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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차량 접촉사고가 났는데요...이럴땐...어찌해야하는지요?

접촉사고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0-01-21 00:35:21
낮에 저희 아이 태우러 가다가 좌회전 신호 기다리는 중에,..

제 무릎에 뭐가 묻은거 같아..브레이크 밟고 있다가..무릎을 보고있는중에 쾅 소리가 나서 고개들어보니..

앞차에 제차가 가서 부딪혀있었어요...

무릎을 보느라 발이 브레이크에서 서서히 떨어진지 몰랐던거죠...그리고 그대로 미끄러져 앞차에 충돌..

물론 물론 백번 제가 잘못했어요...

그런 후에 앞차 운전자가 나와서 보험사 불르라그래서 불렀는데요...

차를 띄어놓고 보니.......전혀 전혀 제차도 물론이거니와 그 앞차도 기스하나 안났습니다..

제가 악셀을 밟아서 세게 충돌한것도아니고...

백번 잘못한 제 불찰이지만 어쨋든 브레이크 밟고 있다가..차가 미끄러져서 부딪힌건데요..

저희 신랑말로는 그 정도 접촉사고면 그냥 서로 다음부터 조심하라그러고 넘어가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서 그 차운전자 정말 넘 심하다고...

그 사람이 옆에 앉은 동승자 여자도 목이 아프다그러고 그 운전자도 목이 아프다고 병원간다고 하며 그리고

그 차가 벤츠인데..그나마 벤츠중에서도 저렴한 차라고는 하지만..어쨋건 차도 벤츠에 수리 맡긴다고 넣는다고

하더라구요...물론 사람이 목이 아프다는데 병원 가는건 가야하는건 당연하지만..

차가 조금에 기스도 없는 정도로 아무 하자가 없는데 차 수리를 맡긴다니..

차가 벤츠라 수리비도 엄청 나올거라하네요..

그 당시엔 그냥 그러라고 했지만..지금 생각하니..다른사람들도 정말 저보고 나쁜사람한테 잘못걸렸다하고...

제가 생각해도 하자도 없는데 수리 맡긴다니 어이없고 그러네요..

이럴땐 그냥 그사람 하는대로 둬야하나요??

아님 내일 전화라도 해서...아니 기스도 안나고 아무치도 않은데 왜 수리 맡기냐고 뭐라고 한마디 해야하나요??

답답하네요.......
IP : 58.76.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 12:45 AM (219.255.xxx.118)

    이 경우는 가해자에 해당되시고...과실도 아마 100%로 나오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벤츠탑승자들에게 직접 전화해서 듣기 싫은 소리 하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쁜 사람들이긴 한데...어쨌건 피해자니까...전화받고 열받아서 한달씩 입원해버리거나
    차 렌트를 오래 받아버리면 보험료가 많이 나오거든요.
    기스도 안날 정도 접촉사고면 기껏해야 뒷범퍼교체니까...물론 국산차보다 비싸긴 훨씬
    비싸지만...그냥 보험사직원분에게 맡겨두시고 직접 연락은 안하심이...
    올해 더 나쁜 일이 있을뻔 했는데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 2. .....
    '10.1.21 1:49 AM (58.78.xxx.60)

    님니 100% 과실인건 경우인데...
    목이 아프다며 병원 가는 거야 막을 방도가 없지만...
    차는...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거나 보험회사나 경찰에 연락해서 파량 파손 증거를 남겨야죠.
    그 사람들이 이전의 흠집까지 같이 보태서 범퍼 교체를 해버리면...
    아무리 보허

  • 3. 글쎄요
    '10.1.21 5:31 AM (122.35.xxx.37)

    뒤에서 차가 접촉충격(추돌) 했는데 겉으로는 아무 흠집도 없어도 범퍼의 금속골격이 휘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범퍼의 외장은 고탄력 플라스틱이라서 외형은 마치 고무공처럼 회복이 되는데 그 속에 금속프레임하고 레일이 있거든요.

    그리고 접촉사고시 상 대편이 "별 문제 없으니 그냥 가세요" 하는건 일종의 보너스지 기본이 아니에요. 운이 좋은 케이스죠. 그걸 당연하게 여기면 사고내놓고 이기적이다라는 소리 들어요.

    근데 문제 없이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 4. 해남사는 농부
    '10.1.21 5:39 AM (211.223.xxx.148)

    하필이면 나쁜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상대방이 어떻든 사고를 낸 사람으로서 일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대방이 과도한 요구를 할 경우
    혹시 손해사정인에게
    벤츠차량의 파손액 사정을 맡겨보심 어떨까요?
    아니면 오늘이라도 벤츠차량의 수리점을 찾아 사진을 모두 찍어두고
    수리하는 과정도 지켜보면서 일일히 사진을 찍는등 심리적 압박을 함과 동시에
    수리과정과 치료과정의 자료들을 꼼꼼이 챙겨
    소송을 해보심도 괜찮을듯 생각됩니다.
    벤츠 수리를 어디에 맡겼는지 알아보시고
    수림점을 방문하시거나 젼화를 하셔서
    님이나 지정하신 분이 반드시 입회한 상태에서 수리를 하라고 하시는 것도
    일종의 심리적 압박이 된 수 있을 것 같은데
    원글님의 글 내용으로 봐서는
    어차피 형사사건이 되지는 않은데
    벤츠 운전자에게
    "차가 부딪힌 흔적도 나지 않는 가벼운 접촉사고에
    여자라고 해서 봉을 씌우려고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니냐?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할 수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는
    강경대응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목이 아프다는 사람들 병원에서 사진촬영을 해도
    상처가 나지 않으며
    설사 소송을 한다고 해도
    몇 십 만원 보생액도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한 번 강경대응하셨다가
    상대방이 강경하게 나오면
    재판에 맡겨봄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 생각에는 원글님께서 속된 말로
    "배째라"식으로 나가신다면
    상대방쪽에서 적당한 타협을 해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형사사건이 되지 않는 작은 사건에
    막말로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뾰죽한 방법이 없습니다.

  • 5. 글쎄요2
    '10.1.21 8:20 AM (121.166.xxx.183)

    뒤에서 차가 접촉충격(추돌) 했는데 겉으로는 아무 흠집도 없어도 범퍼의 금속골격이 휘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범퍼의 외장은 고탄력 플라스틱이라서 외형은 마치 고무공처럼 회복이 되는데 그 속에 금속프레임하고 레일이 있거든요. 22222

    그리고 접촉사고시 상 대편이 "별 문제 없으니 그냥 가세요" 하는건 일종의 보너스지 기본이 아니에요. 운이 좋은 케이스죠. 그걸 당연하게 여기면 사고내놓고 이기적이다라는 소리 들어요.22222

    실제로 접촉 사고 당하고, 외부에선 별 문제 없어 보였는데, 안쪽에 금이 가있는 걸 직접 경험한 사람입니다...저같은 경우엔 공업사 가서 확인해보고 별 문제 없으면 그냥 보내드리려 했는데, 바로 확인 된 상태라 보험처리 했어요.

  • 6. 비슷한 경우
    '10.1.21 9:45 AM (59.5.xxx.127)

    전 중립에서 차가 앞으로 가서 앞차에 닿기만 했는데, 정말 질 최악으로 나쁜 사람을 만나서ㅠ.ㅠ

    차수리비랑 병원비랑 사백 나왔어요... 차도 흠집하나 없었는데, 뒷범버 통채로 갈고...

    차에 세명 타고 있었는데 다 병원가서 들어누었다는...

    제가 아무리 보험사에 따져도 대인사고는, 사고 당한 사람이 물고 늘어지면 거의 대책이 없더라구요...

    잘 처리하시길 바래요...

  • 7. 저도...
    '10.1.21 11:21 AM (210.105.xxx.246)

    비슷한 경우.. 앞차 상처 하나 없는데도 어른2, 아이들 2명
    병원가서 입원하고 보험금 200만원 물어줬어요~

  • 8. 보험회사에 맡기셔요
    '10.1.21 2:07 PM (114.129.xxx.79)

    그냥 방법이 없어요.
    나쁜사람한테 걸려서 액땜한다 생각하시고 보험회사에 처리맡기시고 그분들과 상종하지마세요.돈은 돈대로 깨지는데 혈압까지 올릴필요없잖아요.
    그리고 님 보험회사에 그 차량파손부분 꼭 사진 철저하게 찍어두라고 당부해놓으세요.
    보험회사들은 일안시키면 대충 넘어가니까...
    보험회사에 맡기시면 신경쓸일없으세요...
    보험료 할증되니까 좀 속은 쓰리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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