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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음식 중에 이 건 절대 안 먹는다

가르쳐 주세요 조회수 : 7,509
작성일 : 2010-01-04 23:49:19
외식을 종종 합니다.
김치는 안 봐도 재활용되니 알겠고,
쌈장도 재활용되겠죠?
볶음밥도''.
돌솥도 대충 씻는다고 들었어요.

또 뭐가 있을까요?????
이 기회에 외식끊으려고요
IP : 118.45.xxx.2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bit
    '10.1.4 11:52 PM (110.10.xxx.166)

    소시적에 식당에서 일해봐서 압니다.
    김치는 100% 재활용이구요. 술도 소주 같은거 모아서 오이소주 레몬소주 만듭니다.
    장사잘되는 집들 설거지요 ? 그냥 대~충 닦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릇에 담뱃재 터는 사람들 많은데 그것도 그냥 대충 닦습니다.
    심지어 심한곳은 쌈장먹다남은것도 재활용하더군요

  • 2. ...
    '10.1.4 11:52 PM (59.19.xxx.187)

    그렇게 치면 거의 먹을 거 없을 거예요. ㅠㅠ
    중국음식도 조미료 범벅에 고깃집 같은 데 나오는 쌈용 상추도 잘 안씻는다고 하고...
    가능하면 외식 안하는 게 방법이긴 한데...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

  • 3. 저는
    '10.1.4 11:58 PM (116.33.xxx.69)

    어차피 외식할 꺼면 그냥 다 포기하고 한 종류만 기피해요. 마른 나물! 대부분 식당에서 중국산 야채를 쓰잖아요. 생야채는 그렇다 쳐도 고사리같은 말린 나물은 농약 방부제절임 수준이라고 해서요. 예전에 교수님한테 들은 얘기인데 요즘은 나아졌을런지는 몰라도 그래도 계속 경계가 되네요

  • 4. 그냥
    '10.1.5 12:11 AM (119.149.xxx.105)

    외식할땐 위생, 재료, 다 포기하고 편리함.
    오늘 한끼 편하게 떼웠다... 딱 하나만 생각하고 하셔요.

    주말에 삼청동 칼국수집엘 갔는데,
    7천원짜리 칼국수에 (면류는 반찬도 별루 없고, 재활용자체가 안되니 그나마 찾거든요)
    따라나온 김치.
    찢으려고 뚫어놓은 젓가락 구멍이 여기저기 숭숭숭.
    생협만두로 차라리 집에서 만두국이나 끓여먹는게 차라리 안찝찝하고 낫더라구요.

  • 5.
    '10.1.5 12:17 AM (122.34.xxx.54)

    ㅋㅋ
    저도 초록마을이나 생협에서 라면 한박스 사다놓습니다.
    짜장면 시켜먹을까 외식좀 할까 싶을때
    그 라면에 해물 야채 잔뜩 넣고 끓여먹습니다.
    비록 라면이지만 가족들한테 덜 미안해요

    그렇다고 외식이나 짜장면 전혀 안시켜먹는건 아니지만
    횟수를 다만 몇번이라도 줄일수 있어요ㅎㅎ

  • 6. .
    '10.1.5 1:05 AM (59.24.xxx.57)

    밑반찬 손도 안 대고 메인만 먹어요.
    그것도 즉석에서 바로 끓여서 먹는 메뉴로만요...
    거의 외식 안 하고 생협에서 스파게티나 짜장면 쫄면 우동 이런 종류로 (면은 삶고 소스 붓기만 하면 되는)반조리 제품들 사 놓고 정말 귀찮을때는 먹어요. 외식하는것보다 훨씬 싸게 먹히고 안전하니까요.

  • 7. ...
    '10.1.5 2:16 AM (210.218.xxx.156)

    특히 김치 안먹어요.
    중국집 배달은 끊은지 몇년째요. 짜장면 생각나면 인스턴트 많잖아요.

  • 8. 49104
    '10.1.5 6:16 AM (211.47.xxx.26)

    걍 마음편히 먹어요.

    어차피 외식이잖아요.

  • 9. 새옹지마
    '10.1.5 7:09 AM (79.186.xxx.71)

    다른 곳에 가서 티를 내는 것이 가장 무식해 보이는 사람이지요
    원글님은 그래서 미리 정보를 알고 대처하자는 것이 아닌가요
    저 식당업 합니다
    손님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유기농이나 정직한 식당들이 생깁니다
    정당하게 주고 먹는 음식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가격이 자꾸 떨어지니 원가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모든 식재료가 공개가 되고 조금 비싸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한 지역에서 몇 개는
    나오야 되지요 저 그런 식당 절실히 하고 싶어요
    좀 밀어주세요
    손님이 있어야 그런 식당을 열지요
    더러운 것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전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입니다
    아무리 더럽다 해도
    방송에 나온 것은 아주 최고의 불가한 것입니다
    외식 할 때는 편안히 급하게 한끼 때운다 생각하시고 먹어야죠
    천원김밥집 안갑니다 모든 재료 중국산
    중국집 배달 안 먹어요
    일부러 찾아서 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식욕을 억제
    못하고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무 개념없이 먹었던 시절과는 다르지요
    중국집도 그나마 동네에서 제일 잘 되거나 제일 깨끗한 집 찾아서
    야간 배달 가게 보이지 않는 식당 배달 금물
    ㅋㅋㅋ여기는 폴란드 오토바이 한 대도 없어요 웃기죠
    아주 신사들만 살아요 영국 옆집이라 그런지

  • 10. 나야나
    '10.1.5 9:57 AM (125.57.xxx.141)

    정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까봐....답글 거의 안 다는데 로그인합니다.
    제가 식당 4년째인데요.. 동네에서 제법 알려진 칼국수,보쌈집입니다.
    김치 재활용 100%라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재활용 전혀 안하구요
    쌈장요? 그런데도 있을수 있겠지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네요...

    저희집은 매일 정말 집에서 쓰는거 보다도 좋은 재료로 다 직접 만듭니다.
    만두도 모든재료 다 직접 준비해 가게서 빚고요.

    가끔 재활용아냐? 하는 분들계시는데
    저도 손님 입장이면 오해할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속을 뒤집어 보일수도 없고...
    잔반 한그릇에 쓸어담기 그런 운동이라도 했음 합니다.

    저도 다른데서 음식 사먹을땐 의심많이 합니다.
    재활용에 비양심적인 식당 많이 있겠지만
    100%는 분명히 아니라는거...알아주세요...

  • 11. !
    '10.1.5 3:30 PM (61.74.xxx.65)

    잔반 한 그릇에 쓸어 담는 고급집들 있어요..
    비싸서 자주 못 가서 그렇죠..
    한식집반찬들 다 접시별로 가격 매겨서 팔았으면 좋겠어요..

  • 12. 비싼
    '10.1.5 3:37 PM (203.244.xxx.254)

    한식당도 결국 반찬 걷아 나올때 이쁘게 차곡차곡 담아 챙기는거 보고 재활용이구나 했습니다.
    회사옆 김치찌개집 있는데 한접시에 딱 밑반찬 몇가지 한꺼번에 주고요 (따로 접시 안씀)
    먹고나면 죄다 한냄비에 걷어가는거 보고 이집은 괜찮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주문하면서 옆테이블 치우는거 일단 유심히 봅니다.

  • 13. 반대편
    '10.1.5 4:36 PM (61.109.xxx.174)

    전 손님입장 아니라 식장쥔입니다.
    너무 까다로워도 외식하시기 어렵습니다.
    혼자서 식사하셔야죠. 한국식사문화가 찌개도 같이 떠 드시고 하는데
    (요즘 앞접시로 덜어 먹는데도 있지만)
    일반 반찬은 어쩌고요. 말씀도 많이 하시면서 드시던데

    예를들어 김치냉장고에 작은 스텐통에 반찬을 다 채워놓습니다.
    집게로 집다보면 작은 양념들이 다른 반찬에 들어가는 경우도 혹 있을 수 있습니다.
    빠쁘면 혹 그런 반찬이 나가게되죠. 그경우 덤팽이 쓰기 쉬운거는 말할 수도 없지요.

    어떤분은 백반을 시키시면서 밥하고 찌게만 드시는 까다로운 분도 계세요.
    그래서 첨오시는 분한테 모든 반찬 한두 젓가락양밖에 안드려요.

    반대로 단골손님은 식성에 맞게 더 드리고요.
    때론 동침미도 퍼드리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손님 없을때 드리긴하죠. 시골에서 담가갖고 오시는거 아시니...

  • 14. 전..
    '10.1.5 4:37 PM (112.144.xxx.37)

    전 식당에서 다 먹고는 제일 큰 그릇에 모아둡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잘 썩어서 돼지밥을 만들지요
    식당직원이 보면 뭔 뜻인지 말안해도 잘알겠지요

  • 15. 요즘
    '10.1.5 5:35 PM (114.204.xxx.189)

    재활용 하는집 거의 없던데요.
    이젠 재활용 하다 걸리면 (신고도 하고)안되잖아요.
    그래도 볶음밥이나 (특히 김치볶음밥)누룽지는 꺼져지네요.
    제가 한 미식가 하는데 재활용인지 아닌지 맛 보면 대충 알아요.
    쌈장도 재활용하는데는 듬뿍 주는데 안하는데는 티스푼 한숟갈 정도 야박하게 줘요..ㅋㅋ
    그래도 그게 좋지요.

  • 16. 다른건
    '10.1.5 5:56 PM (211.210.xxx.62)

    다른건 그냥 다 먹는데
    아무래도 김치찌게는 안먹게 되요.

    집에서도 김치 버리는게 젤로 아깝던데 식당에서도 마찬가지겠죠.

  • 17. 미소쩡
    '10.1.5 6:43 PM (222.111.xxx.38)

    제가 지난번에 우리사촌언니랑형부 교대역에서 식당오픈해서 홍보두번했는데요..
    언니형부도 반찬 재활용안하구요.조미료도 하나 안쓴답니다.
    그런 식당도 있어요.
    그러니 100%는 아니라해주세요.

  • 18. 별로
    '10.1.5 6:43 PM (221.144.xxx.209)

    가리지 않는데 메뉴 다양한 백반집에서 가리는 메뉴가 있더군요.
    나도 모르게 꺼리고 있더라는..
    김치찌개나 김치 들어간 거와 제육볶음요.
    그리고 장조림은 손도 안대요.

  • 19. 딴 건 몰라도
    '10.1.5 7:38 PM (116.123.xxx.167)

    식당에서 밥 먹을때 이것저것 따지다간 아무것도 못먹겠지만, 그래도 설겆이라도 좀 깨끗이 하면 좋겠어요.
    우리 동네 유명하다는 설렁탕집...몸살이 나서 뜨끈한 국물이나 먹어볼까 하고 시켰더니, 짤막한 남성용(?) 머리카락이 국물속에서 쓱 나오더군요.
    조용히 서빙하는 여자 불러 말했더니 다시 갖다주는데...에효, 속눈썹 같은 게 나오는 겁니다.
    그래 다시 조용히 불렀더니...소뼈에 붙은 털 같다나 뭐라나...
    이게 말이 됩니까?
    식당을 한바탕 뒤엎을까 하다가 기운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그냥 나왔어요.
    그래도 미안하다는 소리는 안하데요. 그저 까탈스러운 손님 만났다는 생각인듯..

    그 후로 남편이 그 집 가자는 걸 다시는 안갔는데...그렇게 손님 많던 그집, 그 후로도 그런 일이 자주 있었는지...손님이 뚝 끊겼어요. 신기하죠?

    그리고, 또 생각난 한가지. 한참 국수전골인가를 맛있게 먹고 있던 어느날, 내 공기밥 속에서 나온 철수세미 가락 한올....허거걱!

    반찬 재활용...이거 양심 불량 맞구요. 위에 원가 운운하셨는데...원가 낮추고 버릴 반찬 다시 올리는것 사기 맞습니다.
    그리고, 내가 안먹을 거니까 불결하게 음식하는 사람들...음식갖고 장난치면 천벌 받는 것 아시죠?
    이렇게 소리 높여 외치고 싶습니다.^^
    원글님, 외식 자제에 도움이 좀 되셨습니까? 아아, 나도 자제가 좀 되어야 할텐데요.ㅠㅠ

  • 20. 식당
    '10.1.5 10:07 PM (121.186.xxx.28)

    몇번 썼는데
    저희집도 재활용 안해요
    그게 일일히 치우다보면 손님 놓쳐요
    한꺼번에 모아서 버리는게 훨씬 빠르거든요
    반찬 몇개 안되고
    아주 소량으로 나갑니다
    손님들 상에 반찬 비면 손님이 말하기전에 채워드려요
    드기시 싫으신 손님은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니까
    더 드실분한테만 나가요
    음식물 쓰레기가 좀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내새끼 먹는거라고 생각하고 합니다
    모든 식당이 그러는거 아니예요

  • 21. 저도 식당 주인
    '10.1.5 11:03 PM (112.150.xxx.180)

    김치..재활용 안합니다....양심상..글구 만에 하나 찌꺼기 들어가서
    ..그 한번의 실수로 망하고 싶지 않아요.
    미원하고 다시다 아주 야아악간 씁니다.. 첨엔 안 넣었는데..넣어야 좋아한다고 해서...
    이랬건 저랬건 맛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그릇 전 안 겹쳐서 걷어요. 그릇 밑에 묻으면 닦기 힘들잖아요.
    이젠 그 자리에서 모아야 겠네요.
    덕분에 로그인 했네요.

  • 22. 저도..
    '10.1.5 11:51 PM (121.101.xxx.194)

    체인일식집 1년 했지만..남은반찬 재활용 안했어여
    반찬은 되도록 적당이 담아서 내보내고 더 달라면 더드리고
    설겆이도 내집이라 생각하고 진짜 깨끗하게 했답니다
    모든 식당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좋은 식당들도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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