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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학년 애들 공부시키면 잘하나요?
하자고만 하면 그만해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는데..
저랑 신랑도 다 혼내보고 때려봤는데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대체 할생각이 없나봐요.
얼마전에 학원도 관뒀는데..
글쎄 얼마전부터 학원숙제도 안하더라구요..그래서 오래다녔으니 일주일만 쉬기로 했구요..
금요일에 개학인데 일기도 안쓰고 자네요..
요즘 애들만 보면 넌 일기 다썼니만 묻고 다닌답니다^^
이거 ..참어찌 해야하나요?
공부만 하자고 함 인상팍쓰고 그만하라는데..
내 전생에 뭔죄를 이리 많이 지었는지 ...미치겠네요
1. 하하
'10.1.29 12:35 AM (125.178.xxx.192)대부분의 1학년들 다 그렇답니다.
넘 속상해마시구 좋게좋게 왜 해야하는지만 얘기하세요~
그런데 지역이 어디신데 낼이 개학인가요?
여기 용인은 담주 화욜인데요.2. 에이....
'10.1.29 12:37 AM (218.37.xxx.2)이제 겨우 1학년짜린데 너무 많은 바라시네요
원글님 예전 학교다닐때 생각해보셔요
우리다 개학전날 눈썹휘날리며 밀린 방학숙제하고 그랫잖아요...ㅋㅋ
그리고.... 아직 어린데 벌써 숙제내주는 학원까지 다니고 그러나봐요?
쉬엄쉬엄하게 하셔요^^3. ㅇㄴㅇ
'10.1.29 12:49 AM (110.9.xxx.223)오마이갓..
애 지레 질리게 하지 마세요..
엄마도 애도 피곤해 집니다..4. ,
'10.1.29 12:51 AM (59.24.xxx.57)이번한주 내내 밀린 일기 쓰고(한달치) 관찰기록장하고 독서기록장 적고 숙제하느라 바쁩니다.
밖에 나가서 놀 틈이 없네요.ㅠ.ㅠ
매일매일 시키는게 더 힘들어서 몰아서 해요.5. ,
'10.1.29 12:57 AM (119.201.xxx.232)1학년이 다 그렇지요..뭐..안그런애가 드물어요.
6. ..
'10.1.29 1:06 AM (180.68.xxx.69)9살 아드님,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상에 앉아 엄마가 체크해준 국영수 학습지 풀고 책읽어요.
근데 절대 이녀석이 정말 공부가 좋아서 하는건 아니고 그저 일찍 다 끝내버리고 하루종일 맘편하게 놀수 있는 방법이 그거라는걸 깨달아서 그러는 거거든요. 안해놓으면 할때까지 엄마로부터 무언의 압박이 느껴지니까 놀면서도 불안한거라~~ ㅎㅎㅎ
이렇게 아침에 할일 다 하는 습관 들이면 좋을거 같아서 저도 많은 시행착오를 했네요.
아직 어릴때라 스티커 모으면 자잘한 선물 사주기, 할일 다 하면 좋아하는 게임 하게 해주기, 좋아하는 간식 만들어주기...
물론 고래고래 잔소리는 엄청~~~~ 했구요. 동기부여가 중요한것 같아서 평소에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엄마가 왜 그렇게 공부공부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있어요.
이렇게 써놓으니 아직 어린 아이를 너무 공부시키는거 아니냐 하는 분 있으실까봐.. 제가 아이한테 요구하는건 세과목 학습지 하루에 두장씩 풀기랑 책 30분 읽기가 다예요. 태권도랑 피아노 말고 학원은 하나도 안다니구요.^^7. 어제
'10.1.29 10:45 AM (211.210.xxx.62)어제도 일기 쓰라고 한동안 씨름한 사람 여기도 있어요.
방학숙제 하나도 안했고요.
오죽했으면 여름에 해 놓은거 버리지 말껄 하는 생각 들었다니까요.
이번에 하는 숙제는 절대 버리지 말고, 동생한테라도 물려줘야겠어요. ㅋ8. 13살
'10.1.29 3:00 PM (218.147.xxx.182)살살달래서 하래도 않하고 화내도 않하는건 저랑 마찬가지네요 ㅎ
1학년이라서 그런다... 뭐 그래서 음,아직 이른가? 하고 않시켜도
세월지나면 그 습관 계속가서 네네네 , 하고 말만하고 공부는 않하고
답지 배끼거나 공부하는척 하거나 그래요 !
그러니 2학년부턴 열공모드 시키세요 , 저는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