............비슷한 세균덩어리죠,
    깨끗함의 차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 아닌가요?

  • 26. 저희집
    '10.2.16 3:23 PM (116.122.xxx.183)

    걸레는 수건보다 더 하얗고 깨끗해요
    죄송스럽게도 환경운운하시니 좀 웃기는데 ,,
    저희집 행주 수건 걸레는 명확히 명칭은 분리되나 청결도는 분리가 안될정도입니다
    청소기로 먼지 다 흡입하고 하다보니
    걸레 자체가 필요없지만 물흘렸을때 닦는정도?
    이해가 안가는게 걸레가 얼마나 더럽기에 씽크대에서 빠는걸 기함을 하실까?
    비꼬는거 아니구요
    정말 행주 걸레 구분안갈정도로 깨끗하기에 전 더럽다 생각 못해봤어요

  • 27. 허리
    '10.2.16 3:25 PM (121.139.xxx.75)

    아프시면 그냥 화장실 세면대에서 걸레 빠시고 세면대 닦고 나오심 안되실까요?
    전 그냥 허리 아파도 쪼그려서 빠는데
    형님댁은 베란다 세탁기옆에 싱크대가 있어서 (빨래빠는 용도) 참 부럽더라구요.
    그냥 세면대에서 빠셔도 될거 같은데요.

  • 28. 위에이어
    '10.2.16 3:25 PM (116.122.xxx.183)

    저희집 걸레는 쓰다만 천쪼가리 아니고
    수건중에서 소형수건 도톰한 하얀색이에요

  • 29. 와..
    '10.2.16 3:28 PM (58.238.xxx.6)

    걸레가 더러워서 그런건가요?
    삶아빨고 표백하고 햇볕에 빠짝말려도 걸레는 걸레일 뿐이에요 ㅋ
    어찌 걸레를 헹주 수건이랑 비교를 하는지..
    가끔 댓글보면 놀랩니다 전..

  • 30. 그리고
    '10.2.16 3:31 PM (116.122.xxx.183)

    세면대에서 하면 된다고하는데
    세수하는 세면대에서 하는건 전 그것이 더 용서가 안돼요
    다 나름 사는 방식이니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남이사 어떤 방식으로 살든 존중해줍시다

  • 31. 원글이
    '10.2.16 3:37 PM (218.156.xxx.251)

    커피는 여기서 말씀해 주신곳들 하나씩 주문해보기로 맘먹고 첫번째는 카페뮤제오 결제 전단계까지 가있어요. 추억만이님 그럼 커피 100그람씩 소포장해달라면 그나마 좀 괜찮겠져?

    전 간단한 손걸레만 세면대에서 빨고 (책상이나 티브이장위의 먼지닦은것)
    나머지는 욕실 바닥에서 대야에 빨아요. 생각보다 걸레 빠시는 분 많으시네요.
    조금 놀랐어요.. 싱크대에 걸레빨고 신경쓰여서 청소 열심히 소독에 열중하느니
    욕실에서 빨고 싱크대는 그냥 옥시싹싹 뿌려서 쓰윽쓰윽 닦는게 더 편해요. ^^

  • 32. 원글이
    '10.2.16 3:43 PM (218.156.xxx.251)

    참~ 제생각님 글보니 생각나는데 82님들 볼일보시고 변기뚜껑닫고 물내리시나요?

    그거 물내릴때 뚜껑열면 몇미터였더라.. 엄청 멀리까지 튄다고 하더라구요.
    싱크대 수전도 샤워기처럼 생겨서 물 쌔게 틀자나요. 그럼 걸레빨면 작은 물방울들
    사방으로 튀겠군요;; 역시 전 앞으로 걸레를 행주처럼 깨끗하게 썼더라도 욕실에서
    빨겠어요.

  • 33. ...
    '10.2.16 4:03 PM (112.72.xxx.157)

    저도 걸레 씽크대에서 잘빨고 이도 잘닦는데 - 편해요 본인집에서 본인마음대로 그까짓것도
    못하나요 걸레한번쓰면 빨아말리고 헹주도 예전에는 그릇닦는사람도 있었지만 절대 그릇안닦고 물튄거 정도나 닦고 별반 차이도 없구요 설거지도 이중으로 깨끗하게 천연세제로 두번씩
    합니다 아니고 기라고 누가 정확히 말할수있을까요 남있을때 눈쌀 찌푸리게 하지않고
    자기만의 공간에서 본인이 사용을 깔끔히 처리하며 하겠다는데 너무뒤집어지는분들
    많은것도 이상해요 저는 퐁퐁칠하고 한두번휘리릭해서 설겆이하는사람들 너무 이상합니다
    다 본인과 가족들 입으로 들어가겠지요

  • 34. 원글님
    '10.2.16 4:17 PM (121.165.xxx.121)

    원글님. 커피를 조아하신다면, 분쇄기를 꼭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칼날방식말고 맷돌방식으로 된걸로 사시면 좋구요.
    갓 볶은건 못먹는 처지라도, 갓 간걸로라도 먹으면 커피의 질이 수십배는 달라지거든요^^
    전 수동밀은 에스프레소용으로 갈기 어려워서 칼리타전동밀로 샀는데,
    최근 5년동안 산 물품중에 가장 잘 샀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아요. 꼭 밀 사세요^^

  • 35. ..
    '10.2.16 4:23 PM (211.108.xxx.91)

    저희는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다 씽크대에서 빠시더이다
    시어머니 앞에선 말 안하고 친정엄마 저희집 오셔서 그러시길래
    엄마한테 신경질내며 난리를 쳤죠
    그런데 한참 후에 문득 난 생각이
    나이들고 힘드셔서들 부엌바닥 닦다가 화장실까지 가기가 힘들어
    그냥 옆에 개수대에서 빠셨겠구나
    내가 너무 했던거 아닌가싶더라구요
    지금도 싱크에 걸레는 오~노~입니다
    다만 그분들에겐 싱크도 그냥 작업대란 생각이신건 아닌지..

  • 36. 아~~
    '10.2.16 4:34 PM (220.75.xxx.204)

    정말 싱크대에서 걸레라니요...
    그럼 어차피 끓여 소독하는거
    행주 삶는 통에 걸레도 삶으시는지...
    빨래 짜는 세탁기에 만두속도 짜고?
    허걱입니다요.

  • 37. 비위상해
    '10.2.16 4:54 PM (125.187.xxx.194)

    어케.. 싱크대에서 걸래를?? 좀 구분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아닌것 같아요
    글구.. 양치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상상만 해도 비위상하네요..
    예전에.. 동네엄마가 울집에 와서 씽크대에다 침을 하도 밷길래
    그엄마 다시는 울집에.. 불르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발 주방에 씽크대에선..
    관련된것만 하심이 ㅠㅠ

  • 38. 우리집이니까
    '10.2.16 5:30 PM (110.9.xxx.164)

    걸레도빨고 행주도 빨고 양치도하고.......

    하지만 넘의집갔는데 그집주인이 그런다면 에궁 할것같아요^^:;

    손님올때는 한깔끔해요~

  • 39.
    '10.2.16 5:37 PM (59.31.xxx.183)

    저두 둘다 하는데,...

  • 40. 저두
    '10.2.16 8:27 PM (220.86.xxx.250)

    걸레도 아주 가끔 빨고
    자주 세탁기 돌려서 빨아요.
    넘 힘들어서 욕실에 앉아 못 빨아요
    욕하셔도 뭐 별수 없네요
    일단 살고 보자니까

  • 41. 걸레
    '10.2.16 9:06 PM (119.149.xxx.37)

    걸레 발로 밟아서 빠는 거 (걸 뭐라고 부르죠? -ㄴ-;;)
    그거 사드리세요.

  • 42. jk
    '10.2.16 9:39 PM (115.138.xxx.245)

    울 집 싱크대 꼴을 보면

    걸레 빨아도 상관없을거 같긴 하지만..... 흠....
    빨수있는 자리가 없네효..... ㅋ

  • 43. ..
    '10.2.16 10:18 PM (58.141.xxx.195)

    jk님..정말 이상해..

  • 44. ..
    '10.2.16 10:44 PM (180.227.xxx.49)

    걸레도 빨고, 양치도 하고...

    남들이 우리집에 오면 모델하우스 같데요..
    너무 깔끔하다고..

  • 45. 양치
    '10.2.16 11:04 PM (125.142.xxx.212)

    양치는 뭐 할수도 있지 않나요?
    물 뱉을때는 정확히 개수구멍에 조준해서 뱉구요
    개수구멍이 워낙에 커서 힘든일도 아니고
    좀 튄들 입안에서 나온것들이고 숟가락 젓가락 닦는 곳인데 뭐 괜찮지 않나??

  • 46. ㅋㅋㅋ
    '10.2.16 11:21 PM (125.135.xxx.243)

    싱크대에서 걸레 빠는 이야기랑 커피 이야기 썩이니까
    커피도 더럽게 느껴져요 ~ㅋ
    우리집은 걸레랑 수건 구분 안되지만
    걸레를 싱크대에서 빠는건 상상도 못해봤어요,,

  • 47. 있을 수 없어요
    '10.2.16 11:23 PM (180.67.xxx.94)

    씽크대에서 걸래 빠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걸래는 세면대에서 빱니다. 좀 찝찝하긴 하지만 허리가 안 좋아서 살고 봐야겠기에...어차피 저희집은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세수하거나 그러진 않으니까요.

    저희 시댁 식구들은 모두 씽크대에서 양치질 하던데 전 그것도 참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뭐 어머님 아버님 당신 집이시니 당신들 뜻대로 하실 수 있겠다 싶지만요..^^;;

  • 48. ㅋㅋ
    '10.2.16 11:23 PM (121.160.xxx.10)

    아~~~ ㅋㅋㅋㅋㅋ 진짜 헛갈려요
    걸레.. 커피,,,, 걸레, 커피,,,, 도통... 한글에 있는 댓글을 읽는데...
    엄청 헛갈리네요. 헛갈리는게 재밌어서 또 웃어요

  • 49. 또시작이군
    '10.2.16 11:28 PM (61.253.xxx.58)

    가끔 걸레와 헹주이야기 거론됩니다.
    그런데 꼭 이렇게들 흥분하시는 아이템이네요.
    이번 제사때 주방이 너무 바빠서 애들 아빠에게 화장실 가서 스팀기 세척해오라 했습니다.
    무슨 물을 어찌 받아서 닦아왔는지 확인 안했어요...ㅋㅋ 게다가 전기후라이팬도 닦았네~?;;

  • 50. ...
    '10.2.16 11:38 PM (121.136.xxx.59)

    아파트 건설 관계자 계시면
    걸레 빨 수 있는 싱크대 좀 만들어주세요~~
    뭐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그렇게 나온다고 하긴 하는데...

  • 51. 그럼
    '10.2.16 11:38 PM (122.38.xxx.27)

    식당갔는데 내가 앉아있는 바닥 닦은 걸레를 옆 싱크대에서 빨고 있다......
    으으으
    앞으로 깨끗한 집도 다시 봐야할거 같네요.

  • 52. 깔끔
    '10.2.17 12:41 AM (121.138.xxx.84)

    저도 한 깔끔하고 걸레를 싱크대에서 빨아본 적은 없음니다만
    걸레를 싱크대에서 빤다 해도 그닥 위생관념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행주와 걸레 모두 같은 세제로 다른 냄비에 자주 삶아주고 싱크대도 뜨거운 물 남는거 종종 부어서 자주 소독해주거든요. 바닥먼지도 그닥 없는 편이고 ......
    살림하다보니 깔끔의 비결은 아들 똥닦은 세면대에서 얼굴도 씻고 걸레도 씻고 하더라도 미루지 않고 자주!! 가 포인트더라구요.

  • 53. ..
    '10.2.17 12:41 AM (121.129.xxx.143)

    전 싱크대에서 걸레 빱니다만 그닥 더럽게 안 느끼는뎅.
    저도 나름 깔끔하게 산다고 삽니다만...

  • 54. ^^
    '10.2.17 1:05 AM (211.176.xxx.251)

    저도 싱크대에서 걸레 빨고 양치도 합니다.
    단, 싱크대에서 식재료 씻을 땐 스탠대야랑 타공채반 꺼내서 거기에 담아서 손질합니다.
    왠만하면 싱크볼에 식재료 흘리지 않고 혹 흘린 음식도 다시 쓰지 않아요.

  • 55. 커피이야기
    '10.2.17 1:17 AM (180.70.xxx.31)

    전...생두사다가 직접 볶아마셔요....
    아이키우면서 로스터리샵 가기 힘들고..우리동네에는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구요..
    온라인에서 매번 100그람씩 사서 먹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걍 신선함을 무기삼아 직접 볶아마시는데
    나눠마실사람 없으니 경제적이고..ㅋㅋ(기껏해야 울 친정..)
    계산해보니 100그람당 천몇백원꼴..
    재미도있고 사먹는것보다 더 맛나요^^
    분쇄된건 금방 담배쩔은내 나요..어여 핸드밀 하나 장만하시길..

  • 56. .
    '10.2.17 1:28 AM (61.85.xxx.176)

    화장실에 칫솔두고 이 닦으시는 분들은 가족모두가 변기뚜껑 닫아놓고 물 내리는거 맞죠?
    변기뚜껑 열어놓고 물내리면 눈에는 안보이지만 수많은 오물들이 온사방에 튀는거 아시죠...
    변기는 매일 소독하고 변기뚜껑은 늘 닫아놓는지... 화장실은 건식이신지...
    아니면 칫솔소독기는 설치하셨는지...

  • 57. 허허
    '10.2.17 1:47 AM (110.12.xxx.135)

    걸레를 세면대에다 닦으면 어떡해요?

    세면대는 얼굴을 닦는 곳인데

    걸레를 얼굴에 두르고 사는 꼴이네요...

    갯흙이 잔뜩 묻은 해산물을 왜 싱크대에서 세척해요

    더럽게시리

    정말 한 깔끔들 하시네...

  • 58. 아이고~
    '10.2.17 1:58 AM (114.204.xxx.52)

    자기집에서 깔끔하게 하면 무슨 상관인지.. 다만 손님오실때는 가려서 하면 될 것 같네요..
    예전에 무슨 방송이었는데..미국 가정에서 한 깔끔한다는 집의 싱크대 상판들 세균을
    검사해 봤더니 엄청나더라구요..도마나 행주에서도...걸레랑 거의 비슷했던 듯..
    어짜피 무균 상태에서 살 것 아니니 대충 좀 삽시다..
    아마존의 눈물 보면 우리 사는 것은 너무 하는 것 같아요..
    세제도 물도 너무 많이 사용..

  • 59. 시댁가면
    '10.2.17 2:26 AM (125.190.xxx.5)

    몰래 1년에 한 번쯤은 씽크대서 걸레 빨아요...ㅎㅎ
    세탁실의 유일한 수도꼭지는 튼튼하게 세탁기랑 연결되어 있고..
    화장실의 세면기는 진짜 바가지 만하고,,대야도 없으며..
    부엌바닥의 많은 음식물쓰레기를 품은 걸레....
    씽크대에 털듯이 대충 헹구고,,화장실로 들고 갑니다..
    저희 집에선 절대 그럴일이 없지요..
    세탁실에도 빈 수도꼭지에 대야가 있고....화장실에도 대야가 있고..

  • 60. 로라
    '10.2.17 7:28 AM (120.142.xxx.94)

    ㅋㅋㅋㅋㅋ
    댓글들 진짜 웃긴다....
    전 걸레가 극세사 얇은 천인데...한줌되려나?
    저두 허리가 아파서 가끔 씽크대에서 빨긴하는데...
    빨면서 씽크대 깨끗히 닦고
    락스로 박박문지르고 하는데...
    전 씽크대도 원래가 깨끗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설겆이 할때도 설겆이용 다라이(?)에 하죠...
    수저는 펄펄끊는물에 담가두기도하고...

    참고로...
    외국 홈비디오를 봤는데...
    아가들 엉덩이도 씽크대에서 닦이는걸 본적이 있어요.
    급하니까...
    ㅎㅎㅎ

  • 61. .........
    '10.2.17 7:38 AM (125.184.xxx.223)

    요즘 많이들 쓴다는..그 스핀 걸레인가 하는 대걸레..그거 하나 사드림 어떨까요...울 어머니는 그거 홈쇼핑에 막 나왔을 때 구입하셨는데, 너무너무 편하다고 이거 사고 난 뒤로는 청소가 안무섭다고 하시더라고요...집이 55평이고 물건이 별로 없어서 쓸고 닦는 면적이 많은데 걸레 빠는게 힘들고 허리 아파 하셨는데 그 탈수기통 달린 대걸레 구입하시고선 해방 된 기분이라 하십니다...

    탈수통에 걸레 빨고 하니 서서할 수 있어서 싱크대에 걸레 안빠실거고... 행주를 더럽게 쓰셔서 꺼림칙하면 코스트코 같은데 파는 키친타월 사다드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고 비위 상해하느니 방법을 강구하는게 더 낫지 싶습니다....

  • 62. 저도
    '10.2.17 9:09 AM (203.142.xxx.240)

    가끔 싱크대에서 걸레빱니다. 그렇다고 아예 비누칠해서 정식으로 빨진않고. 흐르는 물에 빨긴합니다. 그게 그렇게 더럽다고 생각안해요. 워낙에 깔끔하신분들이 많지만, 추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요.. 설겆이할때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합니다.

  • 63. 이어서
    '10.2.17 9:15 AM (203.142.xxx.230)

    저희집 걸레도 수건으로 쓰다가 낡은것들이구요. 보통 집안 걸레질은 스팀청소기나 스핀청소기로 돌리고. 말그대로 걸레는 물이 엎어졌거나 아니면 티비나 전화기등 먼지있을때 닦는 용도로 그렇게 더럽지않네요. 행주나 걸레나 내 보기엔 세균숫자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64. 아마
    '10.2.17 9:21 AM (119.149.xxx.220)

    허리 아프셔서 그러신듯..젊은 저도 다용도실에 싱크대 들일겁니다. 걸레빨고 손빨래 할 용도로 ^^ 그리고 커피..제가 카페뮤제오에서 1년쯤 커피 사먹고 있는데 괘안습니다. ㅎㅎ커피 한잔 하러 가야겠네요..ㅎㅎ 즐거운 커피생활 되시길~~

  • 65. ..
    '10.2.17 9:50 AM (122.37.xxx.41)

    저도..괜찮은 아이디어다..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씽크대를 하나 더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위에 작은 탈수기도 놔두구요 젊은 저도 무릎구부리고 빨래하는 게 너무 힘든데요..나이드신 분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사실..전..위생보다는 관절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원글님... 시모 관절염 심해지셔서 잘 못 걸으시면 원글님도 손해예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봐주시면 안될까요?

  • 66.
    '10.2.17 10:10 AM (115.136.xxx.24)

    싱크대에서 걸레를 빨지는 않지만
    싱크대에서 걸레 빠는 것이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
    세면대에서 걸레빠는 것도 비난할 일은 아니지만 싱크대에서 빠는 것보다
    별로 나을 것도 없다고 보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옳다 아니다 의견이 갈리는 문제라면
    '그럴 수도 있는 문제로구나' 로 결론 내리는 게 옳은 것 같네요,,

  • 67. ...
    '10.2.17 10:10 AM (222.112.xxx.75)

    옥션 로스터스*에서 원두 두어번 주문하다가 카페뮤제오에서 핸드밀 사면서 하나 주문해서 다 먹고, 로스터스*에서 다시 주문했는데, 원두가 바뀐건지 어쩐건지 같은 품종 시켰는데 차이가 너무나요, 카페뮤제오랑 로스터스랑 가격이 2배차이 나는거 같은데, 뮤제오로 가려구요. 전광수커피도 시도해 봐야겠네요,

  • 68. ㅋㅋ
    '10.2.17 11:07 AM (58.234.xxx.244)

    전 싱크대에서 걸래 빱니다.ㅋㅋ 세면대에서 걸레 빨고 세수하기는 정말 싫더라구요. 화장실 바닥에서 걸레를 빨면 물이 화장실 구석으로 몰리고, 욕조에서 빨면 욕조 닦는 노동이 기다리고 있어서ㅋㅋ
    싱크대에서 빨고 수세미로 닦아요. 그리고 화장실은 하나고 식구는 네명, 밀릴 때는 싱크대에서 치카합니다. 급할 땐 세수도 살짝하고.
    저도 늘 맘에 걸리는 일이긴 하지만 행주하고 걸레하고 입 속 물하고 움식찌거기하고 ...글쎄 뭐가 더 더럽고 깨끗한지 헷갈릴 때가 있더라구요.
    저희 집은 행주가 가장 더러운 것 같아요.ㅎㅎ
    그리도 남 볼때는 삼가하합니다. 비위 상할까봐.
    저처럼 하시는 분이 있다는 살짝 아니 많이 위로가 됩니다.

  • 69.
    '10.2.17 11:09 AM (122.35.xxx.43)

    걸레 세탁기로 빤다음에 말려서 하나씩 하나씩 쓰거든요.
    그때 물만 뭍힐거면 그냥 주방에서 할때도 있는데.
    빠는건 무조건 세탁기..아님 세면기에서 애벌로 헹구고 세탁기에요.
    특히나 임신후 허리가 뿌러질듯해서 그것도 힘드네요..
    머 별거 갖고 그러세요.
    울 시어머니는 다른거 더러우신데.

    제가 이해못하는 것은 걸레 빨아서 그냥 물기있는채로 바구니에 너놓고 나중에 다시 쓰는 분들..
    안말리고 꼭꼭 비틀어진 상태로 있다가 펴서 쓰다니..훗..

  • 70. 이론이론
    '10.2.17 11:46 AM (211.208.xxx.219)

    82드나 들며 가장 쇼킹한 댓글들이네요
    결레를 씽크대에서 빨다니요.
    다른건 내맘과 똑같은 글들이 많아 패스하고
    저같음 그집에서 절대 밥 안 먹습니다.
    혼자서야 별짓 다하고 사는거야 머랄수 없지만
    다른 사람 왔을 때는 그런행동은 보이지 말길요
    특히 딸가진 엄마라면 생각해 보시길
    옛날에야 내리는 빗물도 받아 마셨죠
    그야말로 물좋고 땅 건강하고 나가 똥밭에 굴러도
    지금의 하수구 보단 낫겠죠
    암튼 가끔입에 독을 문듯한 댓글들
    그리고 씽크대 걸레 웬지 씁쓸....

  • 71. 그레이스강
    '10.2.17 12:00 PM (61.83.xxx.199)

    빨래 날마다 삶는 가정입니다.
    걸레, 행주 항상 뽀얗습니다.
    무슨일을 하던 개수대 청소하여 햇빛에 빠짝 말려두면 깨끗한 배수통이 되어 있죠

    시엄니 미워하는 며느님 같은 생각이 ㅠㅠㅠㅠㅠ

  • 72. 그런사람도 있고..
    '10.2.17 12:29 PM (121.130.xxx.18)

    이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저도 가끔 허리 너무 아프면, 싱크대 에서 빨아줍니다.
    물론 빨고 난후 개수대부터 싱크대 구석구석 락스 청소 해주지요.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정도면 되는거지 뭘 저렇게 하늘이 무너질듯이 놀라와들 하시는지.
    가끔 이곳 분들의 집을 방문해 보고 싶다니까요.
    얼마나 깔끔하게들 사시길래...ㅉㅉ

  • 73. 그런데
    '10.2.17 12:41 PM (203.236.xxx.7)

    이는 왜 싱크대에서 닦으면 안되요? 걸레빠는 것과 동급으로 이야기되서 놀랍네요. @.@
    뭐, 걸레야 기분상 그렇다치고 이닦는 것이 그렇게 지저분하면 다들 이는 어디서 닦으세요?
    싱크대는 불편해서 세면대에서 닦았는데 그게 지저분하다는 생각보다.
    전 걸레는 싱크대에서 안 빨아봤지만, 이 글을 보니까 그냥 그렇게 해도 되겠다 싶은데 오히려.
    하고 나서 개수대 닦으면 되죠..
    걸레를 어디서 빠느냐 보다 걸레질을 얼마나 자주 하느냐가 깔끔한거죠.

  • 74.
    '10.2.17 12:50 PM (222.237.xxx.143)

    원글보면서 헉~하구 놀랐는데
    의외로 씽크대에서 걸레빤다는 댓글이 넘 많아서
    또 한번 놀라구 가네요....-_-;;

  • 75. 면역
    '10.2.17 1:23 PM (220.75.xxx.225)

    놀랍네요..걸레 빨고 이도 닦고..
    명절날 우리집에 온 조카들이 씽크대에 손씻어 야단 쳤는데...
    댓글들 보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걸레 세균 이똥(?)세균 다 먹었으니
    면연력 하나는 확실하게 길러져 아프리카나 아마존 오지에 가도 잘 살아남겠네요..ㅋㅋ

  • 76. 음..
    '10.2.17 1:37 PM (115.143.xxx.141)

    자기들 집에서 싱크대에서 걸래를 빨던, 이를 닦던
    본인이 좋다는데 왜들 기함을 하시는지?
    걸래 빤데서 밥하고, 설겆이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사는거죠. 그닥 흥분할 일도 아닌듯한데.. -_-

  • 77. 82글보고
    '10.2.17 1:45 PM (59.27.xxx.191)

    정말 가끔 놀랍니다.
    걸레를 싱크대에서 빠는걸 그리 당연하게 여기다니..
    와우..

  • 78. ...
    '10.2.17 2:12 PM (121.190.xxx.199)

    뮤제오 끊었어요..
    예전엔 좋았는데
    요즘엔
    묵은원두 ....약간 맛이 간것도, 자주 배송되더라구요.


    로스팅기술은 좋은데 그다지 신선하지가않아요.

  • 79. 각자편하게살아요
    '10.2.17 2:20 PM (222.111.xxx.199)

    댓글 보고 서로 놀라는 양상이로군요
    전 걸레는 화장실에서 빨지만 씽크대에서 빨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 사람이예요
    쪼그리고 앉으면 무릎이 아파서지요
    저희집은 화장실이 하나라 아침에 아빠와 아이들 서로 학교. 회사가는 준비하다보면
    화장실에 누가 들어가 있음 시간이 없을때 양치질을 씽크대에서 합니다.
    전 그리 이상하게 생각 안했는데........
    저희 아파트에 있는 엄마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저 또한 이상한 사람 되었네요
    그 집에 가면 깨끗해서 좋기는 하지만......
    사람자체는 넘 깔끔해서 부담스러워요
    대부분 깔끔한 성격이신분 들은 자신을 달달 볶는 성격이신듯 합니다
    그냥 대충 넘어가면 그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성격
    그 엄마가 그래요
    그냥 적당히 깔끔하고 적당히 지저분하고.......본인 편한대로 사는거지요
    사람은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거든요
    서로 극과 극을 달리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이상하게 보일뿐이죠.
    전 아주 깔끔하지도 아주 지저분하지도 않지만
    넘 깔끔하신분들 보면 거리감이 생깁니다.

  • 80. 묻어서 질문이요
    '10.2.17 2:27 PM (59.7.xxx.225)

    원두가 곱게 갈리지 않는데 어찌해야 하는지요
    넘 오래된거라 나사 같은것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
    원두사다 갈아먹는데 넘 헤퍼서요
    어찌해야 곱게 갈릴까요

  • 81. 저는..
    '10.2.17 2:30 PM (116.122.xxx.188)

    커피는 로스터스빈 먹다가 카페뮤제오 먹다가 요즘엔 오늘의 커피에서 주문해서 먹었는데..건강이 안좋아지셨는지 이제 주문을 안받으시네요. 아무래도 카페뮤제오 로 다시 돌아서야할듯.
    절대 원두는 집에서 갈아서 바로 마셔야 최고입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는 세탁기가 놓여있는 보조주방에 가스렌지도 있고, 빨래판이 부착되어있는 보조씽크대가 있어서 거기서 삶기도 하고,부분세탁도 하고,걸레도 빨고 그랬어요.
    지금 아파트는 화장실과의 거리가 멀고 보조주방에는 덩그러니 세탁기만 있어서 수건 삶거나 부분세탁할때 주방 가스렌지와 씽크대를 사용합니다. 댓글을 보니 이것도 놀라시겠네요.

    전 아시는 분 이 주방용 걸레로 씽크대 아래를 닦으시고 씽크대에서 행주비누로 세탁하시는 걸 봤는데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해놨다가 버린다는 글이 더 지저분해보이고요..
    한개의 주방고무장갑으로 씽크대와 배수구도 청소하고 락스도 사용하고, 음식물쓰레기도 만지고 그릇도 씻고 과일도 씻는것이 더 지저분한 것 같아요..
    지저분함 정도의 차이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구지 뜨악~~ 할 필요는 없을 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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