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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시청자게시판..넘 잼나네요..

나정이 저 어린것....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0-01-21 00:31:35
스토리가 요즘 산으로 가고 있어 가끔 울화통 터졌었는데..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잼나는 글들이 많이 있네요..

특히 개념 상실한 시어머니.. 시 형님 .. 남편의 현부인 등등..

깔끔하게 정리된 글이 있어 퍼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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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인간극장 "한 며느리의 억울한 삶" 잘 보고 있습니다  

박현정(wendybell)  님 작성글 퍼옴---------

작성일 2010년 01월 18일 21:19:27

드라마 오프닝은 코믹발랄인데

오프닝 끝나고 드라마 시작하면 완전 인간극장 다큐 모드...

심혜진씨 등장할 때 인간극장 테마곡 깔고 나레이션 넣으면 분위기 딱 맞겠는데요.

내일 "한 며느리의 억울한 삶"편 147부 기대됩니다.

다음 예고편 나올 때도 인간극장 테마곡 그냥 깔아주세요.


시청소감] 권악징선?  
심성희(skysh9321)님 작성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권선징악" 이 아닌 "권악징선"이네요.
15년을 고생해 봉양했건만 회사 사장 며느리 욕심에 혹 해서 결국 노망나 추악을 떠는 정녀 할매나 아들 사장 한번 만들어보겠다 착한 동서 배신한 큰 며느리나, 신분까지 위조해 남의 남편 뺏어 산 나 사장이나 그 엄마의 그 딸이라고 아~주 판박이인 왕 *가지  나정이까지.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이 세상에 선한 끝은 절대 없습니다.
수단방법가리지말고 악하게만 살라고 작가는 얘기하고있으니까요.





[시청소감] 이 드라마가 주는 교훈  

김미숙(with2512) 님 작성글 퍼옴----

1:시어머니는 절대로 친정 어머니가 될수 없다

그쪽 가족도 가족이지만 언제부터 그쪽과 정이 들었는지 그쪽 입장에서만 생각 하는지~~
태수가 돌아 온다구 윤정이 행복 하지만은 않겠지만 시어머니처럼 막무가내로 그쪽에서 살라구 하는 입장은 못될듯~

2:남편이 실종 되거나 사별하게 되면 그날부터 시집식구와는 남남으로 지내야~

지금 시어머니 하는 태도로 남편이 실종 되었을때 그 이튿날 바로 재혼을 했어야돼
시어머닌 양로원에 들어가거나 말거나 상관 하지말구~~

3: 피는 물보다 진하다구 할머닌 그렇다 치구  윤정과 수현과의 피가 더 진한지 수현과 나정과 피가 더 진한지 농도 검사를 해봐야~
지금 수현이 보다 진경이가 더 나아보여요

태수와 정녀가 상봉 할때 웃끼는 상봉 장면 만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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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chankrim)님 작성글 퍼옴-------

준우가 아직까지 주변에 얼쩡거린다는 것은

준우와 윤정이 다시 결합한다는 것이고

진우가 아직도 나윤이 주변에 얼쩡거린다는 것은

진우와 나윤이 다시 결합한다는 것이고

이철이 장이사 주변에 얼쩡거리는 것은

이철과 장이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얘기해서(윤정의 살길)

정녀같은 약아빠진 할망구에 약삭빠른 큰동서에

줏대없는 전남편에 이기적인 조카 등을 감안하면

윤정은 수현이랑 따로 나가 살거나

준우랑 결혼해서 세식구 새롭게 시작하는 게 최선의 길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윤정은 시집에서 속고 살았다.

남편의 사랑도 시어머니의 사랑도 시집식구들의 사랑도

전부가 위선적인 것이였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버리는 속물집단에

완전 배신당한것이었다.

다른 건 다 관두더라도 남편이란 사람의 미적지근한 태도는

정말 설명할 길이 없다.

그건 도저히 부부였던 사람의 행동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한 때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의 감정으로는 볼 수 없는

이미 남이었다.

이미 남이 되었다면 더 이상 붙어있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준우도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로선 유일한 대안이 아닐까?

돈앞에선 남편도 믿을 게 못된다? ㅋㅋㅋ


IP : 219.248.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생에 웬수
    '10.1.21 12:35 AM (87.200.xxx.11)

    볼때마다 전생에 웬수가 아니면 저럴 수 없다 싶네요.

    좋은 시절 생 고생 시키고 좋은 사람 만나 살만해질라 했더니 나타나서는 .....

    에잇!

  • 2. 정말
    '10.1.21 12:51 AM (116.41.xxx.185)

    작가가 누군지..나두 가끔 게시판에 가거나 미리보기 다시보기 줄거리만 보네요..
    좀 줄거이가 진행된다 싶으면 좀 보고..
    그러다 요즘은 또 안보네요..
    답답해서리..
    보통 집집에 할머니들이 고정 시청자들이라서..시청율이 잘나오지만..
    어찌 드라마를 그렇게 만드는지...답답해서..

  • 3. ...
    '10.1.21 12:59 AM (220.88.xxx.227)

    연기자들도 연기하면서 짜증날 것 같아요.

  • 4. 시청료 돌려둬~~
    '10.1.21 9:07 AM (221.158.xxx.241)

    가벼운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온 국민이 즐겨보는 공영방송 일일드라마인데
    내용이 저따구로 돌아가니 정말 보다가 욕하고 채녈 돌리고 그러네요
    가장 화나는건 시청료를 내는 방송이라는거!
    KBS정말 문제네요

  • 5. 아고
    '10.1.21 12:20 PM (125.188.xxx.27)

    아직도 하는군요..진짜..
    전 안보는데...정말 KBS 정신차려야 해요
    습관적으로 틀어놓고 보시는분들이 각성하셔서..
    시청률 확 떨어져야 하는데..

  • 6. ..
    '10.1.21 2:40 PM (110.8.xxx.19)

    인간극장 "한 며느리의 억울한 삶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홧병나기 직전에 살맛으로 옮겼다 그것도 뭔가 일이 전개될 양상이어서
    그 시간대 홈쇼핑 채널 봐요..

  • 7. 정말..
    '10.1.21 11:28 PM (122.36.xxx.43)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 가는지 도저히 상식이하네요 왕짜증..

  • 8. 보다가
    '10.1.22 4:55 PM (211.202.xxx.210)

    보면서 생각하는건데...
    그 할머님... 찾은 아들이 부자 며느리가 아니고
    엄청 가난한 며느리가 구해줘서 아주 힘들게 살고
    있다면 그래도 저렇게 그냥 거기서 살라고 할까?..싶네요
    매번 그 할머니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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