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 심장수술한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오늘은..
작성일 : 2010-01-15 23:32:54
815239
어제 아버지 심장수술하시고.. 수술이라기 보단 시술이라는 말이 맞지만 아무래도 심장을 건드리는 것이기도 하고 워낙에 지병에 고생하시는 분이라서..
지혈도 안되고 아빠는 아빠대로 예민하시고.. 힘들었습니다..
시아버지 백내장 수술하는거 궁금했지만.. 시댁에 전화할 겨를은 없었어요..
시어머니 생각엔 정성있으면 할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오늘은 인공혈관 심어놓은게 막혀서 예정에 없던 수술을 또 하게 되었어요..
근데 심장한 병원에서 그 수술이 안되어서 병원을 옮기고 정신이 없었어요..
아기 데리고 병원가는거 위험한 줄 알지만.. 그래도 갔습니다..
아무래도 전화할 짬이 없을것 같아서 수술 중에 잠깐 전화했더니..
시아버지 백내장 수술은 어제 했는데 오늘 했다고 다다다다다다다..
저 완전 꼭지 돌았습니다..
제가.. 아빠 수술 때문에 바빴다고 하니.. 자긴 그런거 모른답니다..
그 노인네 죽어 쓰러져도 모른척 할겁니다..
IP : 118.3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0.1.15 11:42 PM
(58.76.xxx.207)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뭔. ))*_(+(_ㅑ(*)(*&*&^*&%&$^^#^^
제가 대신 욕해드릴깨요. 기운없고 많이 힘드실텐데 그런 사람들 생각하느라 열받지도 마세요.
2. 참...
'10.1.15 11:45 PM
(122.32.xxx.10)
그 시집어른들 너무 하셨네요. 백내장 수술과 심장 수술이 같은지...
그냥 말이라도 수술 잘 끝나셨냐... 하고 한마디만 물어봐주면 좋을텐데...
힘내세요. 시짜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3. ..
'10.1.16 12:29 AM
(75.183.xxx.69)
나이드신 분이 참...
4. 아..
'10.1.16 8:36 AM
(121.144.xxx.215)
진짜..
백내장과..심장 수술..
뭐.. 굳이 수술의 심각도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뭐..그런..******* 같은.. 사람이 다 있나요..
우씨.. 제가 다 열이 받네요..
전에 글 쓰셨을때도..
알아볼만하더니..완전 가관이시네요..
아.. 열뻗쳐...
5. ...
'10.1.16 8:44 AM
(220.120.xxx.54)
인간으로 기본이 안된 노인네네요.
그렇게 며느리 힘들때 힘든거 알아주고 위로해주면 그 몇배로 며느리가 갚을텐데...눈앞의 것밖에 볼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
6. 해라쥬
'10.1.16 11:08 AM
(124.216.xxx.189)
어우 제가 다 열받네요 ..
어찌 그리 이기적인지................
기죽지마세요 물론 시부모도 내 부모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내부모가 최고지요
울남편도 새해인사한다고 뭐라고 문자를 구구절절보냈는지
어머님이 눈물이 나왔다고하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그래도 지 부모가 최고구나 싶은게 ... 다 그런거에요
신경쓰지마시고 친정아빠한테 더 신경써 드리세요
미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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