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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하여 일을 못하겠어여,,언어치료 받아보신분,,도움좀,,,

돈머니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0-01-08 15:25:38

이번달 39 개월 되는 남아예여

현재 (가정)어린이집 1년6개월정도 다니고있구여

위로 누나 한명 있어여 누나랑 19개월 차이구여

누나랑함께 어린이집 다니고있어여

아빠,엄마,언니,하나둘 ~일곱(발음부정확) 싫어여,내꺼야,아니야,우유주세여,안먹어,탐탐(비디오)틀어주세여,,빠방,,로보트,,주로 하는말들이구여,,좀 부정적이네여..적다보니,,

말은 알아듣는거같아여,,근대..어제 오늘..이런 관념은 없는듯하구여,,

뭔가 요구할때..징징,,손짓,,끌고가거나,,

책 읽어주면 좋아하고,,곧잘 따라하곤했었는데..요즘..책을 못읽어줘서그런지..따라하는게..없는거같아여,,

잘따라하는단어가있는가하면,,바나나,,이런건,,끝에 나만..말하곤해요

다니고있는 어린이집 장님이 검사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구,,하시네요

3월에 좀 더 큰 어린이집으로 옮길 예정인데..

친구들이 많아지면서,,놀림도당하고,,친구들과 어울리지못할거같다고,,

지금도 혼자놀기를좋아하고..누군가 함께 하려고하면,,강한 거부감을,,표현해요

제가 현재 직장에 다니고있어여

26개월때부터..직장에 다니고있구여,,

20월때 처음 어린이집에 다녔어여,,단일반

엄마 아빠가 너무 말이없고,,티비도많이보고,,

책읽어주는것도,,꾸준하지못하고,,,

너무 방치해둔 결과인거같아요,,ㅠㅠ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검사도 해보고(둘째라고 하나에서열까지 다 해준거같아여-옷도 혼자 입게 해줬어야되는데..그런것도,,그렇구,,)

언어센터도 알아봤는데..다행히 가까운곳에있네요

근대..비용이..돈보다..아이 미래를 보면..돈 아무것도아닌데..
사람심리가..좀더 기다려볼까,,하는생각이...4돌때 말트인 아이도 있다던데..

상담비용 8-12만원정도

치료는 1번에 4만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

경험있으신분,,도움좀주세요

신랑은 괜찬다고만..하는데..ㅠㅠ
뭘 믿고??

IP : 112.222.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8 3:34 PM (210.106.xxx.194)

    즤 큰애 지금 4학년 올라가는 남자애
    3월생인데요..
    진짜로 네돌생일지나고 5월달에 말문이 트였어요.말귀는 다 알아듣고 했었구요.
    첫애라서 제가 너무 몰랐던것도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수다쟁이라서 ,,,,,,,,
    걍 요런애도 있구나 하세요.

  • 2. 조심스럽지만
    '10.1.8 3:39 PM (210.223.xxx.250)

    소아정신과 상담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제 큰아이가 말이 느리고 더듬기까지해 나아지겠거니하다
    6살때 맘졸이며 정신과 상담 갔더니 소아우울증세에
    언어유창성이든가, 암튼 말더듬증세로 언어치료 받은 적 있어요
    저는 직장에서 일요일에도 근무하느냐 시댁에 아이를 맡겼는데
    혼자 티비보는 시간이 길고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은 적어서
    그런 정서적인 문제가 언어문제로 표출 된듯합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고 필요하면 치료받고
    아이 많이 안아 주시고 눈 마주치며 많이 놀아주시면
    제경우엔 아이가 호전됐었어요
    원글님 힘내시길...

  • 3. 원글
    '10.1.8 3:48 PM (112.222.xxx.219)

    감사합니다..
    윗분,,사이트검색해보니
    소아정신과보다 언어치료센터를 권하시는분이 계셔서,,
    자세한 정보 좀 부탁드려요 치료과정이나..병원은 어디였는지 ??..등등..

  • 4. 소아정신과2
    '10.1.8 3:50 PM (116.34.xxx.75)

    저도 상담 받아 보시라 권해요. 제 아이도 시댁에서 키워 주셨고, 시부모님이 TV 많이 보여 주셨고 흑흑.. 그래서 말이 늦어졌고, 그냥 주위 말처럼, 때 되면 되겠지 했다가, 정말 힘들었어요.

    결과적으로 소아 정신과 상담 받았고, 아이 시댁에서 데려 왔고, 언어 치료 받았습니다. 소아 정신과 가면 거기서 검사 받을 수 있으니, 아예 전문가에게 데려 가세요. 거기서 아니라하면 마음 놓으시구요.

  • 5. 꾸꾸
    '10.1.8 3:52 PM (119.71.xxx.80)

    언어치료사에요 두아이엄마이구요 저는 소아 정신과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치료받으시길 권하고 싶어요 물론 돈도 들고 데리고 다녀야 되고 힘들지만 마냥 기달리다 안됄경우를 생각하셔야
    해요 시간을 돌이킬수도 없고 말이 안돼서 받는 아이의 스트레스도 만만치않아요
    원장님이 그리말씀하실때는 오랜 관찰에서 안타까워서 얘기하신걸꺼에요
    요즘은 엄마들이 예민해서 그냥 알면서도 기분나쁠까봐 말안하는 원장님도 많이 시거든요
    지역이 어디신지 촉진해서 되는 아이들은 학교가기전에 열심히 받으면 티안나고 학교
    생활 잘합니다 제가 치료 5년한아이는 7세때 거의 발화없었는데 지금4학년올라가는데
    학교에서 언어발달지체몰라요 티안나고 열심히 잘하거든요 계속 수업하고 받쳐주고 있어서
    그렇긴하지많요^.^ 전 기달리라는 금방 말너무 잘하게 될꺼라는 추측성말 제일 무섭고 무책임
    하다고 생각해요 아닌경우에는 누가 책임지나요? 아이의 일생이 담긴문제인데..
    지금이 발화시작하고 할때가 가장 언어치료에서는 적기에요 그게 굳어지고 나이가 먹고 심리적인 위축까지 있어서 입을 닫거나 하면 시기도 길어지고 힘들어집니다.

  • 6. 원글
    '10.1.8 4:00 PM (112.222.xxx.219)

    안양입니다..ㅠㅠ
    정신과로 알아봐야겠어여,,감사합니다

  • 7. @@
    '10.1.8 6:00 PM (119.199.xxx.89)

    대체적으로 남자어린이들이 여자애들보다 언어적으로 좀 늦습니다
    언어는 조금 더 기다려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제 말문이 트일 시기 같아서요
    어린이집원장샘이 그렇게 보신 이유를 자세하게 여쭤보셨나요?
    언어말고 다른 이유가 있음 상담과 치료가 좋을 것 같고
    그렇지않음 한1년정도 시간을 가지고
    아들이랑 대화도 더 많이 하고 신경쓰면 좋아지지않을까요?

  • 8. 가로수
    '10.1.8 6:58 PM (221.148.xxx.224)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언어발달은 뇌발달과 직결해있어요
    간혹 늦게 말문을 튄 아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예외적 경우로 보셔야해요
    진단을 받아보시고 아이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게 가장 먼저 하실 일 같아요

  • 9. 꾸꾸맘
    '10.1.8 7:07 PM (119.71.xxx.80)

    원글님 안양이심 제지역랑 멀지 않은데요 제가 동기들이나 좀 보면 선생님이 중요한데..

    정말 아이를 예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결혼안하고 성격이 냉랭한 미쓰샘들은 아이맘

    이나 엄마맘을 이해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끼리는 제는 왜 우리과에 왔을까? 이럴정도로요

    걱정이 많으시죠? 장터에 sys91검색하시고 쪽지 주세요 도움드릴꺼 있음 드릴께요

    직장맘은 비용도 문제지만 시간때메 애데리고 치료받으시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도 아이둘에 직장맘이라 참 남일같지 않습니다. 이제부터시작이니 넘 걱정마시구요

    전화번호 적어드리고 싶은데 혹시 몰라서요 쪽지주세요

  • 10. ..
    '10.1.8 8:13 PM (116.126.xxx.251)

    저도 소아정신과가서 전반적인 검사하시라고 권해드려요..울아이도 말이 너무 늦게 트여서 원글님심정 너무 잘 이해해요..
    아무리 말이 늦게트여도 36개월지나면 언어치료 받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언어가 늦어지면 언어뿐이 아니라 다른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말안트이면 언어치료 결심하고 일단 어린이집 보낸거였구요..
    울애는 33개월에 어린이집 처음 갔었구요..그때도 말이 단어몇개밖에 안됬어요..근데 어린이집 다니고 3개월만에 말 술술 잘하게 됬거든요..
    저희아이는 2돌지나고 받은 발달검사에서 엄마가 다해주니까 별로 아쉬운게 없어서 말한다는 거였거든요^^;; 빨리 어린이집 보내라고 했었어요..
    더 기다리지 마세요..아이가 나이 더 먹을수록 힘들어집니다..

  • 11. 언어치료는
    '10.1.9 1:11 PM (219.241.xxx.29)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괜찮아질거라고 기다리다 시기 놓치면 몇배로 고생하고도 효과가 적은 경우도 많아요. 꼭꼭 검사받아보시고 치료시작하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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