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bc 뉴스후 보셨나요? 어찌 이런일이~
1,300원이 지급된 경위를 묻자 일본후생성은 아주 후하게 쳐준것이라는 답변.
그러나 같은 시기에
강제징용된 중국인 근로정신대에 65년만에 지급된 임금은 32억원.
거기에 일본후생성은 진심으로 중국에게 사과의 뜻까지 전했다고 하네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중국외교부와 기업들은 자국민을 강제징용한 일본전범기업들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중국진출을 막고, 접촉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각종 위성관련사업을 전범기업(미쓰비씨중공업)에게 몰아주고 있는 현실.
위성관계자는 과거에 한국인을 강제징용한 기업인줄 몰랐다고 인터뷰~~어이상실이네요.
전범기업인줄 알았다고 해도 신경안썼을거라고 한마디 덧 붙이네요. 기가 막힙니다.
일본 곳곳에 있는 한국 징용자들의 한 맺힌 유골.
65년 만에 모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였는데 유골들의 반환이 무기한 연기되었답니다.
지난 12월 31일, 국회에서 유골봉환예산이 전액 삭감되었기 때문인데, 그 예산은 1억6천이였답니다.
더 어이없는건....모든 국회의원들이 치고박고 싸우느라 그런 예산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ㅠㅠ
일본 최초로 한국인 강제징용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일본의 지자체가 있는데
이 지자체가 경험이 없어 한국의 도움을 받아 이제까지 일을 진행시켜 왔는데
이들에게 도움을 주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가 올해 3월로 해체될 예정이라네요.
해체 이유는 노무현정부에서 진행시켰던 일이라 해체시킨다고.
그래서 일본 지자체도 이제까지의 작업이 무산될 위기라
일본 지식인들이 모여 한국정부에 "진상규명위"를 해체시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네요.
세상에 이게 얼마나 어이없고, 부끄러운 일이랍니까.
지금 일본 정권이 바뀌어서 과거사 청산에 일본정부는 적극적인 반면
되려 한국정부가 너무 소극적이라 대화창구 조차 없다네요.
중국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데, 한국은 너무 소극적이라 영원히 기회를 놓칠까 걱정된다고...ㅠㅠ
방송보는내내 어이없고 부끄럽고 답답하네요~~
1. 세우실
'10.1.29 12:44 AM (116.34.xxx.46)일본 정부의 역사상 가장 엄청난 호재가 다름아닌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라는 얘기도 있죠.
2. 내가나까무라상이라면
'10.1.29 12:50 AM (221.139.xxx.17)이런 문제에 화내는 한국인들 얼굴에 침을 뱉어주겠습니다
니네가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은 누구? 다카키 마사오
니네가 가장 사랑하는 여자는 누구? 다카키 그네 히메
지금 대통령은 누구? 츠키야마 아키히로
======== 도대체 어쩌라고?3. ㅠㅠ
'10.1.29 12:50 AM (211.204.xxx.194)정말 어이없고 분하고 답답하고 정말 이건 뭐...아...어찌하면 될까요ㅠㅠㅠㅠㅠㅠ
4. 시니컬
'10.1.29 1:05 AM (211.244.xxx.138)우리는 한국인을 뽑은 건가요. 일본놈을 뽑은 건가요...
쥐색히 찍은 사람들...말 좀 해보시죠....5. 화나요
'10.1.29 1:07 AM (180.67.xxx.152)뉴스후 못봤는데 너무 처참하군요.
왜 이리 못나빠졌을까요??6. 먹고 살기 힘든
'10.1.29 1:36 AM (220.75.xxx.180)궁민들.
이 정부는 궁민들이 정치에 관심 못가지도록 더 먹고살기 힘들게 만드는 것 같고,
난 이런이야기를 주위에(시댁,.....)에 이야기하면 너 좌파냐? 하기만 하고
지금 이글을 쓰고 있지만 답답합니다.7. ..
'10.1.29 2:03 AM (58.141.xxx.149)일본 입장에서 한국이란 나라는 이쁘고 사랑스러울겁니다.
35년간 단물 다 빨아먹고 그 어떤 책임도, 불이익도 없었고
패망후 다 망해가던 일본을 6.25전쟁으로 살려줬고..
휴전후 친일파들이 득세하면서 청와대에서 일본도 차기를 즐겼다는 박정희부터,
일본산 이명박까지..일본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우스울까요?
솔직히 독일이 자신의 잘못을 뼈저리게 후회하는 착한 나라라 유대인들에게 저리 고개숙이고 하는걸까요? 다 그놈을 돈이 무서운거죠..
일본 뭐라할것도 없는것 같아요. 찌질이를 찌질스럽게 대하는게 어쩜 당연하다..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댓글이 심하죠? 헌데 왜 자꾸 이렇게 생각이 들까요..울 나라 정신대 할머니들도 그렇고..생각할수록 너무 죄스러운 생각만 듭니다.)8. ....
'10.1.29 7:27 AM (124.50.xxx.21)당연한거죠,
나라도 우리나라 돕지.
다른나라 대통령됐어도,
애국심은 그 피에 남아,,
내 나라돕고싶은게 인간입니다.9. 000
'10.1.29 9:23 AM (211.192.xxx.177)피눈물 납니다...
일본 뭐라할것도 없는것 같아요. 찌질이를 찌질스럽게 대하는게 어쩜 당연하다..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2222222222210. 사월의눈동자
'10.1.29 9:37 AM (220.85.xxx.253)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그러는데, 이 글 펌해도 될까요?
11. 호수풍경
'10.1.29 9:53 AM (122.43.xxx.4)아바타 보고서,,,
영화 평이나 사람들이 얘기하는거 들어도...
미국의 우월주의나 영우주의 뭐 그런 말은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여전히 미국 우월주의 영웅주의...
왜 그렇게 그쪽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 사람이 가서 우두머리 되서 이끌어야 하는건지...
놰 나는 그런것만 보이는건지...
내가 너무 왼쪽인건지...
요즘은 내가 이상해보여요 ㅡ.ㅡ
어제도 잠깐 봤는데...
일본서는 아무리 단체가 얘기해도 귀담아 안듣는다고,,,
정부가 얘기해야된다고,,,
명박이 집권때는 그런일 없겠죠...
아~~~~~~~~~~~~~~~
답답................................12. *
'10.1.29 6:08 PM (96.49.xxx.112)호수풍경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실 전 아바타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제가 지금 외국에 사는데 여기서 알게된 이 나라 친구 중에 문학 전공하는 애가 있어요.
문학 중에서 '식민지후기' 문학 전공이고요, 그래서 한국문학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한국어 공부도 하고요.
어느날 만나서 아바타 얘기를 하는데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그 영화가 너무 불편했다고,
그 영화도 보면 나비족이랑 미국인이랑 한번도 동등한 관계를 보여주지 않는다며,
미국인이 가서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그 종족을 구하지 않냐는,
완전 식민지주의적 사고방식의 영화라고 그러더라고요.
한번도 식민지 상태를 겪어보지 못한 나라의 국민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텐 참 부끄럽고 그랬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도 못하고 좋다고 봤는데요,
하물며 우리 국민들은 우리의 역사속에서 일어난 일인데도 한 번도 제대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심지어 일본을 두둔하는 사람들도 있죠, 대통령을 비롯한,,,
뭐, 미국 좋다고 행사 시작전에 미국국가 부르고 시작하는 어버이 연합회도 있으니
언제쯤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우리 힘으로 우리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지,13. .
'10.1.29 9:12 PM (124.80.xxx.101)이것 좀 퍼갈께요.. 이런걸 날라서 만반에 알려야해요.. --;;
14. 굴욕외교죠
'10.1.29 9:20 PM (119.70.xxx.39)보면서 후손으로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였어요ㅜㅜ
후손들이 못나서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고,
남들 받는 보상금 제대로 받기는 커녕,
오히려 99엔이라는 얼척도 없는 금액을 받아도 정부는 신경도 안쓰고...
과거는 과거일뿐이라며 잘못을 묻지않으니,
미쓰비씨같은 전범기업이 강제징용에 사과할 뜻 없다고 당당하게 밝혀도,
우리나라 미사일 발사업체로 선정되는 꼴을 보는 거죠!
경제도 좋지만 한나라의 자긍심을 지키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는 걸
우리는 모르는것 같아요!15. 사람도 그렇고
'10.1.29 9:31 PM (125.177.xxx.131)나라 관계도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 라는 말이 해당되는 것 같네요....
16. 일본 공무원
'10.1.29 10:38 PM (221.140.xxx.65)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08699
17. /
'10.1.30 12:44 AM (180.70.xxx.85)정말 그분들께 죄송스럽고 눈물나더라구요
대통령 하나 잘못뽑아놓으니
국민들까지 세트로 등신취급 당하는데...........ㅜ
정말 화납니다.
그저 한줌밖에 안되는 그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굽신거리고 자존심 버리는 꼴이라니........
진정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