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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있을때 남편을 머라고 칭해야하나요?

호칭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9-12-10 17:56:37
시댁에 잠깐 갔는데요..

아버님이 "어 어떻게 알고 왔니? 내가 JJ(저희신랑이름) 오라고 했는데?"

저는 "어?그래요? JJ이(저희신랑이름) 온데요?"

라고 어떨결에 얘길해버렸어요..ㅠㅠ.. 그러고나서 아차 싶었죠..


저희 시어머니는 저보고 MM아빠 라고 칭하라고 하는데

아버님은 저희 신랑이름으로 JJ야~ 라고 부르고

저희 신랑이 시댁에 있을때 (제이름) PP로 부르며

무슨 이야기 하다가 (제이름) "PP는 그런거 안좋아해..라고 어머니한테 그럽니다..


어머니는 저한테만 자기 신랑이름 부른다고 머라하는데..

자기. 오빠 거의 이렇게 부르지요.. 잘못된거는 아는데요..

저만 고쳐야 하는건가요?


아버님은 아들이름으로 부르고

아들은 와이프이름부르고..

어머니도 아들이름 부르고..




IP : 211.215.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0 6:00 PM (118.220.xxx.165)

    아범, **애비 . 정도가 무난하죠

  • 2. .
    '09.12.10 6:01 PM (125.184.xxx.7)

    전 되도록 호칭 안 해요.
    아직 아이도 없어서 호칭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어른들 보시기에 이름 부르는 것은 안 좋을 것 같아요.

  • 3. ..
    '09.12.10 6:01 PM (118.220.xxx.165)

    남편도 당연히 고쳐야 하고요

  • 4.
    '09.12.10 6:03 PM (218.38.xxx.130)

    남편이 없는 자리에선 그이..
    남편 옆에 있으면 이이..저이.. 욜케 하심 됩니다..

  • 5.
    '09.12.10 6:04 PM (218.38.xxx.130)

    글구 남편은 원글님을 부를 때 그냥 이름을 불러도 됩니다...ㅠㅠ 젠장맞을 호칭법..
    전 짜증나서 00씨라고 불러..라구..했어요.

    아이 생기면 호칭이 편해져요. ^^;;

  • 6. 토실맘
    '09.12.10 6:05 PM (121.50.xxx.11)

    저는 애비, 혹은 **아빠로 호칭합니다. 남편은 저를 **엄마라 부르고요.

    남편은 저를 'OO'라 이름을 불렀고
    시어머니는 야, 너, 걔로 부르셨지요.
    그래서 저도 남편을 OO, OO씨로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난리 났지요. 부모가 잘못 가르쳤답니다.
    그리고 왜 남편에게 존대 안쓰냐 하시네요.
    (동갑인데 남편도 저도 존대 하대 섞어 써요)

    앞에서 말씀드렸어요.
    남편이 저를 하대하는 건 아무 말씀 안하시면서 왜 제게만 뭐라 하시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어머니는 야, 너, 걔, 너네 엄마(친정어머니)라는 호칭 쓰시는데 그것과 제 호칭 중 어느 쪽이 더 예절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

    집안은 뒤집어졌지만, 이제는 저를 야, 너, 걔로 부르거나 사돈을 너네 엄마 너네 아빠로 칭하시진 않더군요.

  • 7. 헉.. 왜
    '09.12.10 6:05 PM (211.215.xxx.102)

    왜 남편이 아내를 부를때 이름불러도 되는거죠??

    뒌장.

  • 8. ..
    '09.12.10 6:07 PM (59.10.xxx.80)

    오빠라고 하고요...저희시어머니는 웃으면서 저한테 너희오빠 저기 있다 이래요 ㅎㅎㅎ

  • 9. ..
    '09.12.10 6:07 PM (211.243.xxx.148)

    전 아직 아기 없어서 이이, 그이 또는 **씨 이렇게 호칭하거든요
    애기 있으면 ** 아빠 해야겠지만 입에 잘 안 익을거 같네요 ^^;

  • 10.
    '09.12.10 7:32 PM (211.187.xxx.68)

    전 항상 **씨라고 하는데 지적 당한 적은 없어요.
    울 시누도 아직 자기 남편을 오빠라고 부를 정도고..
    울 어머님도 저 이름 부르셨는데
    저번에 어멈아~ 하시는데 애가 4살이나 되었으니 너무 당연한 호칭인데
    그게 너무 웃기고 이상하게 들렸어요.
    행랑어멈 뭐 그런 생각도 들고..ㅋㅋ

  • 11. .
    '09.12.10 7:40 PM (222.110.xxx.21)

    "그이 온대요?"

  • 12. 국민학생
    '09.12.10 8:03 PM (124.49.xxx.132)

    토실맘님 나이쓰네요. 잘하셨어요.

  • 13. 제가
    '09.12.11 12:18 AM (98.166.xxx.186)

    듣기론,,,
    시댁 어른들 앞에서 남편의 호칭은"걔" 라고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막상 그리 부르려니 말이 입 밖으로 안 나오더군요.
    자세히 아시는 분, 설명 좀요^^;;

  • 14. 저는
    '09.12.11 3:21 AM (123.214.xxx.89)

    XX씨에요..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서로 그렇게 부르니 젤 편하네요.. 근데 둘이서 있을때도 그렇게 불러요.. 다섯살 차이인데 상호 존대해요.. 물론 반말도 섞어쓰고요..

  • 15. 아이가
    '09.12.11 1:27 PM (124.49.xxx.81)

    태어나면 누구아범이라고 하면 젤 적당한거 같아요
    이상하게 애비라는 어감보다 나은거 같아서요
    그리고 어른들께 배우자를 누구씨로 호칭하는건 아니예요
    어른들과 우리는 한항렬 아래니까 높이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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