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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민 엄마한테는 못털어놓고 82에는 털어놓습니다.
답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내릴게요 감사합니다.
1. 인생선배
'10.1.29 2:19 AM (114.206.xxx.244)전 면접은 보러 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것도 경험이잖아요.2. 어디나
'10.1.29 4:26 AM (122.35.xxx.43)신규행원은 텔러부터입니다.
급의 차이가 아니라요.
전 면접볼것 같은데요.
아시잖아요. 서울 중위권이면 왠만하지 않으면 취직 어렵다는거..3. ..
'10.1.29 6:38 AM (121.157.xxx.50)그런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요즘 얼마나 많은데 ....
4. 맘
'10.1.29 7:32 AM (118.217.xxx.181)꼭 가세요.. 요즘 정말 취업하기 힘들어요
일단 들어가고 경력부터 쌓으세요~~~~``5. 가세요
'10.1.29 7:59 AM (125.176.xxx.160)서울 중하위권 대학 나왔는데..
영문과 나와서 텔러 가는 선배언니 봤습니다
무조건 가세요6. 합격부터
'10.1.29 8:01 AM (203.90.xxx.35)합격부터 하시고 알아보셔도 됩니다.
은행권이 복지나 급여부분이 좋습니다.7. 일단은
'10.1.29 9:21 AM (211.181.xxx.30)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지방은행은 여자 잘 안뽑는 경향이 있던데(일반 시중은행보다;;) 뽑아도 7급 텔러직으로 뽑구요, 연봉 차이는 5급과는 조금 있는데 몇 년 지나면 똑같아 진다는 말도 있구요, 제가 데리고 있던 인턴이 부산은행 정규직 5급으로 갔는데, 부산에 있는 유명하진 않은 지방대인데 남자니까 취업에 조금 유리한 감은 있었던듯해요, -_-, 학교는 크게 중요하진 않다는 거, 스펙은 그만하시면 은행취업하기에 충분합니다,(은행은 고학력자-_-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영업에 최우선인력을 뽑죠, 인상좋고 친절하고 신뢰감 주고, 자신감 있는 사람,,
8. 윗글이어서
'10.1.29 9:29 AM (211.181.xxx.30)또 한명 여자인턴은 님처럼 7급 텔러직 서류 되구서 고민했죠, 면접 보러 갈까 말까 자기보다 스펙 안좋은 남자들도 5급 정규직 가는데 자존심 상한다고 결국 안갔는데, 계속 원서 넣고 알아보더니 은행보다 괜찮은 공단에 들어갔네요, 본인은 은행쪽에 미련이 남는 거 같았지만,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또 좋은 기회가 오더라구요,, 님이 진짜 원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면접은 좋은 경험이니까 일단 뭐든 다 해보시는게 좋을듯.
9. ..
'10.1.29 9:58 AM (180.68.xxx.69)제가 대학졸업하던 10년전에도 괜찮은 4년제 나온 졸업생들이 은행텔러로 취직하고 그랬었어요. 요즘엔 대학원 나온 사람들도 지원하고 그런다는데요 뭐..
제 생각에 님이 고려해야 할것은 은행창구직에 님이 적응할수 있는지 이게 아닐까해요. 지금 세상에 적성이고 소질 상관없이 무조건 취직만 되면 상관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흔히 생각하는 일반사무직과 은행창구직은 좀 괴리가 있거든요.10. 은행
'10.1.29 10:00 AM (61.42.xxx.147)이라는 직장 자체가 본인이 적성과 전혀 안맞아서 하는 고민이라면 모르겠지만 텔러부터 시작하는게 맘에 걸리는 것이라면 무조건 면접보고 붙으면 텔러 시작하세요.. 제가 직장생활 17년째인데 6년을 2곳의 은행에서 일했는데요.. 은행에서 5급이든 7급이든 처음 입사하면 텔러부터 시작합니다. 남자의 경우는 출납이라고 동전바꿔주는 업무부터 많이 하고요... 은행업무 익히려면 텔러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본사입사라면 좀 달라지겠지만요.... 몇년지나면 내부적으로 급수 올리는 시험도 있습니다... 하여간 일단 면접은 보십시요..
11. 요즘
'10.1.29 10:40 AM (211.210.xxx.62)요즘 은행 텔러들은 학력도 높고, 능력도 좋아요.
무조건 들어가세요.
저도 은행에 파견나와 일하는데
행원으로 바로 들어오는 여직원들은 대부분 학사가 아니라 석사 출신이에요.
텔러들은
미리 은행을 목적으로 취업 준비해서
은행 관련 자격증 두루 갖추고 있는 대졸들이고
일들도 다들 잘해요.12. 냉정하게
'10.1.29 11:18 AM (112.140.xxx.234)말하자면. 기회를 꼭 잡으셔야 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희 회사에는 매해 대학생 인턴들이 몇차례씩 와요. 여전히 연락되는 인턴들의 취업현황을 알아보면 요즘 기가 찰 정도로 취업 안되더군요. (현재 대학 졸업했거나. 마지막 학기인 친구들이요). 대학들도 SKY 많고 그 바로 아래 정도의 대학 다니는 친구들이 많은데, 어딜 내도 잘 안됩니다. 그중 두어명이 은행에 취업했는데 (첨엔 다 텔러하더군요) 상당히 안정적이고 탄탄해서 모두들 부러워하더군요. 기왕이면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싶으시겠지만 요즘 현실이 정말 암담하더라구요. 나중에 안가는 것으로 결정하시더라도 면접은 보러가세요. 면접 보는 것도 경험해야 나중에 더 잘할 수 있어요.
13. 스왙(엡비아아!
'10.1.29 12:04 PM (118.35.xxx.120)와우 배가 부르시네요. 지방 은행 무시하시나요? 서류붙었다고 거기에 꼭 합격되리라는 보장도 없는데 지금 면접을 보러갈까 말까 고민하시다니..허허.
일단 면접이라도 보시고 고민하세요14. .
'10.1.29 2:32 PM (218.232.xxx.120)은행텔러로 1년이라도 일하시면서 관련 금융자격증 따시고 일하시면서 다른 금융사에 계속 원서 넣으세요. 업계안으로 들어와서 일하다보면 어떻게 이력서를 쓰는데 눈에 띌지 감이 옵니다. 자기소개서상에도 그런 자신감과 내실이 묻어나구요. 비정규직 텔러로 일하다가 1년만에 **증권 정규직으로 옮겨간 케이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