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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파xxxx에서 파는 베이글이라 이름 붙은 빵...
빵이나 쿠키도 즐겨 굽구요
언젠가 베이글도 만들어 보려고 레서피도 자주 봐 놓고..
예전에 파xxxx에서 월넛 크림치즈 블루베리 베이글이라고 나오던 것이 참 맛났는데..
요샌 곡물 뺀 플레인 베이글에 월넛 크림치즈 바른 것만 나오는데..
문제는... 이 빵이 베이글이 아니라는 데 오배건을 건다는 --
모양만 베이글... 그니까 도넛 모양.. 빵을 잘라서 크림 치즈 발라 파는 형태
일반 버터빵처럼 유지도 들어가 있고 데친 것 같지도 않고 질깃쫀득한 맛도 모양도 아니고...
그냥 오븐에서만 한 번 구운 듯한 폭신폭신한 빵이에요...
여러 점포에서 이거 왜 이름만 베이글이냐 왜 예전과 달라졌냐고 질문해도
무조건 베이글이라고 예전에도 이랬다고...
그래서.. 이게 베이글이 아니라는 건 확신하지만
예전에도 이랬던 건데 내가 착각하나 싶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예전에 사 먹으면서 사진 찍어 놨던 게 있어서 다시 보니 그 빵은 베이글이 맞거든요..
왜 베이글 아닌 빵을 베이글이라 이름 붙여 팔까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
본사에 질문해 보기 전에.... 베이킹/베이글에 대해 잘 아시는 님들...
파xxxxx에서 그 빵 좀 보시고 그 빵이 베이글인지 아닌지 의견 좀 부탁
정녕 이렇게 만드는 베이글도 있는 것인지
가격은 천 7배곤입니다
1. 음..
'10.1.29 12:30 AM (121.134.xxx.150)예전 베이글은 모르겠지만,
지금 파는 베이글은 저도 베이글이란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그냥 조금 단단한 식빵 먹는 느낌이더군요.
한마디로 '맛대가리'가 없어요.
던킨을 가도, 스무디킹을 가도, 스타벅스를 가도..어느 커피숍을 가도 베이글을 파는데..
파리바게뜨에서는 식빵을 베이글로 분장해서 갖다 놓았더군요.
저는 안먹습니다. 그 동그란 식빵2. 참고로..
'10.1.29 12:31 AM (121.134.xxx.150)요즘 파리바게뜨서 파는 빵들은 정말 최악입니다.
집 바로 앞이 그곳인지라 급할땐 먹지만,
정말 맛이 없어졌어요. 언제부터인건지 대체..3. 그게
'10.1.29 12:41 AM (112.164.xxx.109)참 이상합니다
울동네 파리는 맛이 없고 빵도 좀 단순합니다.
중심가의 파리는 빵도 맛있고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내가 생각하건데 몇군데의 파리를 가본결과
지역차이 같습니다.
우리지역에 서너군데 다 달라요
뚜레주르가 좋았는데 없어졌지요4. ..
'10.1.29 1:42 AM (121.135.xxx.80)그 빵, 베이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_- 근데 파리바게뜨 빵들이 다 맛없는건 아니지만
(저는 모닝롤이랑 생크림식빵, 그리고 바게트랑 곡물빵같은거 되게 좋아해요 -_- 값도 싸고 통신사 할인도 되고)
진짜 희한하게 맛없는 것들이 몇개 있어요. 특히 케익류는 진짜.. 화나더라구요.
크레페 케익을 샀는데 세상에.. 위에만 살짝 크레페 몇겹있고 아래 60%는 그냥 카스테라 덩어리.
이거 사기 아닌가요? 이만원 가까이 주고샀는데..
티라미수도 비슷했구요. 요새 티라미수에 그렇게 빵많이들어가는 데가 어딨어요?
케익은 살때마다 너무 화났는데 참았어요. 이제 다시는 케익은 안먹으리라.
근데 좋은점도 많아요. 위에 제가 써놓은 빵들은 제입맛에는 참 싸고 맛있구요,
페퍼리지팜 수입과자들을 통신사 할인 안받아도 시중에 비해 거의 30~40%가량 싸게 팔구요,
우유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5. 그거
'10.1.29 4:35 AM (122.35.xxx.43)식빵....
후후 입덧때 그건 먹을수 있겠다 싶어서..베이글하나 샀더니만..이건 식빵...질감이 왜 이렇데 하면서 한입먹고 버렸어요.
크라운베이커리 종로점은 먹을만 하더니만... 그렇다고 빵사자고 광역버스 타고 나가기도 그렇고.. 그냥 포기했더이다..
파리바게트는 자체매장에서 만드는 빵빼고는 다 그냥 마트빵보다도 못한거 같아요.6. 저도
'10.1.29 10:47 AM (125.186.xxx.45)속았어요.
쫄깃한 감이 하나없이 퍼석퍼석..
코스트코 베이글이 너무 양이 많아서 파리..에서 샀다가 다신 안 먹어요7. ...
'10.1.29 10:49 AM (116.127.xxx.226)그래서 저도 빠**,뚜*** 잘 안먹어요
백화점내에 있는 빵집이 더 나은듯해요8. 그게
'10.1.29 4:44 PM (121.147.xxx.151)진짜 베이글을 여자들은 좋아하는데
우리집 남자들은 질색을 하더군요.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지 쫄깃한 그 식감을 거부하던데요.
아마도 빠**에서 그걸 감안해서 걍 식빵반죽으로 베이글로 굽는 듯해요.9. 원글
'10.1.30 12:41 AM (121.140.xxx.233)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파xxxxx는... 베이글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건지 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