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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옷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0-01-04 23:40:19
겨울이라 그런지 옷 부피가 장난이 아니네요.
중학생, 초등학생 아이둘과 저 이렇게 세명인데요.
캐리어 큰거 하나랑, 배낭하나 그리고 현지에서 들고다닐 작은 배낭 이렇게 꾸렸어요.
근데 옷을 어느정도 가져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적당하게 챙긴건지 너무 많은건지...

하도 춥다고 하길래 여러가지 챙기다 보니 자꾸 짐이 느네요.
8박10일 일정인데,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바지 몇개, 윗도리 몇개, 아이들 같은 경우 신발도 더 챙겨야 하는지..
아우터는 입고가는거 한 벌이면 될까요?

패키지 여행이면 짐들고 다닐 일은 별로 없나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쓰신 물건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25.187.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밥
    '10.1.5 12:56 AM (118.223.xxx.103)

    유럽의 겨울이 좀 지롤맞긴 하지만 한국 만큼 혹독한 추위는 아닙니다. 밖으로 돌아 다니는 게 여행이니 내복 한벌은 챙기시고, 바지/상의 각자 것 2벌 외투 하나면 충분할 것이고, 속옷이나 양말은 호텔에서 저녁에 대충 빨아서 말리면 되니까 여행 일 수 만큼 가져가실 필요도 없을 듯...짐 많으면 *고생입니다 ㅎ...

    만능 쿠커 있으면 중간 중간 호텔에서 라면 끓여 드시면 좋겠죠^^ 대신, 뒷처리는 깔끔하게...

  • 2. .
    '10.1.5 1:25 AM (119.66.xxx.27)

    한국만큼 매서운 추위는 아니에요. 그냥 한국에서 입던 대로 입으시면 되고, 내의입고, 목도리, 장갑 하고 걸어다니면 한국에서는 추워서 몸을 움츠렸는데 유럽은 그냥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유람선 같이 가만히 있는 것 타실거면 준비 단단히하세요. 엄청 추워요. 우리나라에서 한겨울에 배타는 것 보다는 덜 추울지도...
    저는 5박6일 여행에 바지는 청바지 하나로 버텼고, 내의는 꼭 입었구요. 파카하나에 따뜻한 폴라티 세개, 목도리, 장갑, 털모자... 이렇게만 챙겨갔어요. 운동화신었구요.

  • 3. 가고파
    '10.1.5 1:37 AM (125.129.xxx.14)

    두툼한 후리스 소재의 옷을 챙켜 아우터속에 입는 것이 좋습니다. 유니클로에서 후리스로 된 내복을 팔던데 세탁도 쉽고 빨리 마릅니다.

    돌아다닐 때는 덜 추운데 실내에 들어가면 이가 딱딱..부딪힐 정도 춥기도합니다(화강암건물이고 난방은 별로..) 패키지여행이면 숙소에 큰 짐을 두고 다니겠지만 유럽 여러 나라를 쭉 다니시면 캐리어 바퀴 튼튼한 것으로 고르세요.

    가서 불필요한 짐이나 구입한 물건을 한국으로 부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이태리에서만은 소포 보내지 마세요. 분실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매치기도 조심하시고. 아마 가이드들이 잘 설명하겠지만 그래도 당하는 한국관광객들 많습니다.

    참 신발은 걷기에 아주 편한 것으로 한 켤레씩, 그리고 호텔이나 민박에서 신을 얇은 실내화도 필요해요. 저렴한 호텔들은 청소상태도 별로지만 운동화벗고 신기가 불편합니다. 대한항공타시면 실내화(부직포)달라고 해보세요. 쓰고 버리고 오시면 됩니다.

  • 4. 새옹지마
    '10.1.5 7:31 AM (79.186.xxx.71)

    양식을 좋아하시면 문제가 없지만 처음에는 유럽 빵고 햄이 엄청 짭니다
    우리나라처럼 빵이 예쁘고 맛있는( 화학첨가물나라) 곳은 없습니다
    공항에서 밀폐된 아주 작은 김치는 기내에 가져 갈 수 있다고 적혀 있더군요
    아는 분도 그 곳에서 깻잎 김치 등 사왔다고 하더군요 몇 봉지 준비하고
    파스타등과 먹어면 되겟죠 그런데 여행 일정에 한국음식 먹는 날ㅇ 있다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바람이 쌩쌩 불지 않아요
    그런데 전 신정에 스키를 처음 탔는데 참 신기 했어요
    스키바지와 점퍼가 너무 따뜻하고 편안해서 오늘 영하 8도에 입었더니 든든하고
    좋았어요
    스키복이라고 해서 튀는 색도 아니고 평상복과 별차이 없었어요
    오히려 무게는 더 가벼웠어요
    꼭 권해 봅니다
    옷을 여러 벌 가져 가지 마시고 한 벌이라도 든든하고 편안한 옷으로 입고 가셔요
    추울 때는 따뜻하게 입은 사람이 제일 멋스럽고 더울 때는 시원하게 입은 사람이
    제일 이뻐보이더군요
    그러면 목도리도 필요없고 그래도
    모자는 선물로 아들이 받은 것인데 귀아래로 달린 것이 입앞에서 붙이면 칙칙이 붙는 것
    너무 좋아서 제가 사용했고 다른 분들도 호흥이 좋았어요
    한달 동안 스키바지와 점퍼 입고 다닐려구요
    제 몸이 따뜻하니 눈 내린 유럽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여기는 폴란드 따뜻한 지역입니다
    당연히 프라하 독일 등도 가실 것입니다 1월이 가장 추워요
    이태리를 좀 따뜻하지만 사람들은 서울과 똑같아요 차갑고 냉정하고 거리를 복잡고 지저분하고
    실내화는 덧버신이 어떨까요
    팬티량도 줄이고 싶으시면 팬티라인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자 장갑 모도리등은 현지에서 필요에 따라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히는 따뜻한 방에서 잤는데 어떤 분은 방이 추웠다고
    그러면 전기 장판 1인용이나 전기방석이 있으면 포근하지요
    유럽은 가방 크기 제한은 없습니다 기내에는 노트북가방과 보통크기의 트렁크 가지고 탑니다
    화물칸 트렁크에는 스킨이나 매실액 넣어도 됩니다 눈섶가위나 금속 액체등은 화물칸에
    또 궁금한 것은 쪽지로 다방커피 즐기시면 준비 ㅋㅋㅋ 전 유럽에 있어요 안녕

  • 5. 유럽은
    '10.1.5 5:03 PM (83.31.xxx.26)

    겨울이 습해서 바람불면 습한 기운이 들어오기 때문에 으실으실하게 추워요. 그러니까 바람을 막는다는 생각으로 옷을 준비하심 되요. 모자, 장갑이 필수구요. 신발도 방수가 되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숙소에서 신을 편안한 슬리퍼가 있음 좋으실거예요. 그러다가 실내 들어가시면 더우니까 그럴때는 부지런히 겉옷을 벗고 나갈때는 물샐틈 없이 입고.. 귀찮아도 그렇게 하셔야 감기 안걸려요. 핫팩같은거 있으심 챙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우터는 부피가 크니 입고가시는 걸로 하시고 안에를 얇은 걸 여러개 입는 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6. 토요일귀국
    '10.1.5 5:35 PM (59.26.xxx.248)

    연말에 서유럽가서 토요일에 돌아왔는데요
    생각만큼 춥지 않았어요.
    비가 살짝 내리는 늦가을 날씨정도...
    하이델베르그는 좀 추웠는데
    돌아와 보니 우리나라가 훨씬 추워요.
    겨울옷 잔뜩 가져가느라 힘들었는데
    두껍지 않은 옷으로 여러벌 가져가는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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