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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씨 보시오

뮤즈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8-06-26 22:31:54
많은 사람이 탄 배가 선장의 독단과 선주들의 이기심으로 좌초할 위기에 빠졌다.
배가 좌초하는 것과 익사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승객들은 자기를 희생해서 물도 퍼내고 자기의 귀중한 짐도 바다에 버렸다.
그 중 일부가 귀 어두운 선장에게 가기 위하여 막힌 벽을 뜯었더니 법 위반이란다. 실망이란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갑판 뜯다가 못난 선원에게 손가락이 물려서 잘려나가도 그건 못 봤단다.
선장이나 선원은 기대도 안 해서 할 말도 없지만 법을 위반한 승객의 잘못은 꼭 지적해야겠단다.
지금 배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을 점잖고 고고하게 지켜보고 있는 아나운서가 한 말이다.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보고 있다.
손가락 보는 것은 당신 자유지만, 공익방송 아나운서 할 지적능력과 도덕성이 의심되는 이유다.


기억하는가?
독재정권의 언론전략을? 그것이 양비론이다.
이놈 저놈 다 똑같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은근히 약자를 나쁜 놈으로 몬다. 노골적으론 빨갱이로 몬다.
지금처럼 니들 먹고 살려면 지금 정권을 찍어야 한다고 세뇌시킨다.
그러면 마음 약한 농심아줌마처럼 조선일보 보면서 딴나라당 찍는다.
강부자도 고소영도 아닌 보통사람이 말이다.  바로 황씨의 양비론같은 어설픈 논리 때문이다.

87년인가.. 모 기관 조사계장 하던 분이 퇴직후에 중*대 이사장에게 일본 국채가지고 사기 치려다 걸린 사건이 있었다.
국회의원을 벌거벗겨 항문을 쑤셔서 똥도 토하게 만들던 빨간 방의 조사계장..
그런데 그 분은 평안한 가정을 누리고 계신 크리스쳔이셨다. 난 그 분이 중소기업 사장인줄 알았다.
가족들도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깐..
신문에 그 분 사건이 나고 친구 어머니가 그 분 면회를 다녀오고 나서야
난 그분이 독재정권의 쥐새끼였던 것을 깨달았다.
제이제이? 깝치지 마라. 여자들 틈에서 남들이 모르는 줄 알고 변태 짓하다가 쪽팔려 죽는 수 있다.
걸리면 너보다 자식들 인생을 걱정해야 할 거다. 정도껏 하고 이만 사라지는 게 좋을 거다.
황씨! 당신은  아마 이런 것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역사도 모르고 아나운서하려 합니까?

황씨! 지금 이 순간 한 장면만을 보지 마십시오.
당신을 편향되게 만듭니다.
지금 자신을 희생해서 잘못된 정책을 시정하려고 하는 일반 시민들을 부분으로 비판하지 마십시오.
조중동의 논리를 따라하는 당신은 공익방송의 아나운서 자격이 없습니다.
그거 안 해도 먹고 살만 할 테니 그만 하십시오.
명예가 걸린다고요? 길게 보면 별거 아닙니다.
당당한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만 내려오세요. 사즉생! 당신이 쿨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IP : 121.179.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빵
    '08.6.26 10:44 PM (61.73.xxx.204)

    님 좀 짱이신 듯...^^

  • 2. kbs
    '08.6.26 11:04 PM (220.122.xxx.155)

    게시판으로 가야 할 글인것같은데요.원글님...여기서만 보기 아깝습니다.

  • 3. 그녀가..
    '08.6.26 11:06 PM (121.146.xxx.99)

    생각없는 그녀가 이 심오한 글을 이해할라나???

  • 4. ...
    '08.6.26 11:34 PM (116.39.xxx.81)

    그녀 ㄴ.. 이 이 심오한글을 이해랄라나.. 222.....

    아 참 말 실수 잘하는 아나운서중 하나지요.. 아무리봐도 김주하 뒤를 이를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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