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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제사 ,차례 어떻게 하나요?
올케 언니가 많이 아파요.
암투병하고 있어요..
그럼, 친정에 제사나 차례를 안 지내는 건지요?
아님 집안마다 다 다른가요?
1. ...
'10.1.15 11:40 PM (119.64.xxx.151)집안마다 다른 거 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 암일 때에도 저희 친정은 제사, 차례 거르지 않고 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시댁은 시아버님 암선고 받으시니까 시어머님이 모든 차례, 제사 중단하셨어요.2. ..
'10.1.15 11:59 PM (211.109.xxx.130)저희도 어머니 입원에 계실때 차례 제사 안지내시던데...
어머니가 그러라고 하셨어요3. 배려
'10.1.16 12:18 AM (122.32.xxx.57)집안에 우환(아픈 사람)이 있거나
결혼 날 받거나
아이를 낳으면 (피 부정이 있다고)
그 달에 제사가 있거나 차례가 있으면 지내지 않더군요.
아마도 큰일을 치루거나 앞둔 것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도 집안 어른이 아프셔서 차례와 제사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올케가 아프다니 상심이 크겠어요~4. 저희도
'10.1.16 12:30 AM (220.117.xxx.153)안 지냈는데 그 이유가 집안 어른이 와서 데려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데려가는게 아니라 그 집안 어른이 데려가시는 거라고,,
근데 저희집은 어머니쪽은 제사가 모두 가을에,,아버지쪽은 모두 봄에만 있어서 섬찟했네요...5. .
'10.1.16 1:07 AM (180.68.xxx.114)집안마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저희 집에서는 할아버지 편찮으셨을 때도 제사지냈는데요.
저희 시댁은 시아버지 암발병하고 딱 끊으셨어요.6. 보통은
'10.1.16 9:56 AM (70.246.xxx.17)지내시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걸르기엔 마음이 많이 쓰이잖아요.
이런 경우, 성묘나, 납골당에 가셔서 가볍게 인사 올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7. 아주
'10.1.16 12:15 PM (122.35.xxx.43)위중하신경우 안지냅니다. 정말 날잡고 살아나기 힘들경우.
부모님이 안계시고 올케가 지내야 하는 제사라면 안지내는게 맞죠.8. 댓글
'10.1.16 12:52 PM (121.184.xxx.180)감사해요..
제사는 부모님이 지내고 계시고,
올케언니 생각만 하면 맘이 아프고,눈물나고 그래요..
친정쪽도 그런일이 처음이라 ..
안 지내기로 하셔데요..
조카들 생각도 그렇고,
부모님이 그렇게 결정하셨나봐요..
댓글 다시한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